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산은과 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발굴한 벤처기업들이 개방형 혁신을 희망하는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투자 또는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
신성장동력 발굴을 희망하는 11개 중견기업과 전략적 투자 유치 또는 매각 수요가 있는 34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41건의 관심기업 간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하지만 우리금융이 실제 M&A에 나서자 회의적인 시각이 많아졌다. 우리금융은 올해 들어 동양과 ABL자산운용을 인수했다. 이어 부동산 신탁회사인 국제자산신탁의 경영권도 가져왔다. 아주저축은행과 아주캐피탈의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가 하면, MG손보까지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넉넉하지 않은 자금으로 증권사를 인수하기 어려우니...
전 연구원은 “지주체제 전환은 사업구조 진전을 의미하며 지속적 M&A(인수·합병)를 통한 외형성장 및 경상수익성 개선은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려며 “자산운용사 및 신탁사 인수 이후 캐피탈과 저축은행, 증권사 순으로 M&A를 추진할 것이며 우리금융지주의 신규 자회사는 브랜드인지도 제고와 조달비용 하락효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로 업종 내...
캐피탈과 저축은행 M&A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피탈 매물 중 아주캐피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데, 아주캐피탈은 아주저축은행의 지분을 100% 들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금융이 아주캐피탈의 최대주주인 웰투시제3호(PEF) 지분을 보유한 상황.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여부가 결정되는 6월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신탁은 상당히...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수한 운용인력과 탁월한 운용실적을 보유한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을 성공적으로 인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산운용사 인수를 시작으로 앞으로 부동산신탁, 캐피탈, 저축은행을 비롯해 증권사, 보험사 등으로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범위를 확장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신한캐피탈은 기관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판매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IB업계 관계자는 “정부 관련 기관에서도 혁신금융 등 IP투자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펀드를 조성했다는 점을 주목하고 이를 시초로 향후 정부의 IP 금융 종합대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원능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돼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에도 부정적 전망이 부여돼 있다.
LG그룹은 실적 부진 등으로 LG디스플레이, LG하우시스 2개사에 부정적 전망이 부여됐다. 한기평은 3일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5년 만에 하향 조정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세콰이어캐피탈차이나의 투자담당 심사역인 티안티안 허는 “김슬아 대표의 비전과 열정, 실행력에 깊은 인상을 받아 투자에 재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설립 후 줄곧 적자를 면치 못한 마켓컬리가 이번 투자 유치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015년 설립된 마켓컬리는 국내외 벤처캐피털(VC)에서 여러...
재정(정부예산) 1000억 원과 산업은행 5300억 원을 포함해 산은캐피탈 1000억 원, 성장사다리펀드 1200억 원 공동출자, 민간출자 1조5800억 원과 매칭을 통해 2조4300억 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중점 지원 대상은 창업 이후 3년이 지난 성장단계의 벤처ㆍ중소ㆍ중견기업 등이다. M&A, Buy R&D, 해외진출 등 성장자금 공급 및 Buy-out, 세컨더리 등...
조달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활성화 및 코넥스 거래세 인하 등 회수 측면에서도 정책적인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이러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벤처캐피탈 시장 전체 규모는 현재 24조 원에서 2022년 35조~40조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 측면에서는 경쟁이 심화되면서, 벤처캐피탈 업계의 양극화도 동시에 나타날 전망”이라고...
다음 M&A 대상은 부동산신탁사, 저축은행, 캐피털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비은행 인수를 통한 회사가치 증대가 주요 포인트"라면서 "연중 운용사, 캐피탈, 저축은행 인수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외 단기편입대상으로 부동산신탁사, 손보사, NPL투자회사, 리츠사 등을 중장기편입 대상으로...
다만 업계에서는 신한금융이 오렌지라이프의 완전인수를 꾀하고 있는데다 롯데캐피탈 인수도 검토하고 있어 M&A(인수합병)을 위해 자본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김 신임 사장은 IB출신답게 도전적이면서도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서서히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독일 멀티에셋 대체투자회사인 도이치 인베스트 캐피탈 파트너스(Deutche Invest Capital Partner, DICP)와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닥터 루디거(Dr. Rudiger Schmid-Kuhnhofer) DICP 대표이사, 스테판 칼문드(Stefan Kalmund) DICP 전무가 참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 회장이 7일 정부의 '제2벤처붐 확산' 사업에 대해 "혁신적 금융 벤처캐피털이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협회 공식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올해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벤처캐피털 산업의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시장...
참석자는 이택경 매쉬업앤젤스 대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총 6명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지금이 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적기”라고 지적했다. 서 대표는 “8년 전과 비교하면 창업에 대한 교육과 인프라를 지원받을...
△재정(정부예산) 1000억 원 △산업은행 5300억 원 △산은캐피탈 1000억 원 △성장사다리펀드 1200억 원 등 8500억 원 규모의 정책출자자 위탁운용 출자와 민간출자 1조5800억 원 등 총 2조40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성장지원펀드는 M&A, Buy R&D, 해외진출 등 성장자금 공급과 Buy-out, 세컨더리 등 회수단계 투자, 그리고 4차...
현대차는 이날 △윤치원 UBS 그룹 자산관리부문 부회장 △유진 오 전(前) 캐피탈그룹 인터내셔널 파트너 △이상승 서울대 경제학 교수 등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특히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를 맡게 될 윤치원 부회장은 ‘국제 금융계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으로 넓은 안목과 최고 수준의 재무분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운데 한인 2세로 알려진 ‘리처드 김’ 역시 BMW 전기차 디자인을 주도한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현대모비스는 재무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투자업계 전문가인 브라이언존스(Brian D. Jones)도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현재 미국의 투자회사 아르케고스캐피탈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M&A와투자 분야 최고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