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대주단 협의체 가동에 따른 부담도 있다. 부동산PF 연착륙 대책이 본격화하면 공사채 발행을 늘려야 한다. 매각·청산 대상 사업장에 공여된 브릿지론 매입을 위한 자산관리공사의 1조 원 규모 부실채권(NPL)펀드 조성, 미분양주택 매입을 위한 LH공사의 자금조달 필요성 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특례보금자리론 흥행에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물량도...
PF 대주단 협의체 가동 등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이 본격화하면 매각·청산대상 사업장에 공여된 브릿지론 매입을 위한 자산관리공사의 1조 원 규모 부실채권(NPL)펀드 조성, 미분양주택 매입을 위한 LH공사의 자금조달 필요성 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은행채 물량이 한전채 물량과 합쳐질 경우 수급부담이 가중되면서 하위등급 크레딧의...
PF대주단협약은 지난 2009년 8월 제정된 이후 2012년 11월에 한 차례 개정됐다. 이번이 두 번째 개정인 것이다.
이달에 꾸려질 PF 대주단 구성원은 1000여개사로 예상되고 있다. 새마을금고,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이 가입 대상자가 되면서 규모가 커졌다. 상호금융의 조합들이 참여하다 보니 대주단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PF 대주단 협약은 사업장의 채권단이 여러...
정부는 지난 연말부터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자금지원, PF 대출 보증 규모 확대, 대주단 협약을 통한 PF 대출 연장과 같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주산연은 "주택시장 침체 분위기가 반전되지 않는 한 자금난은 점차 심화할 것"이라며 "이런 상황이 하반기까지 계속되면 주택업체의 연쇄도산과 금융부실로 전이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더욱이 이달 부동산PF 대주단 협의체 출범을 앞두고 사업장별 위험 여부를 파악하고자 평상시보다 더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부동산PF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한 번씩 받긴했는데 자료 요구량이 이번 만큼 많았던 적은 처음”이라며 “금융당국에서 매달 PF 현황을 등록하라고 하는데 강제성은 없다 보니 파편화된 자료를 다시금 취합해...
사업성 우려 사업장은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금융권이 참여하는 PF 대주단 협약을 이달 중 가동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을 통해 사업 재구조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 대책은 부동산PF 부실 우려에 대한 급한 불은 끌 수 있지만, 연쇄 부실을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우병탁 신한은행 WM센터 부동산팀장은 “국가가...
이들은 2021년 12월부터 작년 9월까지 새마을금고 대주단이 증권사 등 대출 중개 기관에서 받아야 할 부동산 PF 대출 수수료 중 39억6000여만 원을 자신들의 아내 명의로 세운 회사에 컨설팅 대금 명목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빼돌린 돈은 17억 원 상당 아파트와 1억5000만 원짜리 캠핑카 구매, 람보르기니 차량 계약금 2500만 원, 골프비 등으로 사용됐다.
이 PF 대출은...
이 때문에 부동산PF 부실화에 대비한 대주단 협의체를 이달 중 구성할 방침이다. 새마을금고를 포함해 신협과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은 자율협약을 통해 대주단 협의체를 출범할 계획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역 새마을금고 지점을 시작으로 PF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7월부터 본격적인 위기가 나타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업계에선 분분하다”며...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 측이랑만 하는 게 아니라 새마을금고, 캐피탈사 등 대주단을 통해서 (PF 대출을) 하는데 부실이 나면 해당 PF에 참여한 모든 금융사들이 다 같이 손실을 인식하게 된다”며 “하루 아침에 두 저축은행만 문제가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부연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이날 오전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된 문자는 사실과 전혀 다른...
금융당국은 부실 우려 PF 사업장의 정상화 지원을 위해 ‘PF 대주단 협약’을 가동할 방침이어서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저축은행 9곳의 부동산금융은 브리지론이 6050억 원, 본PF가 2876억 원 수준이다. 저축은행 PF 대주단 협의체가 2월부터 가동되면서 만기 연장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전체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9월 말보다는 감소했다”며 “관리 가능한 수준이고 저축은행업계 대주단과 전 금융업권 대주단 모두에 적극 참여해 부실 위험성을 줄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저축은행의 부동산PF가 금융위기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권대중 명지대...
저축은행 중 한신평 평가 대상 9개사 기준2분기 브릿지론 27%ㆍ본PF 17% 만기도래저축은행 부동산 PF 대주단 시행 본격화에 만기 연장 늘면 사업성 악화 위험 커질 우려
저축은행업계의 부동산금융인 브릿지론과 본PF(프로젝트 파이낸싱)의 만기가 올해 상반기 집중된 상황에서 만기가 연장될 경우, 저축은행의 조달금리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김 책임연구원은 건설사와 시행사, 대주단 등 이해관계자 간의 조율을 바탕으로 착공 중인 건축물의 담보가치를 합의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건설사에 대한 책임론이나 할인 분양을 요구하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당초 계획보다 이익은 줄어들 수 있겠지만, 완성된 담보물이 없다면 대금 회수 가능성마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다음 달 가동할 전 금융권 대주단 협약에 상호금융권도 참여하고 상호금융권 자체 대주단 협약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건전성이 취약한 조합이나 금고에 대한 각 중앙회의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날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 방안도 검토했다. 내년 12월 상호금융의 개인사업자와 법인 대상 부동산ㆍ건설업 대출은 각각 총 대출의...
특히 범정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전 상호금융권의 PF 사업장 현황 자료를 1개월마다 요청하고 사업장 부실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건전성이 취약한 조합이나 금고에 대한 각 중앙회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 금융권 대주단 협약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주단 협약이 원활히 가동되면 시행사, 시공사, 선ㆍ후순위 대주 등 부동산 PF딜 참가자들은 PF 사업장을 준공까지 끌고 가면서 잠재 손실을 나눌 것”이라며 “개별 회사 부담을 감내할 수 있는 범위로 줄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 저축은행업권, 새마을금고에 이어 업권별 대주단 협의체가 계속 출범할지, 4월...
금융위가 4월 중 가동하기로 한 전 금융업권 PF대주단 협약은 새마을금고와 금융위가 의견서를 주고받는 등 참여 여부를 조율하는 과정에 있다.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자금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부동산 대출 부실이 문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의 자금조달, 운용현황과 부동산개발 대출과 관련한 주요 지표들을...
통상 거액의 신규자금지원은 다른 금융기관과 대주단을 구성해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신한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위해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신규자금지원 중 일부는 채권보전에 있어 기존 대출 대비 후순위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PF사업장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추가 자금지원을 결정했다....
정부는 28조4000억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투입하고, 대주단을 가동하는 등 선제적인 위기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부동산 PF 우려가 금융 시스템 전반의 위기로 번지는 ‘방아쇠’가 될지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미분양 증가, 금융권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전문가들은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건설사나 시행사뿐만 아니라 PF 대출을 해준 금융사들마저 어려움에 빠질 수...
‘IJ Global’은 세계적 권위의 금융 전문저널로서 대륙별·사업유형별로 우수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례를 심사해 사업주, 자문사, 대주단에 ‘Deal of the Year’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남부발전은 2015년에도 칠레 ‘Kelar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이미 한 차례 수상한 바 있다.
남부발전이 추진하는 ‘Trumbull 가스복합 발전사업’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