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지난달 KDB대우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IB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한다면 향후 합병 법인은 자기자본 8조원대의 메가 증권사로 거듭난다. 그러나 글로벌 기준에선 여전히 ‘스몰 플레이어’일 뿐이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그들은 어떻게 글로벌...
지난달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을 인수하며 올해 자본시장에는 자기자본 8조원대의 메가 증권사가 탄생한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장점을 잘 결합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IB(투자은행)로 발전해 갈 것”이라며 “합병 증권사를 금융권의 삼성전자 같은 회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모주 시장에도...
특히 박성현은 LPGA 투어와 KLPGA 투어 한국 선수 대항전인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에서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와 싱글 매치플레이 대결을 펼쳐 5홀 차 압도적인 승리를 따내는 등 지난 시즌 맹활약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지난달 열린 2016시즌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는 지난해 KLPGA 투어 4관왕 전인지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올해 미래에셋그룹이 KDB대우증권과의 합병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DNA를 바꾸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자본시장은 글로벌 경쟁력에서 한 발짝도 못 나서며 오히려 퇴보해 이미 자본시장은 잃어버린 20년 전철을 밟고 있다. 이젠 긴 어둠을 터널을 뚫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IB의 기틀이...
이번 조사는 공정자산 총액을 기준으로 했으며, 12월 현재까지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계열사 변동 내역과, 실제 인수합병(M&A)은 이뤄지지 않았어도 언론 등을 통해 우선협상자 선정 등 M&A가 결정된 기업들을 모두 포함했다.
그룹별로는 삼성 계열사 5곳을 인수한 한화가 자산 총액을 17조5000억 원 가량 불리며 한진과 현대중공업을...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을 품으면서 업계 최대 공룡도 탄생했다.
◇검찰 칼날 맞은 증권가 ‘꽁꽁’=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불공정거래 등으로 전·현직금융기관 임직원 등 27명을 적발하고 이 중 19명을 구속기소했다.
이번 검찰 수사에서는 증권사와 기업 임직원, 증권 방송인 등 여러 방면 전문가들의 합작범죄가 속속...
지난주 KDB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애초 유력하게 거론되던 KB금융지주를 제치고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최고가를 제시하며 대우증권의 새 주인이 됐다. 이로써 자기자본 8조원에 육박하는 한국판 골드만삭스의 탄생을 목전에 두게 됐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도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한 업계 1위의 자산운용사와...
전귀상 KB국민은행 기업금융그룹 대표, 박형수 KB국민은행 CIB사업본부장, 차인현 국민은행 투자금융부 부장 등 IB 인력이 포진돼 있다. 이들을 주축으로 국민은행의 크레딧, 자본력이 더해져 인수금융과 인프라 투자 부문에서 KDB산업은행과 함께 1위를 다투고 있다.
인수금융 분야에서 국민은행이 참여한 딜은 대우건설, 대한통운, ING생명, ADT캡스, 팬오션 등을...
화승을 인수한 KDB·KTB HS는 금융권과 연기금 등에서 246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ㆍKTB HS는 확보한 자금으로 2000억원이 넘는 화승의 채무를 바로 정리해 재정 건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남은 자금으로는 화승의 새 브랜드 사업과 기존 브랜드 리뉴얼에 나설 계획이다.
KDBㆍKTB HS는 사양산업으로 평가되던 운동화 제조업과 아웃도어...
KDB대우증권이 미래에셋증권을 새 주인으로 맞이하면서 16년 만에 산업은행 품을 떠나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국내 최초 민간경제연구소인 대우경제연구소를 계열사로 두고 강력한 리서치 능력을 과시하면서 반세기 가량 증권업계를 호령하던 대우증권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대우증권은 1997년 IMF 외환위기로 대우그룹이 위기를 맞기 전까지는 누구도 넘보기...
미래에셋금융그룹은 현재 정무위원들을 상대로 여전법 개정안이 70여개 여전사 중 유일하게 미래에셋캐피탈에만 적용되는 차별적 규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방위적인 구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야당의원들은 '미래에셋금융그룹만을 위해서 정부안을 수정해야 하느냐’며 원안처리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지주가 24일 KDB산업은행의 대우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대우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국내외 사업역량을 활용해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B금융 측은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겸 국민은행장의 가격 제시를) 이사회에서 완전히...
한 증권사 관계자는 “대규모 유상증자에 인수금융까지 동원하면서 자금을 마련해 인수한 뒤 당장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과거 대우그룹 계열사를 인수한 기업들이 승자의 저주에 걸렸던 것을 고려하면 당장 미래에셋증권도 장담할 순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KB금융지주에 인수되기를 희망했던 대우증권 노동조합의 반발도...
이에 공모가도 기존 예상치보다 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호텔롯데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KDB대우증권, 메릴린치인터내셔널, 시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 3곳이 맡았다. 대표 주관사 외에 공동주관사로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골드만삭스증권회사, 노무라금융투자 등이 선정됐다.
KDB산업은행은 8일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강국으로 불리는 호주로의 금융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시드니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 행사에는 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 이휘진 시드니 총영사, 사라 굿맨 호주 건전성감독청(APRA) 본부장, 웨릭 스미스 ANZ 금융그룹 의장 등 현지 금융 및 기업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지난 2월...
89%에 달해 소액 주주들의 참여가 없으면 실권주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이번 유증은 총액인수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실권주의 대부분을 주관사와 인수단이 떠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각각 3000억 원을 인수하며,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KB투자증권, KDB대우증권 등 인수단은 1500억 원씩의 물량을 가져간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비금융 사업 강화를 위해 펼친 용인술이 차질을 빚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옥찬 전 SGI서울보증 사장은 지난 10월 19일 KB금융지주 사장에 내정된 이후 50일째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김 사장 내정자는 SGI서울보증으로 자리를 옮긴 지 1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고, 2년 반 만에 부활한 KB금융 사장직에 낙점된 인물이라는...
이에 따라 현대그룹의 자구계획안 제출이 내년으로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 11월 보유하고 있던 현대아산과 현대엘앤알 등의 지분을 현대엘리베이터에 매각했다. 여기에 현대증권을 담보로 차입금을 늘려 총 4500억원 가량을 확보해 산업은행에 관련 채무를 갚았다. 당장 11월말에 도래하는 유동성 위기는...
퇴직연금 부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펀드를 운용하며 별도로 퇴직연금 전담팀을 설치하는 등 KB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협업을 통해 사업자별, 근로자별 맞춤형 교육과 세미나 등을 선보이는 KB자산운용이 수상했다.
이투데이는 앞으로도 금융투자 업계와 함께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5회 이투데이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
특히 그동안 현대증권 인수전과 LIG손보, KDB생명 인수전 관심을 표명한 중국계 최대 민영 그룹인 푸싱그룹이 칸서스운용 인수전에 참여해 인수전 흥행을 높였다는 평가다.
비금융사 인수전에 늘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DGB금융지주도 칸서스운용 인수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부업체 러시앤캐시를 거느린 아프로서비스그룹도 최근 리딩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