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삼척 LNG 생산기지는 저장탱크 3기와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20만 ㎘급 저장탱크 9기 등 총 12기(261만 ㎘)의 LNG 저장능력을 보유하게 돼 국내 LNG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한국가스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장탱크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개발사업을 착수한 이래 각고의 노력을...
맥티브는 현재 2만 TEU급 LNG추진 초대형컨테이너선의 연료 저장탱크에 대한 기본설계 승인을 미국 선급 ABS로부터 이미 획득한 상태다.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본부장 이성근 부사장은 "전세계 LNG운반선 시장을 석권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쟁력이 맥티브 개발 성공을 계기로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글로벌 오일메이저들도...
특히, 기존의 LNG냉열 기술은 LNG가스기지 바로 옆에 위치해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유진초저온은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활용 가능한 세계 최초 탱크로리 방식의 에너지 융복합기술을 도입했다. 또 HACCP 기준을 총족하는 최신식 가공시설을 갖춰 유통에서 가공, 배송까지 전자동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한국가스공사가 5일 일본에서 개최 중인 가스텍 2017 컨퍼런스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LNG 저장탱크 정비기술과 LNG 터미널 기술수준 평가기법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가스공사 생산개선팀 손주성 차장이 발표한 LNG 저장탱크 정비기술은 초저온의 상태로 운영되는 저장탱크를 정지한 후 내부를 개방해 정비ㆍ개선보강을 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녹조근정 훈장을 받은 노 사무관은 경인운하 사업에 대한 끈질긴 조사를 통해 담합 사실에 대한 최초 자백을 이끌어냈다. 이를 계기로 호남고속철도, 대구도시철도, 부산지하철, 새만금방조제, 천연가스 주배관, LNG 저장탱크 등 초대형 건설 입찰 담합에 대한 자진신고가 끊임없이 이어져 건설사들의 카르텔을 붕괴시켰다.
이를 통해 공정위는 약 1조 2000억에...
한국카본은 2009년에도 IHI와 58억 원 규모, 올해 1월에는 필리핀 에너지 월드 코퍼레이션과 100억 원 규모의 LNG 육상저장탱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카본 LNG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공급 제품은 한국카본이 자체 개발한 고사양 폴리우레탄 폼으로 단열성능이 더욱 향상됐다”며 “LNG 초저온 보냉자재 부문의 첨단 기술과 오랜 노하우를...
이 사장은 “(가스공사의) LNG생산 및 공급설비(배관)의 내진설계 기준은 내진특등급을 적용해 리히터 규모 약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ㆍ시공 돼 있다”며 “향후 건설 예정인 인천 LNG저장탱크는 리히터 규모 6.7까지 견딜 수 있는 내진성능으로 강화해 설계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지진 발생 횟수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LNG 생산설비와 가스...
연 면적 85만 7400㎡ 부지에 LNG저장탱크 2기와 생산설비, 하역설비, 관리건물 등이 구역별로 나눠 잘 관리되고 있었다.
이번 취재단과 동행한 안완기 가스공사 부사장은 “우리나라는 LNG 기화 시설 건설과 운영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만사니요 LNG 터미널은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 건설, 운영 시스템 모두를 수주한 대표적 ‘기술수출’의...
공구 사업 담합 사건 탓에 연간 과징금 액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듬해 대기업 건설사 과징금은 1830억원으로 크게 줄었지만 올해 다시 대형담합 사건이 이어지면서 8월 현재 이미 작년 총액을 훌쩍 넘은 3062억원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 담합사건에서 현대ㆍ대우건설 등 13개 건설사에...
도매가가 적용되지만, 일반 소비자에게는 유통과정을 한 단계 더 거치면서 소매가가 적용돼 더 비싸지는 것이다.
이에 정부도 LPG를 수요자들이 좀 더 싼값에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LPG 소형 저장탱크·배관망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곳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부담해 LPG 공급용 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주 장관은 “철강 생산국가 간 기술력의 평준화로 인해 우리 주력상품은 세계 시장에서 설 자리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독보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남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최첨단·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이를 위해 “앞으로 LNG저장탱크용 합금강·에너지 수송용 내부시각 등...
현장에는 지하 3000미터에서 뽑아올린 천연가스를 영하 162도로 낮춰 액화시키는 시설과 필요한 전기를 자체 생산하기 위한 22MW 규모의 발전기 3대가 LNG를 원료로 돌아가고 있었다. 흰색의 거대한 가스저장 탱크는 세계적인 저장탱크 설계 기술력을 자랑하는 가스공사의 작품이라고 한다. 중앙제어시설인 메인컨트롤룸(MCR)에서는 비상상황에서 버튼만 누르면...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발주한 10건의 'LNG 저장탱크 비파괴검사 용역' 입찰에 참여한 8개 사업자는 사전에 낙찰예정업체와 투찰금액을 결정하고, N분의 1로 지분을 나눠 용역을 나눠먹기로 합의했다.
담합은 입찰이 공고되면 각 업체의 사장들이 1차 모임을 갖고 낙찰예정업체를 정한 뒤 실무 임원 모임에서 구체적인 투찰금액 등을...
국내 매출은 주택, 건축사업 등의 매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한 1조527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85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불거졌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담합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가 반영돼서다. 회사 측의 과징금은 692억 700만원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자체 분양사업 등으로 국내에서 양호한 수익성을...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2005~2012년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LNG 저장탱크 공사에 총 3차례(2005∼2006년, 2007년, 2009년)에 걸친 12건의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투찰가격 등을 합의하는 방식으로 담합을 했다. 공사별로 낙찰예정자가 가장 낮은 가격으로 입찰내역서를 작성하고, 그보다 높은 가격으로 들러리사들의 입찰 내역서를 대신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한국가스공사가 2005~2012년 동안 발주한 12건의 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각 공사별로 낙찰예정사, 들러리 참여사 및 투찰가격을 정해 입찰에 참여한 13개 건설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3516억원을 부과하고 13개 건설사 모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한 건설사는...
건설사업 환경에 호조가 없는 상황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건설사는 2005∼2006년, 2007년, 2009년 총 3차례에 걸쳐 12건의 LNG 저장탱크 건설 공사 입찰에 대해 사전에 낙찰 예정사를 정해 두었다. 공사별로 미리 낙찰예정사와 들러리 참여자, 투찰가격을 정해 출혈경쟁을 피하고 물량을 고르게 나눴다. 실제 총 12건의 공사 낙찰률은...
한국가스공사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통역, 평택, 삼척 등지에서 12건의 LNG 저장탱크사업을 발주했다. 현대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13개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공사규모는 3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앞서 4355억원의 과징금이 부과 됐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규모(3조5980억원)과 맞먹는 규모다.
공정위 입찰담합과는 “일반적으로 계약금액의 1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