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업계 투톱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우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관측됐다. 주요 시장인 중국 시장 부진이 지속했고 면세점 매출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해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870억 원으로 전년보다 3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초화장용 제품류의 일본향 수출액은 7970억 원으로 2017년 대비 무려 219% 증가했다. 작년 일본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은 775억 엔(약 7082억 원)으로 처음으로 프랑스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일본이 신시장으로 떠오르자 뷰티업계는 일본 소비자를 겨냥한 맞춤형 브랜드 및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늘리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의 경우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는 뷰티 브랜드 전용관인 ‘로켓럭셔리’에 입점할 예정이다. CNP 등 프리미엄 브랜드도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전국 단위 로켓배송...
코로나19 시기 주요 시장인 중국 매출이 또 한번 급감하고 현지 트렌드 또한 바뀌면서 국내 대형 화장품사들이 수 년째 실적 부진 중이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은 2021년 연간 매출이 8조 원을 넘겼는데 2022년 7조1858억 원까지 줄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3.1% 줄어든 6조9658억 원을 기록해 7조 원을 밑돌 전망이다. 이...
LG생활건강은 8일부터 자사 온라인몰에서 색조제품 할인 행사 ‘메이크업 브랜드 어워드 페스티발’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글린트·코드글로컬러·VDL·프레시안의 일부 품목이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과 뷰티 매거진 얼루어 등에서 어워드를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어워드 수상 제품 특별 할인과...
연구원
◇LG생활건강
본격적인 사투
2024년은 브랜드와 채널 체질 개선 본격화
4Q23 Preview: 화장품 부문 적자 전환 예상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
◇한미반도체
4Q23 Preview: 비싼데 싸다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
높은 Valuation의 이유를 설명할 2024년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
◇아모레퍼시픽
그래도 의미 있는 조정
2024년은...
NH투자증권은 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올해는 주력 브랜드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36만 원, 유지로 제시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6595억 원, 영업이익은 404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화장품 사업 부문의 구조조정이 주 요인”이라면서 “화장품은...
이 사장은 올해 LG생활건강의 대반전을 위한 중점 추진 사항으로 △’더후(The Whoo)’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뷰티시장 공략 확대 △조직역량 강화 △데이터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성과 창출 △차별적 고객가치를 위한 몰입 등 총 4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이 사장은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를 언급하며 “더후 브랜드의 리빌딩을 지속하고...
지난해 국내 뷰티 업계의 큰 축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고전하며 실적 부진에 빠졌다. 반면 인디 화장품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력를 갖춘 아이템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였다.
오프라인 매장부터 이커머스까지 다양해진 화장품 판매 채널로 신규 브랜드의 시장 진입장벽이 낮아진 영향이 컸다....
챌린지에 참여하면 ‘LG스탠바이미’, ‘로만손 시계’, ‘제이에스티나 제품’, ‘LG생활건강 화장품’ 등의 경품을 받을 수도 있다.
이영 장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온기 나눔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눈꽃 동행축제를 계기로 온 국민이 다양한 온기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현재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브랜드 9종이다.
LG생활건강은 특히 큐텐이 주최하는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에 참여하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3일 종료한 11월 메가와리(11월 22일~12월 3일)에서 직전 행사인 9월 메가와리 대비 약 135%의 신장률(이하...
LG생활건강은 최근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트리 오브 후(더후)와 숨37˚(37도), 오휘에서 잇따라 립세린을 선보였다. 기존 립 밤과 립 마스크의 효과를 그대로 살리는 동시에 입술뿐만 아니라 입 주변도 관리할 수 있다. 입술과 입가에 수시로 바르며 직접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더후는 순도 99.5%의 순금과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를 함유한 더후 로얄...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색조 화장품 브랜드 힌스를 보유한 비바웨이브의 회사 지분 75%를 425억 원에 인수했다.
2006년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아모레퍼시픽도 브랜드 라인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일본 진출 브랜드는 △이니스프리 △라네즈 △에뛰드 △에스쁘아 △에스트라 △헤라 등이다. 각 브랜드의 전략에 따라 원브랜드숍, 앳코스메...
생활용품 업체인 LG생활건강은 더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들고 나왔다. 17일부터 재고 소진 때까지 '오휘' 'CNP' 같은 자사 대표 브랜드 제품을 온라인 직영몰에서 71% 할인한 29% 가격에 판매한다.
화장품 14개 브랜드의 직영몰을 중심으로 빌리프 '더 트루 크림 아쿠아밤 30㎖ 기획 세트', 오휘 '얼티밋 핏 톤업 진 쿠션', CNP는 '프로페셔널 솔루션 비타-C...
양사 수익성 개선을 위해 화장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LG생활건강은 이달 1일부터 숨, 오휘, 빌리프, 더페이스샵 브랜드 일부 품목의 가격을 평균 4~5% 인상했다. 숨의 ‘시크릿 에센스 EX’는 9만5000원에서 10만 원으로 5.3% 올렸다. 앞서 아모레퍼시픽도 설화수의 진설크림 가격을 47만 원에서 52만 원으로 10.6% 인상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그는 “중국 화장품 매출은 이번 3분기 중국 소비심리 위축 영향이 매우 컸다”며 “브랜드 자산 가치를 지키고 리뉴얼된 주요 신제품 가격 방어를 위해 중국 디지털 채널, 주요 행사 참여를 지향하면서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하락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LG생활건강 주가는 실적발표 직후 20.3% 하락했다”며 “올해 연간 전망 수치를 매출액...
특히 화장품, 면세 등 중국 관련 소비주가 약세를 지속했다. 호텔신라, LG생활건강의 3분기 어닝쇼크 발표 여파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섬유의복(4.33%), 철강금속(2.78%), 전기가스업(1.87%), 화학(1.67%), 기계(1.39%), 비금속광물(1.16%), 유통업(0.92%), 운수창고(0.75%), 증권(0.66%), 보험(0.65%) 등이 오름세였다.
종이목재(-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