1988년 우오현(59) 회장이 설립한 삼라건설을 모태로 출범한 SM그룹은 광주에 위치한 건설업체다. 2004년부터 진덕산업, 벡셀, 경남모직, C&우방, TK케미칼 등을 차례로 인수해 자산 규모 2조원대의 중견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5월 대통령 방미 사절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건설업체 SM그룹이 해운업체인 대한해운을 인수할 경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SM그룹은 남선알미늄, TK케미칼, 벡셀과 건설회사인 ㈜삼라, 진덕산업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법정관리 중이던 C&우방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성지건설 인수까지 추진하면서 건설산업을 강화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지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05위의 중견 건설사로 지난해 7월 법원에 회생절차 신청을 낸 뒤 공개매각을 준비해 왔다. 고(故) 박용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SM그룹 계열사인 남선알미늄과 벡셀은 전기차용 부품을 언제든 개발 할 수 있는 어견이 갖춰진 상태다.
남선알미늄 한 관계자는 "현재 전기차 부분은 그룹차원에서 진행중이며 남선알미늄에서는 개발 진행중이지 않다"며 "하지만 현재 자동차 프레임 쪽을 생산하고 있어 기본적인 전기차 개발 여건을 갖추고 있는 상태이기...
SM그룹은 건설 및 건설자재(삼라, 진덕산업, 남선알미늄), 화학(조양, 벡셀, 대우라이프), 섬유(경남모직)를 주요 사업군으로 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SM그룹 관계자는 “기존의 화학사업과 섬유사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티케이케미칼의 인수에 따라 그룹 전반의 시너지가 창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티케이케미칼을 포함하면, SM그룹의 금년 외형은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