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은 D램과 NAND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에 직면해 있다. 이에 마이크론은 차세대 칩에 대한 투자 확대로 상황을 극복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주요 고객인 애플 등 스마트폰 주요 공급 업체들은 수요 감소를 이유로 일제히 매출 전망을 낮췄다. 마이크론이 제시한 2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을 밑돈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케빈 캐시디...
이베스트투자증권 어규진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5조원, 영업이익 5.36조원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기대치에 미달할 전망”이라며 “연말 비수기 진입에 따른 서버를 포함한 주요 제품군의 수요가 예상치를 밑도는 상황에서 신규 아이폰XR의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DRAM과 NAND 출하가 각각 +2.1%, +18.6% 수준으로 기대치에 소폭...
이어 "수요 부진으로 공급사의 DRAM 및 NAND 재고 수준이 3~4주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며 "1분기 DRAM 가격 하락폭을 20% 이상으로 가정했을 때 분기 실적 저점이 기존 예상보다 3개월 늦어져 목표가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투자의견 재조정 촉매는 무역분쟁 완화나 내년 2분기 D램 가격 흐름"이라며 "2분기에...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2019년은 비수기로 접어드는 데다 고객들의 재고 정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므로 1분기 DRAM, NAND 출하의 부진과 ASP 하락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DRAM의 경우에는 1분기 ASP의 낙폭이 올해 4분기 대비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지속 하락 중인 주력 제품 현물가격이...
송 연구원은 “4분기 디램(DRAM), 낸드(NAND) 평균판매단가(ASP) 하락률은 9%, 21%로 당초 당사 전망치였던 8%, 15%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또한 디램과 낸드 출하증가율도 동사 가이던스였던 한자리수대 중반 증가, 30%대 초반 증가에 크게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4분기 초부터 고객들이 재고 축소에 들어가면서...
김 연구원은 "여기에 반도체 제품가격(DRAM, NAND)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를 반영해 4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을 12조4000억 원에서 11조3000억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반도체 부문이 전사 이익을 둔화시킬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 53조 원으로 컨센서스 60조 원 대비 12% 낮을...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AND 업계 1위인 삼성전자가 QLC 시장에 가세함에 따라 시장 크기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2019년 NAND 업체의 경쟁력은 QLC를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 간 수익성이 극명하게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QLC의 경우 TLC 대비 30% 원가 절감이 가능한 대신 내구성이 크게 낮다는 단점이 있다....
공급과잉이 먼저 시작된 NAND 의 예상보다 빠른 업황 둔화 속도도 문제다. 수요 측면에서 서버 중심 구조적 개선과, 높은 가격 탄력성을 지닌 NAND 는 과거의 통상적 판가하락률 30~40% 시대로 회귀하고 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비수기, 재고조정, 투자 축소 등이 표면화 되면서 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높이진 상황"이라며...
이어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발표 전화 회의에서 연간 투자 계획을 분기 단위로 변경하고 시황에 맞춰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SK하이닉스는 2019년 2D NAND 캐파 규모 감소가 빨라지며 전체 NAND 웨이퍼 생산능력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도 연구원에 따르면 웨스턴 디지털도 최근 NAND 시황을 반영해 2019년 투자를 줄이겠다고...
5% QoQ) 예상: 11월 신규 설비 가동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17만원신한금융투자 이응주
SK하이닉스이성을 되찾는 시장을 기다리며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경신4Q18을 기점으로 DRAM/NAND ASP 동시 하락 전망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8만6000원미래에셋대우 김영건
기아차역시 품질비용 발생으로 실적 부진3Q18 영업이익 1,173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을...
삼성전자는 성능을 대폭 높인 512Gb 4비트 V낸드와 읽기 속도 향상은 물론이고 MLC(2비트, Multi Level Cell) 설계를 통해 용량을 2배 늘린 2세대 Z-NAND(SLC 128Gb, MLC 256Gb) 등 미래 낸드 기술의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빅데이터에 특화된 KV(Key Value) SSD, 인공지능 머신러닝용 스마트(Smart)SSD, 고속 네트워크(Network)용 SSD와 스토리지를 결합한...
◇ 3D NAND 핵심 소재 고선택비인산 내년부터 매출 본격화 = 고선택비인산은 3D NAND 메모리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로서 수십 층으로 쌓인 반도체 박막들 중 특정 박막만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그 동안 다수의 소재기업들이 개발을 진행해 왔으나, 높은 기술장벽으로 인해 소수업체만이 독점해 오던 제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고선택비 인산 시장은 국내...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6조4000억 원, 매출액은 14% 늘어난 11조8000억원으로 당초 예상치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요증가,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D램과 NAND 전 부문의 실적 성장이 나타났으며, 최근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는 판단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공급 과잉이 진행 중인 낸드(NAND)는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72단 생산 증가에 따른 큰 폭의 출하량과 더불어 원가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SK하이닉스의 올해 전체 매출은 42조 원, 영업이익 22조 원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지난해 30조1090억 원에서 무려 10조 원 이상 증가하는 것이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13조7210억 원에서 10조...
이 제품은 적층(NAND Stacking) 구조로 높이 0.7㎜의 초슬림 공간에 512Gb(기가비트) 낸드칩 16개를 쌓았다.
안민철 바른전자 사장은 “16단이라는 극한의 적층 기술을 통해 회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수주 영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G, 자율자동차, AI(인공지능) 등이 상용화되면서...
스티브 밀리건 웨스턴디지털 CEO는 “지난 20년간 도시바 메모리와 웨스턴디지털의 성공적인 협력은 낸드(NAND) 플래시 기술의 성장과 혁신을 만들어 냈다”며, “웨스턴디지털은 폭넓은 시장 기회에 부응하기 위해 96단 3D 낸드의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Fab 6를 통해 앞으로도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가 하락을 일으킨 직접적 원인은 KLA-텐코의 메모리 업체들에 대한 하반기 컨센서스 하향 조정과 마이크론의 낸드(NAND) 가격 하락 전망 때문”이라며 “이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및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메모리 투자 둔화와 낸드 가격 하락은 이미 4~5개월 전부터...
그는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반도체 시장이 호황을 맞아 삼성전자 등의 설비투자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의 반도체 굴기로 코팅덕트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디램(D-RAM)의 미세화, 낸드(NAND)의 고단화로 증착·식각 공정이 증가하고, 반도체 생산공정의 화학물과 가스의 사용량이 증가해 코팅덕트의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다만 NAND(낸드플래시 메모리) 부문은 삼성전자와 경쟁사들의 수익성 격차가 크다”며 “연말부터 본격 생산 예정인 92단 3D NAND에서는 격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이고 삼성전자가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해 내년부터는 경쟁 강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
D램 전망에 대해서는 “내년 가격 하락률은 11%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출하량은 21...
어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 호조에 따른 고객사 신규라인 건설로 삼성전자(평택 2층)와 SK하이닉스(M14 2층)의 신규 D램(DRAM) 및 3D 낸드(NAND)에 대한 생산확대가 가속화되고, 이는 곧 한솔케미칼의 과산화수소 공급 증가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한솔케미칼은 지난 2월 과산화수소 3만 톤 증설을 위해 750억 원 시설투자를 집행했다. 고객사의 증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