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서류심사 35곳 통과

입력 2019-04-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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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3일 '2019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서류심사를 진행한 결과 51개 운용사 중 35개사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리그별로는 Mid-Cap 6개사, Growth-Cap 8개사, 벤처리그 15개사, 루키리그 6개사 등이다.

산은, 산은캐피탈 및 한국성장금융 등 공동출자기관은 4월 중 구술심사 등을 거쳐 위탁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10월말까지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올해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은 일괄공모를 통한 정책출자자 위탁운용 출자로 총 8500억 원 규모다. 재정(정부예산) 1000억 원과 산업은행 5300억 원을 포함해 산은캐피탈 1000억 원, 성장사다리펀드 1200억 원 공동출자, 민간출자 1조5800억 원과 매칭을 통해 2조4300억 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중점 지원 대상은 창업 이후 3년이 지난 성장단계의 벤처ㆍ중소ㆍ중견기업 등이다. M&A, Buy R&D, 해외진출 등 성장자금 공급 및 Buy-out, 세컨더리 등 회수단계 투자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지원한다. 혁신기업의 성장단계별(벤처→성장→중견) 투자수요 등을 감안해 4개 리그제(Mid-Cap, Growth-Cap, 벤처, 루키)로 운영한다.

민간 자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한 민간 참여 확대 추진한다. 주목적투자대상의 자율제안, 집합투자기구의 자율선택, 성과중심의 보수구조 제안 등 운용사의 선택 폭을 확대한다. 민간출자자를 앞서 확보한 운용사를 우선 선정하는 등 민간주도의 출자사업도 확대한다.

정책출자자의 초과수익 일부 이전 또는 펀드손실 일부 보전 등을 통해 민간출자자 앞 인센티브 제공한다. M&A 방식의 회수, 후속투자(Follow-on), 신주 보통주 투자 등의 실적에 대하여 운용사 앞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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