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이나 투자나 ‘복기(復棋)’가 중요하다. 특히 금융시장 변동성이 큰 최근에는 투자 환경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투심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2018년 하반기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데 있어서 연초와 비교해 변화한 것은 크게 네 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첫째, 대부분의 투자자는 하반기 물가 상승 시,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스타일 변화를 예상했다. 다만...
최접점에서 고객을 만나 그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그것을 딜로 연결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하는 일입니다.”
김형진 NH투자증권 인더스트리2본부장은 “자본시장 플랫폼 플레이어”를 외친 정영채 사장의 사업 모토와 인더스트리본부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IB(투자은행) 대부’로 불리는 정 사장은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IB사업 강화를 위해...
7%↑
△한국거래소, 한국항공우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NH투자증권, 현대제절 주식 400만 주 처분 결정
△파미셀, 9억3000만 원 규모 의약중간체 판매 계약 체결
△덕신하우징, 67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 데크플레이트공사 계약 체결
△에프엔에스테크, 27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 체결
△우리산업, 계열사 우리엠오토모티브 주식...
NH투자증권이 단기금융업을 인가받으면서 발행어음시장에 두 번째로 진입했다. 정영채 사장이 제시한 ‘자본시장 플랫폼 플레이어’ 청사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제10차 정례회의를 열고 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11월 13일 한국투자증권에 최초로 단기금융업을 인가한 이후 6개월 만이다....
NH투자증권 역시 발행어음 사업 초기에는 거래 규모가 크고 수익이 안정적인 기업대출, 회사채, 기업어음(CP) 등에 집중하고, 일정 규모가 확보된 이후에 벤처캐피탈, 메자닌(CB·BW) 등으로 운용영역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제도 도입 초기 운용상의 안정성을 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국이 시간적 여유를 갖고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 실적으로 증권가의 무료 수수료 경쟁과 작년 말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 결정에 따른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자회사의 경우 저축은행과 벤처 자회사의 단기 실적이 엇갈렸다. 효자 노릇을 한 키움저축은행과 키움YES저축은행은 각각 39억 원, 19억 원의 순수익을 거뒀다. 반면, 키움인베스트먼트(-2억...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초록 발표를 통해 ASCO 수혜주를 미리 선별할 수 있다”며 “테라젠이텍스는 경구용 항암제 ‘벡토서팁’(TEW-7197)의 고형암 환자에 대한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스닥시장에서는 웰크론과 인화정공 등이 상승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섬유제조업체 웰크론은 지뢰 제거용 폭발물처리장비...
해당 상품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단위형 상품으로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KB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IBK투자증권, 교보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입할 수 있다.
‘KB코스닥벤처기업...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B나 BW를 발행하는 기업들은 기업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면서 “벤처펀드의 경우 신주를 무조건 일정 비율로 담아야 하는데 일부 ‘큰손’에게만 우량 CB와 BW가 쏠릴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코스닥벤처펀드가 벤처기업 수급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업체로는 신라젠, 바이로메드, 티슈진, 오스코텍, 메드팩토, 제넥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이 말하는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다. 구 연구원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제6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트렌드와 주목해야 할 업체‘를 주제로 발표했다.
키트루다는...
현재 자기자본 4조 원의 자본 조건을 충족한 곳은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해 미래에셋대우, KB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5곳이다. 초대형 IB들은 당초 취지인 ‘모험자본 공급’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의 50% 이상을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이와 함께 상반기 개정을 통해 증권사들이 중소·벤처기업 주식에 장기...
투자전략 부문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여러번 해왔던 이윤학 전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장은 지난해 11월 BNK자산운용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시너지 효과를 위해 사무실을 을지로에서 여의도로 이전했다.
이 대표는 인력 확충에 대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이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좋은 인재를 모으려면...
NH투자증권은 19일 레이언스에 대해 북미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기대 이하의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재익 연구원은 “레이언스는 4분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0% 줄어든 259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37억 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53.5...
‘신영마라톤중소형’ 외에도 ‘NH-AmundiAllset성장중소형’, ‘한화코리아레전드중소형’,’ 한국투자중소밸류’ 등의 중소형주펀드도 자금 유입이 늘어나는 인기 펀드다. 4차 산업혁명과 제약·바이오 업종의 재평가, 사드 갈등 완화 등도 중소형주펀드에 호재가 되고 있다.
액티브주식펀드는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익 실현성 환매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NH투자증권은 올해 대기업 계열사 초대형 딜을 확보하고, 벤처캐피털 영업을 강화해 IPO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현대오일뱅크와 동구바이오제약, 포인트엔지니어링, 셀트리온(코스피 이전 상장)의 상장주관사로 선정됐으며, 추가 주관 계약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올해 IPO 계획을 밝힌 기업 중 가장 규모가 큰 2조 원가량의 공모...
도입하지 않은 곳은 △삼성자산운용 △NH-아문디 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KTB프라이빗에쿼티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 △씨엔케이인베스트먼트 △오페즈인베스트먼트 △원아시아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코리아메가투자금융 등 12개 기관은 지난해 4분기까지를 도입 시한으로 정했지만, 아직...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미래에셋대우가 자기자본 7조2313억 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NH투자증권(4조7588억 원), 삼성증권(4조3051억 원), KB증권(4조2546억 원), 한국투자증권(4조1907억 원)이 뒤를 잇는다. 그동안 증권사들은 전자단기사채나 환매조건부채권(RP), 주가연계증권(ELS) 등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이들은 만기가 1년 이내이고 손실...
정영채 NH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는 24일 “초대형 투자은행(IB)의 발행어음 업무는 일반 기업들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역할 중 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자본시장연구원 주최로 열린 ‘2018년 자본시장 전망고 정책방향’ 세미나에서 토론 패널로 참석 “발행어음 업무를 대형 증권사들이 단순히...
금융당국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증권사 고유 기능인 모험자본 공급 역할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도 이뤄진다. NH투자증권은 유망 기업공개(IPO) 기업발굴 강화를 위해 ECM3부를 신설, 본격적인 신기술사업금융업 추진을 위해 관련 기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의 등장으로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사용자...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한 신라젠의 기술력은 펙사벡을 통해 입증됐다”면서 “펙사벡은 향후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MSCI 편입도 주가 견인 한몫 = 신라젠은 최근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도 편입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