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의 중국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농협중앙회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와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 금융사업 협력 등 양국 협동조합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MOU를 계기로 △농식품 및 종자 수출...
김 신임 회장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을 통해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지난 대선때 문재인 캠프의 경제금융위원회의 공동 부위원장을 지냈다. 앞서 7일 취임한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 역시 문재인 캠프 정책자문단 ‘10년의 힘 위원회’에 참여한 인연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고태순 NH농협캐피탈 사장도 최근 차기 은행장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고 사장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같은 전남 출신으로 197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무안군지부 금융지점장, 자유시장지점장, 남대문기업금융지점장, 서울영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농협금융이 본격적으로 인선 작업을 시작한 것은 20일이다. 이날 1차 임추위를 열고...
2010년 농협중앙회 금융구조개편부 부장과 2012년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 부장을 거쳐 2013년 농협중앙회 기획실 실장을 맡았다.
이창호 농협 부산지역본부장도 하마평에 오른다. 지난 2005년 참여정부 시절 농어촌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청와대 파견 근무 이력이 있다. '여신전문가' 박규희 부행장과, '영업통' 김형열 부행장, 전남에 연고를 둔 이인기 NH농협카드...
NH투자증권이 업무집행책임자(GP)를 담당하고,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등 주요 계열사들이 유한책임사원(LP)으로 참여하는 중견·중소기업 펀드를 2000억원 규모로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농협금융은 농협계열 금융그룹으로서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농협중앙회 등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잠재력과 사업성을 갖춘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교육, 세무...
이어 내년 3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4월에는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의 임기가 끝난다.
금융권판 ‘왕좌의 게임’ 시즌은 지난달 KB금융을 통해 시작했다. 윤종규 회장이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고, KB국민은행장에는 허인 영업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이어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된 이후 8년 만에 첫 민간 출신인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차기 행장...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은 연체 가산금리가 연 6~8%로, 최고 연체금리를 연 15% 매기고 있다. 전체 은행 중에서는 한국씨티은행의 연체금리가 연 16.9%로 가장 높다.
최 위원장이 국내 연체금리와 비교한 선진국은 연체 가산금리가 3%포인트 이상 저렴하다. 미국은 약정금리에 3~6%포인트, 독일은 기준금리에 2.5%포인트를 가산하고 있다....
농협은 올해 하반기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170여 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60여 명, 전국 농·축협 690여 명 등 총 1120여 명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330여 명은 내년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 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채용은 일부...
NH농협은행과 KEB하나은행은 같은 사건 소송에서 승소해 법원 판결이 경우마다 엇갈리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김정운 부장판사)는 산업은행이 무보를 상대로 낸 단기수출보험금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무보 측 손을 들어줬다. 산업은행과 무보가 2013년 맺은 단기수출보험(EFF)은 허위 '수출거래'일 경우 보험...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순이익 51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농협금융 계열사가 농협중앙회에 내는 농업지원사업비(옛 명칭사용료) 납부 전 순이익은 64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말 가까스로 흑자로 전환한 이후 올해 수익성이 크게 회복된 결과라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농사랑 3종 모두 모두 안전자산에 기반한 상품이라는 이유로 일부 안정성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유동자금이 유입되면서 판매 실적이 좋아진 것 같다”면서 “게다가 농협중앙회 소속인 지역농충협에서 운용하는 예금상품인만큼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지원이라는 취지가 반영됐다는 점이 좋게 인식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2014년 용인시 죽전에 통합전산센터를, 다음으로 NH농협금융그룹이 올해 1월 농협중앙회까지 아우르는 의왕시 통합데이터센터 이전 작업을 각각 마무리했다. 지난달에는 하나금융그룹마저 인천 청라통합데이터센터 입주를 마쳤다.
금융권의 또 다른 관계자는 “전문성이 부족하고 장기적 경영전략 수립을 등한시한 정부와 정치권 낙하산 인사들이...
1부 시장은 농협중앙회의 NH-오일과 고속도로 ex-오일 등에 저가의 석유제품을 공급한다. 국내 석유제품 생산시설이 있는 정유사 등 유류공급사가 입찰 대상으로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 3종의 유류를 직접 알뜰주유소에 공급·배송한다.
2부 시장은 석유공사가 직접 휘발유와 경유를 현물로 대량 구매해 알뜰주유소에 배송하는 사업에 현물을 공급해줄 정유사나...
7월3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대강당에서 시작해 4일 NH투자증권 부산WM센터, 5일 광주 CMB방송국빌딩 문화홀, 6일 대전 라온컨벤션 호텔 가람홀, 7일 대구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서울은 오후 4시부터 다른 지역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서원교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최근 상승세를...
김원규 대표와 김광훈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정해수 중서부지역본부장 및 박대영 경영전략본부장 등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이날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를 통해 농가 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지하수 관정 공사와 양수장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NH투자증권은 가뭄피해 극복 및 영농지원을 위한 일손돕기에 적극...
김용환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8일 “이례적인 초여름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전사 차원의 피해 확산 방지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회장은 AI 발생지역인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에 위치한 거점 소독시설을 현장 방문해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위문 방문에는 ‘이례적인 초여름 AI가...
뿐만 아니라 NH농협은행은 상품 판매액(연평잔)의 0.02%를 중앙회의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강소농ㆍ미래농업경영체 육성 사업을 위해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공익기금을 적립할 예정이다.
이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상품 출시일에 영업점을 방문해 이 상품에 가입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부의 마음 통장·적금은 고객에게 우리...
그런데 농협금융지주는 농협중앙회가 1대 주주로 지분 100%를 가지고 있으니 구조상 다른 금융지주와는 달리 자본 확충이 힘들죠. 하지만 농업을 발판 삼은 금융업은 사이즈 자체가 다릅니다. 그것이 미래입니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지난 3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은행 중앙본부 10층 집무실에서 만났다. 한마디, 한마디에는 ‘농업’이라는 전통 산업...
지난 8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는 정광식 대보건설 대표이사, 이흥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권석환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 김재명 미곡종합처리장 광주전남운영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 체결식이 개최됐다.
이로써 향후 대보건설의 약 60개 현장 식당들은 연간 약 100톤의 농협 쌀을 소비할 것으로...
또한 자회사인 NH무역과 농협양곡의 중복업무를 단일화하고 미국, 일본, 중국, EU 등 중앙회 해외사무소를 폐쇄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경영체계 정립을 위해 남해화학(여수), 농협케미컬(대전) 등 계열사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했다.
특히 농가의 경비 절감을 위해 비료 17%, 농약 7.6%, 사료 6% 등 농자재 가격을 인하하고 영농자금 금리를 인하해 1800억원의 절감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