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의 주총 표 대결에서 패배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경영권 분쟁에 대한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29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계속 롯데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 전 부회장이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이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지분을 사들이면서 해당 회사와 그 자회사까지 총 14개사가 모두 계열사로 편입됐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롯데 측은 “해당 회사들은 롯데의 경영상 판단이나 의지와는 무관하게 계열사로 편입된 것”이라며 “대규모 기업집단의 계열사로서 공시 의무 및 규율 등을 잘 지켜나갈 수 있을지 우려되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자신이 보유 중인 롯데 주요 계열사 주식 대부분을 매각하기로 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유통업계에서는 경영권 분쟁의 기반이 되는 지분을 대부분 매각한다는 소식에 신 전 부회장이 한국 롯데 경영권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롯데그룹 내 계열사 소유 주식을 매각한다.
SDJ코퍼레이션은 12일 신동주 전 부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제과의 대부분 주식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롯데 지주 출범을 위한 이번 분할과 합병이 개별...
이를 위해 경영권 분쟁을 위해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의 대표로 신 부회장 본인을 선임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그간 공석이던 SDJ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자리에 5월 16일 올랐다. 이와 함께 기타비상무이사로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부인 조은주 씨(현 SDJ코퍼레이션 이사)를 같은 날 등기 선임했다.
신 전 부회장의 이러한 행보는...
롯데칠성과 롯데제과, 롯데푸드는 21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낸 의결권대리행사권유에 대해 "(분할승인은) 순환출자 해소 및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추진되고, 최종적으로 기관투자자 및 소액주주들을 포함한 주주들의 의사에 따라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로 승인 여부가 결정됐다"면서 "이번 분할합병을 특정인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롯데가(家)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자 겸 명예회장의 평전을 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신 명예회장의 출생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롯데를 설립하는 일대기를 담은 전기 성격의 책 ‘나의 아버지 신격호’(21세기북스 펴냄)를 23일 출판할 예정이다. 2010년 나온 ‘청년 신격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그룹이 주장하는 지주회사 전환에 대해 “사실을 호도해 주주를 현혹할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다.
신 전 부회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쇼핑 중국사업 위험이 다른 3개사 주주에게 전가될 수 있으며, 순환출자 고리 해소도 회사가 스스로 책임지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DJ코퍼레이션은 지난달 중순 이사회를 열어 신 전 부회장으로부터 16억 원을 장기 차입했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서만 7차례에 걸쳐 총 101억 원을 차입했다.
SDJ코퍼레이션은 신 전 부회장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을 위해 2015년 10월 1일 설립한 회사로, 신 전 부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신 전...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최근 신격호 총괄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퇴진 보도와 관련해 “아버지의 명예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와 재판으로 한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다시 촉발될 전망이다.
신 전 부회장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니혼게이자이 15일자 기사에...
10일 신 전 부회장의 입장을 대변하는 SDJ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최근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에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본인의 이사직 복귀를 주총 안건으로 제출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함께 앞서 2015년 1월 열렸던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주총에서 신 회장 측에 의해 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이에 롯데그룹의 경영권에서 밀려난...
롯데쇼핑 합병가액이 과대 평가됐다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주장에 롯데그룹이 “외부기관 평가에 따른 것”이라며 반박했다.
롯데그룹은 22일 지주회사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측은 “외부 전문기관이 재평가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쇼핑의 합병가액이 과대 평가됐다”며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에 제동을 걸었다.
법무법인 바른은 신동주 전 부회장을 대리해 최근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분할합병절차를 개시한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에 대해 주주총회 결의금지 등...
SDJ 코퍼레이션 측은 이같은 배경에 대해 신한증권에 신격호 총괄회장의 주식이 소재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질권설정을 위한 절차가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1월 말 부친 신격호 총괄회장의 증여세 2126억 원을 대납하기 위해 총괄회장의 주식을 담보로 한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에 따라 신 전 부회장은 담보설정을...
이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1.6%)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4%)의 지분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또 이들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보유한 부동산 자산은 2015년 공시지가 기준 520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서미경 씨가 보유한 부동산은 서울 삼성동 유기타워, 롯데캐슬 벨베데레, 종로구 동숭동 공연장 유니플렉스, 방배동 5층 빌라 등으로...
SDJ 코퍼레이션 소속으로 보이는 4명의 직원이 그를 달라붙어 경호했다.
서 씨는 이날 가장 이른 시간이 오후 1시33분께 취재진 앞에 섰다. 단발머리를 한 서 씨는 검은색 정장에 흰 셔츠를 입었다. 그는 "검찰조사에 왜 매번 불출석했느냐", "오늘 나온 이유는 뭔가", "롯데시네마 매점운영권은 어떻게 따낸 거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단 신 전 부회장이 운영하는 SDJ코퍼레이션 측은 “현재 구체적인 자금 용처를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신 전 부회장의 지분 매각에 대해 롯데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 마무리로 평가하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블록딜은 형제간 경영권 분쟁 마무리로 해석된다”며 “신동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