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2013~2017년 최근 5년간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에서 31명이 뇌심혈관 질환, 우울증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 금융·보험업 전체를 보면 2016년 7명이었던 산업재해 사망자는 지난해 19명으로 크게 늘었다. 직원들이 목숨을 잃고 있으나 은행은 그대로다.
◇한낱 ‘장사꾼’ 전락...
보험설계사 간부급 한 직원은 “보험설계사 스스로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해 발생 시 불이익을 받는 회사 눈치를 봐야 하는 탓도 있다고 한다.
산재가 불필요한 이유로 ‘공상처리’를 꼽기도 한다. 공상처리는 사고가 발생하면 노동자 개인 보험으로 처리하고 회사가 금액을 보전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보험료 상승...
7일 이투데이가 근로복지공단에서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은행 등 시중은행 6곳의 유족급여 신청 현황을 파악한 결과,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31명이 사망, 유족 급여(산업재해)를 신청했다. 한 해 평균 6명꼴이다.
특히 ‘과로사’로 볼 수 있는 뇌혈관·심장 질환 신청 건수가 각각 8건, 10건 등 총 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우울증 등...
NH농협손해보험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폭염피해 농가 조사를 진행하고 농작물재해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오병관 대표는 전날 폭염피해를 입은 경북 문경에 위치한 과수원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오 대표는 “농작물재해보험은 피해 손해평가가 완료되는 11월경에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동상해, 폭염 등...
특히, 전체 폐사 가축의 97%가량이 폭염이 계속된 11일부터 이날 사이에 집중됐다.
현재 NH농협손보는 가축에 대한 각종 자연재해와 사고를 보상하는 가축재해보험을 판매 중이다. 해당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최대 40%를 지원해주는 곳도 있다.
그런데 NH농협손해보험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충남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29.6%에 불과하다.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천안지역의 가입률은 13%다.
이 의원은 “현행 제도상 농작물에 대한 피해 보상은 농업재해보험이 전부나 다름없다”며 “보험료는 국비와 지방비에서 80%를 부담하기 때문에 농가는 20%프로만 부담하면 되는 것이지만...
26일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이달 16일까지 가축재해보험의 피해 접수는 233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5% 건수다.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등 가금류의 이달 16일까지 267만524마리가 폐사했고, 돼지는 1만313마리가 폐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9.5%, 74.7% 감소한 폐사 수다. 지난해 여름은 최근 10년간...
은행준법검사국은 NH농협은행 직원들이 거래처 자금력을 부풀려 준 것을 적발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기관경고 징계를 이끌었다.
보험준법검사국은 ‘자살재해사망보험금(자살보험금)’, ‘사기 육류담보대출’ 사태 등을 해결하면서 시장 질서를 확립했다.
특히 자살보험금의 경우 ‘일부 영업정지’, ‘대표이사 중징계’ 등을 예고하는 초강수를 뒀고 결국 삼성생명...
NH농협생명은 주요 질병 보장과 건강관리 자금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환급받는NH건강보험(보장성,무배당)’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30~50대 소득기에는 보험료 납입과 보장을, 소득이 없는 노후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설정한 기간 동안 매월 돌려받으면서 보장은 100세까지 변동 없이 받을 수 있다.
암보장형과 암은 물론 뇌출혈...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의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20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첫 가입 대상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과 원예시설, 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국화 등 시설작물 21종이다. 과수 4종은 4월 14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단 봄동상해를 보장 받기위해서는 3월 24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원예시설과 시설작물은 12월 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농협손해보험은 농작물 재해보험금 지급에 따라 전년 대비 6.4% 감소한 35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의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2361억 원을 기록했다. NH-Amundi 자산운용 145억 원, NH농협캐피탈 300억 원, NH저축은행 13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금융은 지난해 리스크관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농어업 재해대책 자금 특례보증 제도를 운용 중에 있다. 보증지원 대상은 행정기관이 발급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받은 농업인, 법인이다.
농신보는 최대 3억 원까지 100% 전액보증으로 간이신용조사 방법을 적용해 보증지원을 하고 있다. 1억 원까지는 가까운 NH농협은행, 농·축협을 통해 피해 농가에 빠른 보증지원이...
NH농협손해보험은 이달부터 양파, 포도에 대한 ‘농업수입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첫 출시된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수입 감소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양파 작물 보장보험은 5개 시·군(전남 함평군·무안군, 전북 익산시, 경남 창녕군·합천군)에서 이달 25일까지...
이에 따라 풍수해보험의 담보 목적물을 추가해 종합자연재해보험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 보험의 담보목적물을 중소기업, 공공시설물, 소상공인, 일반 건물 등으로 점차 확대해 보장영역을 넓혀야 한다는 것이다.
최창희 보험연구원은 “이번 경주 지진은 한국의 보험 리스크가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정부 당국에서...
NH농협손해보험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 추정보험금도 역대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9일 밝혔다.
9일 농협손보에 따르면,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 수는 총 274만2000여 마리다. 이는 농협손보 가축재해보험에 폭염 피해를 보상범위에 추가한 2012년 이후 가장 최대치다.
폭염피해가 가장 컸던...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무)’은 28가지 다양한 특약을 통해 사망, 재해, 질병, 실손의료비 등 폭넓은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3대질병납입면제특약(무)에 가입하면 3대 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다.
농협생명 김용복 대표는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무)은 유니버셜 기능과 다양한 특약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은 28가지 다양한 특약을 통해 사망, 재해, 질병, 실손의료비 등 보장 범위가 넓다. 또한 3대질병납입면제특약(무)에 가입하면 3대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는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은 농협생명에서 가장 사랑받는 보장성 상품”이라며 “유니버셜 기능과...
25일 농협생명이 소개한 NH저축보험은 건강보장 강화, 비과세, 유동성 강화 등이 장점인 상품이다. 특약 가입을 통해 질병, 재해 및 장해 보장을 강화했고 실세금리에 연동되는 보험차익을 거둘 수 있다.
또한 중도인출, 추가납입, 보험료 납입 중지, 생활자금인출 기능을 통해 유동성도 담보했다.
이날 농협생명 영업팀은 지난 4월초 출시한 비갱신형 암보험인...
업계는 향후 3년간 생보사 ‘빅4(NH농협생명 포함)’가 재무제표에 추가 기재해야 할 보험부채만 약 2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 대형생보사 관계자는 “아직 IFRS4 2단계에 대한 국제기준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자살보험금 논란으로 생보사와 금감원 대치가 극심한 상황인데 굳이 올해부터 준비금을 쌓으라고 하니 압박용이라고 느낄 수밖에...
NH농협손보는 참다래, 표고버섯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도 다음달 1일까지 판매한다. 참다래는 전남, 경남, 제주, 광주, 부산, 울산 등 6개 지역에서, 표고버섯은 전국에서 가입 가능하다.
◇ 카드 한장으로 여름 준비 ‘끝’…신한·롯데카드 할인·포인트 혜택 ‘팍팍’=신한카드와 롯데카드는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할인과 포인트 혜택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