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6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를 열고 이들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정부 포상 최고영예인 은탄산업훈장은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전무에게 돌아갔다.
권오익 전무는 37년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이중연료 추진 기반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대형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이르기까지 LNG 밸류 체인화(Value chain)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 회장은 향후에도 국내외 계열사 들의 생산, 판매 및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해외 시장에도 직접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허 회장은 지난 2월 중동의 건설현장을 방문했으며, 5월에는 울산에 위치한 화공기기, 발전설비 등을 생산하는 플랜트 건설 기자재...
대우건설이 원청사로 JV에 참여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나이지리아 내 강한 입지와 LNG플랜트에서의 높은 시공경쟁력이 꼽힌다.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의 1위 시공
파트너로 현존하는 6개 LNG액화 train 중 5개를 시공했으며, 그 외 약 70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LNG 액화 플랜트 수주에...
글로벌 건설사들의 독과점 시장인 LNG 액화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분야에서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원청사로 참여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에 대한 EPC 원청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인정받는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LNG 트레인 7은 연산 800만톤 규모의 LNG 생산 플랜트와 부대시설을...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서 LNG 액화 플랜트 건설 관련 EPC 사업 낙찰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16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0.39% 오른 4835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이날 개장 전 “나이지리아 LNG사(Nigeria LNG Limited)가 발주한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며 “이는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LNG Limited가 발주한 낙찰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의 지분은 총 EPC 금액의 약 40%다.
회사 측은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보니섬에 연산 800만 톤 규모의 LNG 액화 플랜트 건설 EPC 사업"이라고 밝혔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등이 포함된 SCD(사이펨·치요다·대우건설) 조인트벤처(JV) 컨소시엄은 11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발주처인 '나이지리아 LNG'와 나이지리아가스공사 플랜트 설비 7호 트레인(NLNG 트레인7)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LOI는 최종 계약을 앞두고 주요 합의 내용을 문서화한 것이다. 전체 사업비는 약...
글로벌 해양가스전 및 LNG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 분위기에 편승하며 해양플랜트 수주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실적의 55%가 LNG선”이라며 “전체 수주잔고의 49%가 LNG선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로 구성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믹스 변화에 부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해양플랜트 비중이...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17만4000CBM(입방미터)급 LNG선 1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289억 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한국조선해양의 조선·해양플랜트·특수선·엔진 사업부문 매출액의 2.89%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다.
특히 고위험 수출시장 개척, 해외플랜트 수주 등 신(新)수출동력 발굴을 위해 4조2000억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무역보험기금 출연금을 올해 350억 원에서 내년 5700억 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수출바우처(3200→3500개사), 해외전시회·사절단 지원(5800→6500개사) 확대 등 마케팅지원을 강화하고, 일본 수출규제 등 통상현안 대응을...
하반기 LNG 액화플랜트 수주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그는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부터 2027년 사이 계약이 종료되는 오만-카타르 물량 1600만 톤을 대체할 광구 개발을 올해부터 추진해야 한다”며 “회사는 하반기 입찰 가능성이 높은 나이지리아 LNG 액화플랜트 프로젝트를 포함해 향후 모잠비크 Area1, Area4 등도 수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중 대형 LNG 액화 플랜트(나이지리아, 모잠비크)의 수주를 노리고 있는 대우건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증권가는 이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건설업계에 당장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치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SOC투자 본격화로 국내 토목 수주...
따라 일각에서는 비정규직 증가 등 ‘고용의 질적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2011~2012년 국내 조선사의 해양플랜트 수주가 활발할 당시, 물량 처리를 위해 인력을 일시적으로 수급했던 것이 문제가 됐었다”며 “현재 국내 조선 3사의 상황으로 봤을 때, 4000여 개의 일자리 증가를 순수한 일자리 창출로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한편, 국내 조선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회 관계자는 "주요 경제 단체(한국무역협회ㆍ대한상공회의소 등), 조선업체 등과 협의해서 (향후 무역 보복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년에 수립한 뉴비전 달성 전략을 통해 주택·건축사업, 투자개발형 사업, 해외 LNG플랜트사업 등에서 양질의 수주 물량을 확보해 올해 일시적인 매출 감소 현상을 극복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대우건설은 상반기에 6조3814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인 10조5600억 원의 60%를...
대창솔루션은 주로 선박에 들어가는 해양플랜트 및 선박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선박제조기업과 수주 계약을 맺어 꾸준히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빅3는 올해 발주된 17만㎥급 이상 대형 LNG선 24척 중 23척을 수주했다. 대창솔루션은 이에 따라 조선 관련 소재 부품의 주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약 1000억 원 규모로 혜택을 받았고, 상반기 후판 가격을 동결하면서 공사손실충당금을 약 500억 원이 환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15척 발주가 하반기에 계획됐고, 올해 LNG플랜트 최종투자의사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LNG선 발주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주 회복 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부문 부진으로 571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부문의 경우 지난 상반기 미중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예상보다 크게 저조했다”며 “하반기에는 LNG선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된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