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그는 KBO리그 안타, 홈런, 타점, 득점을 모두 신고했다. 추신수 덕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SSG는 행운의 결승점을 얻어 역전승을 완성했다.
8회말 최주환의 좌전 안타와 한유섭의 1루수 옆을 뚫는 2루타로 2·3루 기회를 잡았다. 고종욱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SSG 기세가 한풀 꺾이는 듯했으나 1사 2·3루에서 한화 우완 불펜 김진영이 홈플레이트를 맞고 튀어...
이번엔 '용진이형 상'이다. 구단 인수 후 전면에 나서 팬들과 소통하며 연일 화제를 이끌고 있는 SSG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번엔 자신의 이름을 딴 상을 만들었다.
정용진 구단주는 개막전에서 홈런 2개씩 터뜨린 내야수 최주환과 최정을 1호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장과 한우를 선물했다.
상장에는 "위 선수는 2021년 개막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신세계 SSG랜더스의 개막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SSG 랜더스가 5-3으로 승리했다.
SSG 랜더스는 창단 후 첫 공식경기에서 승리를 안았다. 특히 유통 라이벌인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들의 경기는 시작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랜 기간 유통...
정용진 부회장은 4일 롯데 자이언츠와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전이 열린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한 뒤 경기를 관람했다.
그는 경기 시작 2시간 전 현장을 찾아 야구장에 입점한 스타벅스 매장 등 시설을 둘러본 뒤, 더그아웃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 시작 후 정용진 부회장은 야외 테이블 석에 앉아 추신수 등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KBO 리그 개막에 맞춰 고척돔 야구 경기장(고척스카이돔)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은 3일부터 29일까지 고척돔 야구장에서 키움히어로즈 홈경기 중 시행된다.
서울시는 2018년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설공단․프로야구단과 협력해 1회용 비닐 응원막대를 퇴출하는...
그는 올해 SSG와 연봉 27억원에 계약하며 KBO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이날 추신수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 맞은 첫 타석에서 NC 선발 웨스 파슨스를 상대로 루킹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1볼-1스트라이크까지는 파슨스의 공을 지켜봤다. 이후 처음으로 배트를 돌렸지만 헛스윙이 됐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는 파슨스의 공을 지켜봤으나...
누리꾼들은 "'택진이형'이 직접 대장장이가 돼 만든 그 검?" "게임회사다운 참신한 세리머니!"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미국 MLB닷컴은 "KBO에서 우승하면 거대한 검을 받게 된다"고 보도하며 국제적 관심을 끌기도 했다.
20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올해 스토브리그(야구가 끝난 비시즌에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 영입과...
신세계그룹 신생 야구단인 SSG랜더스에 합류한 추신수(39)가 자신에게 등 번호 17번을 양보한 팀 후배 이태양(31)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해서 화제다
추신수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 경기가 끝난 뒤 열린 선수단 상견례 자리에서 투수 이태양 선수를 불러내 미국에서부터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추신수에게 등 번호...
추신수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 후 상견례 자리에서 이태양에게 미국에서 직접 사 온 고가의 선물을 전달했다.
추신수가 이태양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한 것은 등번호 때문이다. 이태양이 자신이 달고 있던 17번을 추신수에게 양보하며 감사의 의미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부산고부터 등번호...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해당 선수를 조사했다.
해당 선수는 폭행 사실 일부에 대해선 인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선수의 말과 제보자의 말에 서로 다른 내용이 있다”면서 “보다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미국 마이너리그 출신에 현재 수도권 구단에...
정용진 부회장의 “추신수가 우리 선수라면서요?” 한마디에 ‘영입 탄력’
추신수의 KBO리그행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이 끝나가던 지난 시즌 막판부터 말이 나왔다.
시즌 막바지 인터뷰에서 ‘KBO리그에서 커리어를 끝내는 시나리오도 생각해봤나’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만약 내가 거기서 뛴다면 팬들이 좋아할 거 같다.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후 SK는 '왕국'를 구축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우뚝 섰다. 역대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2007·2008·2010·2018년)을 차지하고, 8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김광현, 채병룡, 정대현 등 걸출한 투수도 배출했다.
좋은 성적 외에도 SK는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로 대표되는 팬 친화적인 구단으로 손꼽히며 운영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줄곧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다가 SK 와이번스 지명 14년 만에 KBO리그 역대 최고 몸값으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한편, 추신수는 25일 오후 5시 35분 대한항공 KE032편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도착 후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본계약이 체결되면 구단 운영 주체는 신세계그룹이 되고, 2000년 3월 KBO리그에 입성했던 SK텔레콤은 완전히 KBO리그를 떠난다.
SK 와이번스는 사라지지만, 선수단은 3월 5일까지 SK 유니폼을 입는다. 류선규 SK 단장은 “회계 과정이 마무리되는 내달 5일까지 SK 유니폼을 입고 훈련한다”며 “현재 제주도 서귀포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 훈련은 5일 마무리하는데...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광현 선수를 포함해 김원형, 박경완, 최정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해 왔다.
신세계그룹은 명문 SK와이번스의 역사를 계승하는 것을 넘어 인천 야구,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그룹은 다양한 성장 비전을...
홍보대사는 2002년 1월 이송정 씨와 결혼해 두 아들 은혁, 은준 군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 셋째 아들을 얻으며 그야말로 '아들 부자'가 됐다.
한편, 이승엽 홍보대사는 KBO리그에서 467홈런, 일본프로야구에서 159홈런을 기록하는 등 현역 시절 '국민타자'로 불렸다. 2017년 시즌 후 은퇴한 뒤 KBO 홍보대사와 해설위원,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하성(26)이 마침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일 "김하성이 역대 KBO 타자 포스팅 최고액을 경신하며 MLB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계약기간 4+1년에 최대 3900만 달러(약 424억3000만 원)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협곡의 선수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28일 오후 5시부터 동대문에 위치한 V.SPACE에서 무관중 생중계 경기로 펼쳐졌다. 전 LoL 프로 선수와 현 KBO 선수, 인플루언서가 함께 팀을 이뤄 LoL e스포츠 승부를 펼쳤다. 대결은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은 ‘꽃보다 플잔디’ 팀이...
메디컬테스트를 정상적으로 통과하면 곧바로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공식 발표는 계약을 체결한 구단에서 먼저 나온다. 연내 김하성의 MLB 진출이 확정 발표될 가능성도 높다.
한편, 김하성은 올해 타율 0.306, 30홈런, 109타점, 23도루로 맹활약 했다.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타율 0.294, 133홈런, 575타점을 올리며 꾸준히 활약한 바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협곡의 선수들’은 전 LoL 프로 선수와 현 KBO 선수, 인플루언서가 함께 팀을 이뤄 LoL을 플레이하는 연말 스페셜 매치다. 겨울 비 시즌 기간 LCK와 KBO의 팬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28일 진행되는 라이브 매치에 앞서 사전 에피소드 영상이 라이엇 게임즈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2일과 24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전 L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