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상 탄소배출규제 강화로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국내 조선사들이 관련 신기술들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삼성중공업은 최근 특허청에 '브레스(BReS)'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BReS란 ‘Boil-off gas Recovery System’의 약자다.
LNG 연료탱크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해 생기는 증발가스(BOG)를 LNG...
관건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의 독점 여부라고 봤다.
LG화학은 LG그룹의 지분 정리 소식과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전날만 5.01% 급락했다. 앞서 구본준 회장이 보유 중인 LG 지분 4.18%를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LX그룹은 이 매각 금액을 활용해 구광모 LG 대표 등이 보유한 LX홀딩스 지분 32.32%를 매수했다....
조선의 경우 올해 1~11월 기준, 전 세계 LNG선과 친환경 선박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주량이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에 이어 자동차는 5대 수출국 지위 유지했다.
전기차 배터리도 우리 기업들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면서, 한국의 세계 점유율 2위 순위를 지켰다.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등 전통산업 외 바이오, 농수산, 화장품 등으로 수출...
△삼성중공업, 2448억 규모 LNG선 1척 수주 계약
△포스코, '지주사 체제'로 전환
△삼양홀딩스, 씨티케미칼 자회사로 편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2900억 규모 에스앤아이건설 주식 처분
△자이S&D, GS건설과 함께 LG계열사 S&I건설 인수
△포스코인터내셔널, 호주 세넥스에너지 지분 50.1% 취득 결정
△동부건설, 1431억 규모 인천검단 아파트 건설공사...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카본은 LNG 선박 관련 부품 사업 외에 모빌리티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현대차, 다원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과 협력해 경량화가 필요한 복합소재 부품 개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전체 매출액과 대비하면 10% 이하지만 지속적인 확대가...
328억 규모 공급계약
△코스맥스, 피부장벽ㆍ보습 증진 관련 특허권 2개 취득
△다원시스, 3311억 규모 전동차 구매 낙찰자로 선정
△서부T&D, 주당 0.02주 주식배당ㆍ50원 결산배당 결정
△삼성중공업, 2459억 규모 LNG선 1척 수주
△한미반도체, 코리아써키트와 47억 규모 공급계약 5
△에프앤리퍼블릭, 제3자 배정 유증ㆍ전환사채 발행 결정
한국은 LNG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 중심의 수주로 11월 척당 평균 선가가 1억2300만 달러로 중국 3500만 달러 대비 3.5배 높았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에 따라 친환경 선박인 LNG운반선이 전체 발주량의 45%(60만CGT)를 차지했다.
올해 11월까지 선종별 누계 발주량을 보면 1만2000TEU급 이상 컨테이너선이...
수주잔고 확대는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요 확대로 관련 기자재 수요가 급증한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약 1조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4년전 대비 매출액 규모도 1.5배 늘었고, 수주잔고 비축 규모도 0.7년치에서 2.7년치로 확대됐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조선업체들의 수주 강세 지속에 따라 내년에 사상 최대 규모 수주잔고...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7456억 원 규모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선사와 2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04m, 너비 29m, 높이 18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유럽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선사가 몰려있는 지역으로, 한국 조선사의 대형화를 우려해왔다.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 전체 LNG선 시장 점유율이 60%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결국, EU의 기업결합 심사가 미뤄지면서 한국조선해양은 인수 기한을 네 번이나 연기한 바 있다.
EU의 기업결합 심사가 다시 시작되면서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경남 거제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FLNG 출항·명명식에서 모잠비크 대통령이 FLNG(부유식 해상 LNG 플랜트) 1기를 추가 발주할 계획을 언급했다고 16일 참모회의에서 전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18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25번째 편에서 문 대통령이 당시 참모회의에서 한-모잠비크 FLNG 관련...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한국가스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짓는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은 지난 7월 21만㎥ 규모의 LNG를 실은 시초 LNG선이 해상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가스 재기화시설과 LNG 저장탱크의 시운전을 마치고...
6% 증가(YoY) 추정
◇LX세미콘
2021년 3분기 Review : 높아진 기대치 한번 더 상회
4분기 QoQ 영업이익 감소 불가피
중장기 관점 Buy & Hold 전략 유효
◇한전KPS
대외 공사 종료에 따른 2021년 3분기 실적 둔화
안정적인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대우조선해양
건조량 급감, 시장 우려보다 양호
LNG선...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10일 현대삼호중공업·현대중공업이 참여한 ‘Knutsen(크누센) LNG선 프로젝트'에 총 8억3000만 달러(약 9800억 원) 규모의 중장기 수출금융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무보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LNG선 건조를 발주한 크누센 그룹, 7개 글로벌 은행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금융계약 서명식이 개최됐다고...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설비투자와 LNG선 대규모 수주 등으로 인한 스테인리스 밸브 및 피팅류 수요 증가가 CD Bar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자동차, LNG선박, 전기차 등 전방산업의 회복과 수주 증가, 판매 단가 상승 등에 힘입어 실적 호조 지속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티플랙스는 1차...
연료 공급량의 불확실성 때문에 IMO 기준을 충족시키는 선박 발주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벙커유를 연료로 하는 선박 47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독일 선사인 하팍로이드(Hapag-Lloyd)는 "어떤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을 발주해야 하는지를 놓고 딜레마"라면서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당장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선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