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책임연구원은 “SC은행과 씨티은행은 구조적인 이익률은 업계 내에서 열위한 수준이며 평가 지표는 시중은행뿐 아니라 부산·대구은행에도 못 미친다”며 “자산·수신·여신 측면에선 시장점유율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그룹 내 전략적 중요도도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여신의 경우 지방은행인 BNK금융그룹 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이 자리에서 빌 윈터스 회장은 “모빌리티플랫폼을 활용한 소매금융 채널 혁신과 기업금융 부문의 성과 등 최근 한국의 두드러진 약진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한국SC은행의 실적 호조를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한국은 여전히 그룹의 중요한 시장이며 한국 비즈니스는 지속적으로 진전되고 있다”면서 “한국시장에서의 영업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리딩투자증권은 그동안 키스톤PE와 큐캐피탈파트너스, 동화홀딩스, 홍콩계 SC로위-유일PE컨소시엄 등과 경영권 매각을 진행했으나 인수 조건이 맞지 않거나 금융당국이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하지 않아 번번이 매각 불발에 그친 것. 올 초에도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모펀드 옥터스인베스트먼트와 매각 협상이 무산된 바 있다.
최근 윈터스 회장이 이끄는 SC그룹은 한국 내 주요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구조개편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국SC금융지주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적 검토 과정을 거쳐 핵심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언급, 지난 1ㆍ3월 SC저축은행과 SC캐피털 등의 사업을 매각하고, SC펀드서비스를 한국SC은행에 통합했다. 또한...
현재 대우증권의 주요 잠재 인수 후보군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중국계 시틱그룹 등이 거론된다.
이 밖에 LS네트웍스와 사모펀드 G&A도 이베스트증권 매각 자문사로 최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선정하고 매각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대우증권을 인수하면 자기자본 4조원이 넘는 대형 증권사의...
2005년 SC그룹이 제일은행을 인수한 이후 박 행장은 2006년 PB사업부장, 2007년 영업본부장, 2009년 프리미엄뱅킹사업부장, 2011년 소매채널사업본부장, 2014년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1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CEO(최고경영자)인 한국SC은행장 자리에 올랐다.
박 행장은 지난 1월 취임 직후 종각 은행 본점 1층 영업부를 포함해 본점 전 층을...
지난 2012년 JT친애저축은행(구 미래저축은행, 1조1420억원)을 인수한 일본계 금융사 J트러스트는 SC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인수해 JT저축은행(4340억원)을 탄생시켰다.
푸른2와 스마일저축은행을 인수해 OSB저축은행(1조1150억원) 출범시킨 일본 오릭스그룹은 현대저축은행을 인수한 뒤 합병을 통해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호주계 자금도 지난 2013년 국내 시장에...
J트러스트도 지난 2012년 친애저축은행(옛 미래저축은행)을 사들인 데 이어 지난해 SC저축은행, SC캐피탈을 인수했다. J트러스트는 인수한 두 곳의 저축은행과 캐피털사의 브랜드를 ‘JT’로 통일하고 JT캐피탈을 지주사로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오릭스그룹은 푸른2저축은행과 스마일저축은행을 인수해 자산규모 1조원이 넘는 OBS저축은행을...
SC캐피탈을 인수해 JT저축은행, JT캐피탈을 운영하고 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3개사가 사명을 JT브랜드로 통일하게 된 것은 제이트러스 그룹의 정체성 및 가치를 분명히 해 더욱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제까지 각각 독립적으로 사업을 해왔던 3개사가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창출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상...
레졸루션얼라이언스코리아는 SC금융그룹의 한국 내 투자목적 자회사다.
현대오토에버 측은 "글로벌 금융사를 투자자로 유치함으로써 새로운 사업분야 진출을 통한 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함에 따라 현대오토에버의 개인 주주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만 남게 됐다. 정 부회장은 현대오토에버 지분 19.46%를...
토픽스33산업그룹이 속한 타이어제조업체과 원유시추회사들이 부진하며 토픽스 전체 지수를 하락으로 이끌었다.
아사오카 히토시 미즈호 신탁은행 선임 전략가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다시 주말로 연기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지켜보자는 심리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12일 7년 만에 최고점을 보였던 중국 상하이지수는 이날 고점 대비 20...
SC그룹이 자회사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을 두고 주기적으로 제기돼 온 한국시장 철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의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SC그룹은 25일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 한국시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 되겠다는 사업 방향·전략과 한국시장에서의 영업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의 과도한 금융규제와 유럽연합(EU) 탈퇴론이 부각되면서 런던시티를 지탱해온 주요 금융회사들이 하나 둘씩 짐을 챙기고 있다.
유럽 최대의 은행인 HSBC홀딩스는 9일(현지시간)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HSBC는 긴축 경영의 일환으로 브라질과 터키 사업을 매각, 오는 2017년까지 최대 5만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또한 HSBC는 본사를...
효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대응이 시급하다면 재정의 조기 집행이나 추가적인 재정 집행 등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한국 - 성장에 대한 조치가 금융 안정보다 시급’이라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틀 뒤에 열릴 한국은행의 6월 금통위 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 주목된다.
신한은행도 은행뿐만 아니라 카드, 금융투자, 생명 등 그룹 차원에서 이용실적 따라 금융 수수료 면제 등 우대 혜택을 주는 '탑스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태스크포스(TF) 꾸려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모색 중이다.
◇은행들간 '출혈 경쟁' 우려도
그러나 은행들의 이러한 전략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공식 자료를 통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리딩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한 사실이 없다”며 “다만 아프로서비스그룹은 향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룹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증권회사 등에 대한 인수를 면밀히 검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도 현재 한국씨티캐피탈 인수를 공식화...
5등급을 받은 금융회사는 은행(3개사)과 카드(1), 생명보험(6), 손해보험(2), 저축은행(1)을 포함한 총 13개사로, NH농협은행. 씨티은행. SC은행, 롯데카드, 동양생명, ING생명, DGB생명, KDB생명, KB생명, PCA생명, MG손해보험, AIG손해보험, 현대저축은행 등이다.
동양그룹 회사채 불완전 판매 관련 민원처리가 진행 중인 유안타증권과 오는 7월 중 현대해상과 합병 예정인...
박 행장은 지난해 11월 하영구 전 행장이 물러나면서 씨티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선임됐다.
충청지역의 경우 조용병 신한은행장(대전), 이광구 우리은행장(충남 천안), 박종복 한국SC은행장(충북 청주) 등이 대표적인 이 지역 출신 인사들이다. 최근 취임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충남 보령 출신이다. 김 회장은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김한 JB금융그룹 겸 전북은행장이 지주와 은행에서 지급한 보수를 합쳐 16억2800만원을 수령했다. 현역 CEO 중 두 번째로 높았다.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의 연봉은 급여(5400만원)와 성과급(3억6800만원), 10년간의 퇴직소득(10억700만원)을 합쳐 15억1900만원으로 구성됐다.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 퇴직소득은 2억6700만원이 합쳐지면서 10억9500만원을...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지난해 646억원의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영국 본사에 1500억원의 중간 배당금을 지급했다. 내년 초까지 최대 3000억원의 추가 배당을 검토하고 있어 국부유출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44개 지점 폐쇄 속에서도 리처드 힐 전 SC은행장은 급여와 상여금, 복리비용 등 명목으로 총 27억원을 챙겼다. 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