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 전 정권에 임명된 수장들의 거취는 물론 현재 공석으로 있는 수출입은행장, SGI서울보증 사장 등의 임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권은 이달 21~24일로 예정된 을지훈련이 종료된 후 금융위와 금융공공기관 인사가 연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공석인 금융위 사무처장은 자리에는 손병두(행시...
앞서 건설기업노조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건설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대한 감사청구를 감사원에 제기했다. 지난해 8월 박 사장 선임에 최순실이 적극 개입한 정황이 박영수 특검에 의해 밝혀진 만큼 현 체제에서 매각을 진행하는 건 무리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영수 특검팀은 이상화 전 KEB하나은...
KEB하나은행은 SK텔레콤과 제휴한 음성 금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누구’(NUGU)로 가능한 금융 서비스에는 △환율조회 △등록된 계좌의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 고객은 인공지능이 결합된 ‘누구’ 음성 금융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집 안에서도 편안하게...
KEB하나은행은 올해 인수금융 시장에서 최대 규모의 거래인 한온시스템의 인수금융 차환을 공동 주관하고 있다. 2조 원 규모의 한온시스템 인수금융 차환은 투자자가 몰리면서 성공적인 마무리를 앞두고 두고 있다. 이밖에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초 성사된 경남에너지의 매각에서 인수금융 주관을 맡았다.
실적도 상승세다. 하나금융 IB그룹의 올해 1분기 월평균...
KEB하나은행이 지난달 11일부터 3000억 원을 한도로 ‘브라보소호론’을 연 2.8%로 추가 대출에 나서면서 중소기업 특화대출 공급 규모가 2조3000억 원에 달한 가운데, 다른 은행들도 중소기업 전용 대출 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대형은행이 담보력은 부족하나 기술력과 성장성이 있는 유망...
특히 신보는 IBK기업은행(특별출연금 200억 원·협약보증액 1조2000억 원), 우리은행(100억 원·8600억 원), KB국민은행(100억 원·6400억 원), KEB하나은행(50억 원·1000억 원) 등 4개 대형은행의 특별출연금 450억 원을 바탕으로 총 2조8000억 원에 달하는 협약보증을 앞으로 3년 동안 제공한다.
그동안 신보의 보증을 받은 이후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정 이사장은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KEB하나은행에 최순실 씨를 도운 임원을 승진시키라는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 선상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증권거래소 노조는 정 이사장 취임 당시 박근혜 정권의 대표적인 낙하산 인사라며 극렬하게 반대했다.
지난해 2월 취임해 임기가 2년 가까이 남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역시 진로가 불투명해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근 지자체 금고 선정, 공항 입점 등을 두고 은행 간 경쟁 격화로 불법행위 발생에 대한 염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은행산업 신뢰 확보와 건전영업 풍토 확립을 위해 출연금 결정 과정에서 이사회의 실질적 심의가 이뤄지도록 하는 등 이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산업은행에도 대우건설 매각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최 씨가 그동안 각 종 기관들에 개입한 행태를 미루어 볼 때, 대우건설 사장 인선에 관여했다는 것은 이권이 개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박영수 특검팀은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의 휴대전화에서 지난해 7월1일 최순실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찾았다. 확인...
이번 매각되는 지분은 산은(34.7%)과 채권단들이 보유한 지분 전량인 87.04%다. 현재 STX엔진의 채권단은 산은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수출입은행 등이다.
매각 방식은 6개 채권금융기관들이 보유한 보통주 1942만4300주와 의결권 없는 전환주식 464만7350주 전량을 인수하는 통매각 형식이며, 공개경쟁 입찰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해 KEB하나은행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청원서를 제출했다.
하나은행 노조는 “고용노동부가 KEB하나은행의 부당노동행위 관련 특별근로감독을 논의했던 만큼, 즉각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철저하고 엄격한 수사로 법과 원칙에 따라 관련자를 엄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나은행의...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우리은행(33.7%), KDB산업은행(32.2%), KB국민은행(9.9%), 한국수출입은행(7.4%), KEB하나은행(5% 미만),NH농협은행(5% 미만), 광주은행(5% 미만) 등이다. 일부 시중은행은 자구안에 반대하면서도 차악이라고 평가했지만 산업은행은 ‘매각 방해 행위’라며 절대 불가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로 박 회장이 상표권 수정안을 받아들이는 것이...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이 금융위원장에 지명되면서 2011년 3월 16일 금융위가 론스타의 외환은행(현 KEB하나은행) 대주주 적격성을 유보한 유권 해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금융위 상임위원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금융위가 론스타를 산업자본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하자 적격성 결론을 내지 않은 것에 시민단체들은 비판을 제기했다....
◇IBM 진영 혼자 남은 국민은행…유닉스 갈아타기 ‘유력’ = 국내 은행의 주전산기 기종은 12개 은행(신한은행, KEB하나은행, 기업은행, NH농협은행, 수협은행,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이 유닉스를 운용하고 있다.
반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을 비롯한 SC제일·한국씨티·제주은행 등 5개 은행은 ‘IBM...
28일에는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KDB산업은행 등 국내은행 7곳 및 한국거래소, 증권사 2곳 등 10곳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이 예상됐지만 대란은 없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지금까지 별다른 이상 징후는 없지만, 7월 3일까지 공격 위협을 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예의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해커들이 금융회사, 특히 은행을 타격하고자 하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올해 200곳 이상의 영업점을 통폐합한다. 이들 은행은 지난해 190여 개의 영업점을 폐쇄했다.
시중은행들의 일반직 공채 규모도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은 2015년에 약 1500명의 대졸 신입 행원을 뽑았지만 2016년엔 900명을 채용하는 데 그쳤다.
올해엔 은행권에서...
박 사장이 최순실 게이트의 낙하산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업계에서는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박창민 사장을 교체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건설업계에서는 소경용 전 대우건설 경영지원본부장, 이경섭 전 대우건설 주택영업본부장 등을 박 사장 후임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특히 이경섭 전 본부장은 문재인 캠프에 몸...
우리은행(14.93%), KEB하나은행(9.47%), 농협은행(9.11%), 수출입은행(7.61%)도 STX엔진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인수후보는 시장에서 한화그룹 등 국내 방산업체들이 거론되고 있다. STX엔진은 육군, 해군 등에 엔진과 전자통신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방산 부문이 포함된 특수사업ㆍ전자통신 사업의 2016년 매출액은 2624억 원이다. 이는 전년의 3124억 원에...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에 있는 한국금융연수원에서 1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강좌’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이날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핀테크, 인터넷 전문은행, 지급결제시장 등에 대해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외부 강사를 초청했다.
하나은행이 디지털 금융과 관련해 외부 강연을 준비한 것은 이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