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인수키로 한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하고서도 HMM, 금호타이어, 한화생명,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 KG스틸, KDB생명보험, 서진캠, 환영철강공업 등의 금융공기업 지분이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1세대 뷰티 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도 매물로 나왔다.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최근 크레디트스위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임하고, 지분...
최근 3년간 금융비용(이자)으로 1조9264억 원을 지출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악화한 영향이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이 이미 저가로 수주한 물량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있고, 자산가치 재평가를 통해 대우조선이 일부 부실을 해소한 데다 향후 3년 반~4년간 일감인 288억 달러(약 41조 원)의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정상화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컨대 KB금융그룹은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복구 지원과 이재민 긴급 구호를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상호금융의 경우 농협은 피해 농업인 조합원 대상 무이자 긴급생활자금(세대당 최대 1000만 원)을 마련했다. 수협은 긴급생계자금을 1인당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카드사들은 태풍 피해 가계에 대해 일정기간 (6개월~1년)...
‘스마트한화KDB경기탄소중립ESG펀드’는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이 체결한 5조 원 규모의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 일환으로 결성 규모는 총 1030억 원이다.
‘스마트한화KDB경기탄소중립ESG펀드’는 저탄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에너지 친환경 기업, 그린 뉴딜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강 의원은 파생상품 키코(KIKO), 저축은행 사태, 동양그룹 사태,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 등을 근거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한계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특히 우리은행 직원의 614억 원 횡령 사건은 금융위의 금융감독 업무가 얼마나 무능한지를 보여주는 최종 완결판”이라며 “우리은행 직원의 6차례 횡령이 발생한 2012...
한화그룹과 KDB산업은행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맺었다. 산업은행은 향후 5년간 최대 5조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해 한화의 차세대 신기술 개발은 물론 그린에너지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또 양사는 연내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해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한화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고 있다. 2000년...
올해는 실태평가 내실화와 금융회사 부담완화를 위해 ‘실태평가 주기제’를 도입해 총 7개 업무 권역 26개사에 대해 평가했다. 이중 국민은행, 현대카드, 삼성증권만이 종합등급 ‘양호’를 받았다. DGB생명, KDB생명, 현대캐피탈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이들 업체 3곳은 평가주기와 관계없이 올해도 실태평가를 받는다.
이번 평가지표는 2개 계량지표와 5개...
산업은행이 국내 최대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린데수소에너지에 ‘KDB탄소스프레드자금’ 1080억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린데수소에너지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업 린데그룹과 국내 수소산업 리딩기업 효성중공업이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린데수소에너지는 효성화학 울산 공장부지에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중흥, 대우건설 품고 건설업계 2위로 ‘퀀텀점프’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와 대우건설 지분 50.75%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9일 체결했다. 이로써 중흥그룹은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진행해온 인수 실무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해외역량이 뛰어난 대우건설 인수는...
하지만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인수 당시 필요한 인수대금(2조9000억 원) 대부분을 대출이나 회사채 등으로 조달했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난에 시달렸다. 결국 ‘승자의 저주’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0년 대우건설을 다시 KDB산업은행에 매각했다.
산은은 2017년 대우건설의 새 주인 찾기에 나섰고, 2018년 호반건설이...
하지만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인수 당시 필요한 인수대금(2조9000억 원) 대부분을 대출이나 회사채 등으로 조달했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난에 시달렸다. 결국 '승자의 저주'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0년 대우건설을 다시 KDB산업은행에 매각했다.
산은은 2017년 대우건설의 새 주인 찾기에 나섰고, 2018년 호반건설이...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산업 곳곳의 기반을 강화해 에너지 전환의 가속도를 올리는데 산은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생태계 육성을 위해 주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LG화학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 한화그룹 등과 2차 전지, 반도체, 그린에너지 산업...
씨티은행과 인수의향사 간 매각 조건 등을 두고 이견으로 협의가 재차 지연되자 단계적 폐지로 정리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사업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폐지한다는 것이다. 앞서 2013년 HSBC은행이 KDB산업은행에 소매 금융 부문을 매각하려다 직원 고용 승계 등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사업 청산 절차를 밟은 바 있다.
최근에는 KDB산업은행과 5조 원 규모의 ‘그린 에너지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약’도 맺어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위해 산업은행의 ‘KDB탄소스프레드’ 상품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RES프랑스가 20년 이상 축적한 개발 노하우를 확보하는 만큼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편, 금감원은 서면점검 후 현장점검은 가급적 8월 말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1그룹(26개사),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2그룹(24개사), 3그룹(24개사) 평가를 시행한다. 1그룹에 속한 KB국민·하나은행, 카카오뱅크는 올해 평가를 받는다. 보험업계 중 실태평가 대상 1그룹은 삼성생명, KDB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메트라이프, DGB생명으로 알려졌다.
이어 “향후 KB금융그룹과 연계해 성장 파트너로서 메쉬코리아가 유니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신규 투자금을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등 퀵커머스 핵심 인프라의 증설 외에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자사 경쟁력의 핵심인 IT 솔루션의 고도화를 위한 IT 개발자 인력의 대대적인 충원에도...
1999년 대우그룹이 해체되고, 2009년 금호그룹이 인수했지만 3년 만에 KDB산업은행에 팔렸다. 2018년에는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에 올랐지만 대우건설의 해외사업장 부실 문제가 불거지면서 결국 매각이 무산됐다. 이듬해 이동걸 산은 회장이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 “2년 정도 거쳐 시기가 좋아지면 가치를 높여 팔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매각이 마지막까지...
금융권 관계자는 30일 "중흥건설이 부동산 개발회사 DS네트웍스 컨소시엄보다 더 높은 2조3000억 원 안팎의 인수 가격을 써냈다"며 "최대주주 KDB인베스트먼트가 다음 주 중흥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대우건설 인수전은 중흥그룹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을 비롯해 아부다비투자청, 중국공정총공사, 호반건설 등...
일찌감치 참전 의사를 밝힌 중흥그룹과 DS네트웍스를 비롯해, 3년전 우선협상대상자임에도 중도 포기한 호반과 외국계인 아부다비투자청까지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며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는 25일로 다가온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중흥, DS네트웍스 외에도 호반과 중동계 자본인 아부다비투자청 등이 참여를...
현재 관심을 보이는 곳은 △DS네트웍스-스카이레이크-IPM 컨소시엄 △중흥그룹 △한앤컴퍼니 등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투자청(ADIA)과 중국 최대 건설사인 중국건축정공사(CSCE) 등 접촉도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국내 원매자 중 낙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S네트웍스는 사모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