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는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면서 데이터 사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LTE 음성다(多) 유심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기본료가 저렴한 반면 음성 제공량이 제한적이었던 기존 LTE 유심요금제를 보완했다.
유심요금제는 기존 단말에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칩만 끼우면 가입할 수 있다. 요금이 저렴하고, 약정이...
SK텔레콤 자회사들인 SK텔링크와 네오에스네트웍스(NSOK) 간 합병이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용대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9일 SK텔링크 주주 강모 씨 등 12명이 회사를 상대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사건 심문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심문 내용을 검토하고 조만간 결론을 낼 예정이다. 신청이...
알뜰폰 사업자인 SK텔링크가 유통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SK텔링크는 업계 최초로 고객을 가장해 매장 직원의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사람인 ‘미스터리 쇼퍼’를 도입해 오는 24일까지 업무 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SK텔링크 관계자는 “미스터리 쇼퍼는 전국의 SK텔링크 매장을 돌며 창구 직원이 알뜰폰 판매 과정에서 요금제·약정 조건 등을 충분히...
SK텔링크도 지난 6월부터 온라인 직영점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 내에 ‘바른중고폰샵’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이통 3사 관계자는 “중소 유통업체들을 통해 단말기를 수급하는 만큼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며 “앞으로 중고폰을 찾는 고객에 맞춘 특화 요금제를 출시해 소비자 후생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세 알뜰폰...
SK텔레콤은 보안 사업을 하는 자회사 NSOK의 지분(83.93%)을 SK텔링크에 현물출자하고, SK텔링크 보통주 21만9967주(2.4%)를 취득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NSOK 잔여지분(16.07%)에 대한 콜옵션을 SK텔링크로 이관하고, SK텔링크는 이를 행사해 NSOK를 100% 자회사로 만들 예정이다.
SK텔링크는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경영시스템을...
SK텔링크는 자사 알뜰폰 브랜드 세븐 모바일의 자급제폰 ‘클래식’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래식폰은 SK텔링크가 국내 중소 제조업체 에이스 마케팅과 공동으로 만든 폴더폰이다. 2.8인치 대화면과 넓은 키패드, 미니멀한 디자인, 2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해 실용성이 높다.
또 FM 라디오와 MP3 기능을 지원하고 최대 8일간...
이동통신 도매시장의 경우 도매가를 기준으로 CJ헬로비전과 SK텔링크의 시장점유율이 55.3%에 달해 KT나 LGU+의 도매서비스 판매선 봉쇄가 가능해진다고 판단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실제로 기업결합 계약 이후 CJ헬로비전 알뜰폰 가입자 중 KT망 가입자는 계속 감소(계약 후 6개월 1만3647명)하고 있고 SK망 가입자는 빠르게 증가(9646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기업 계열의 알뜰폰 업체인 CJ헬로비전, SK텔링크, KT M모바일, 미디어로그 등은 우체국에 알뜰폰 위탁판매를 신청할 수 없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체국 알뜰폰의 기본 취지와 중소기업 활성화 의지 등을 감안해 대기업 계열사의 참여를 배제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청서를 제출한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심의를 거쳐...
SK텔링크, CJ헬로비전 등 소수 대기업 계열사 알뜰폰 사업자들도 아직까지 흑자 전환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달 중 알뜰폰 전파사용료 추가 유예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파사용료는 사업자들이 전파를 사용하는 댓가로 지불하는 비용이다. 1인당 월 461원으로 계산하며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280억원 선으로 알뜰폰 사업자들에게는 큰...
SK텔링크는 전날 실제 구매 비용이 1000원 이하인 초저가 스마트폰 9종류를 판매하는 ‘1000원숍’을 온라인 직영매장에 개설했다. 이들 제품은 모두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나 공시지원금 상한 규제를 받지 않거나 출고가가 저렴한 제품들로, 할부원금이 1000원 이하다.
1000원숍에서 판매하는 단말기는 삼성의 갤럭시 그랜드맥스, 갤럭시 윈(WIN), 갤럭시 라운드...
SK텔링크는 근로복지공단과 모바일팩스 서비스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팩스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근로복지공단의 문서전달 서비스를 효율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근로복지공단에 ‘고용ž산재보험 보수총액 신고’ 등의 서류 제출시 팩스를 주로...
SK텔링크가 생계를 위해 050 안심번호를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는 대리운전 종사자들을 위해 ‘대리기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050 서비스는 가상번호를 활용해 실제 전화번호 노출을 차단한다. 본인의 전화번호를 외부에 노출하고 싶지 않은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리운전이나 택배 관련 종사자들은 050 번호를 수시로 사용한다....
SK텔링크는 1만6000원의 가입비를 폐지했고, KT M모바일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요금제를 선보이는 등 가격·서비스 경쟁에 가세했다. 미디어로그는 Y6 등 저가폰을 투입했다.
국내 알뜰폰 시장은 지난해 말 가입자 600만명, 점유율 10%를 돌파했다. 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올해 연말까지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2010년 이후...
저렴한 요금제를 앞세워 SK텔링크는 지난 4일부터 가입비 1만6500원을 폐지하면서 서비스 경쟁에 불을 지폈다. 경쟁사인 CJ헬로비전도 가입비 폐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KT 자회사인 KT M모바일은 제주항공과 손잡고 요금제에 따라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요금제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알뜰폰 업계 최초다.
소비자 편익...
알뜰폰 사업자는 SK텔레콤 망을 빌려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링크, 유니컴즈 등 10개사, KT 망에 CJ헬로비전, 에넥스텔레콤 등 14개사, LG유플러스에 스페이스네트, 머천드 코리아 등 7개사 등 총 27개 기업이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중 우체국을 통해 위탁 판매를 하고 있는 곳은 온세텔레콤을 비롯해 큰사람, 스마텔, 위너스텔,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최근 경쟁사인 SK텔링크가 가입비를 전격 폐지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의 가입비는 1만4400원이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적자가 심한 상황에서 가입비를 폐지하면 흑자전환을 하는데 부담이 되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며 일단 경쟁사가 가입비를 폐지한 만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현재 온라인 샵...
SK텔링크는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가입비를 전면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고객들이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알뜰폰 세븐모바일’로 신규, 번호이동 가입시 지난 1일부로 1만5000원의 가입비(부가세 포함 1만6500원)가 자동 면제된다.
그동안 SK텔링크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발맞춰 중저가 보급형 단말기 도입과...
알뜰폰 사업자는 SK텔레콤[017670]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링크·유니컴즈 등 12개 사, KT 망을 쓰는 CJ헬로비전·에넥스텔레콤 등 20개 사, LG유플러스 망을 쓰는 인스코비·머천드코리아 등 14개 사가 있다. 이 중 2곳 이상에서 통신망을 빌려쓰는 회사를 제외하면 실제 사업자는 38개사다.
알뜰폰 가입자를 망별로 나눠보면 SK텔레콤 망을 쓰는...
CJ헬로비전과 SK텔링크를 축으로 다양한 알뜰폰 업체들이 저렴하면서도 특화된 요금제로 가입자를 모으고 있다.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우체국 알뜰폰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체국알뜰폰 가입자는 현재 30만명을 돌파했다. 2013년 9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2년여 만이다. 월평균 1만2000명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으면 판매우체국은 사업 초기 226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