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여신금융협회가 공시한 ‘중금리 대출 상품 운용 현황’에 따르면,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현대·KB국민카드 등 전업 카드사 8개사 중 일곱군데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운용 중이다. 하나카드 역시 하나캐피탈과 별도로 관련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대출 상품은 기존 카드론(장기카드대출)과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와는 달리...
그러면서 “게다가 외국인 투자자의 비차익 프로그램(PR) 매매는 6월 중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도 폭이 줄었다”면서 “모건스탠리캐피탈지수(MSCI) 관련 패시브 매도가 일부 잔존하지만 시장 전체 대상의 PR 매매는 극단적 매도를 나타내지는 않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지수 선물 매수세가 지수 반등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두...
지난 5월 JB우리캐피탈 완전 자회사화에 이어 지주 지배력을 강화해 JB금융의 숙원 사업이던 증권사 인수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 것이다.
JB금융 관계자는 “계열사 완전 자회사로 JB금융의 컨트롤 타워 역할이 확실해지니 증권사 인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증권사 인수 의지가 강한 김 회장을 비롯해 경영진들이 적정한 가격에 나온...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등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 500스타트업, Access벤처스도 이번 후속 라운드 투자에 함께 참여했다.
마이쿤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4개 국가에서 스푼라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을 통해 누구나 라디오 생방송과 팟캐스트...
5일 KB증권에 따르면 펀드규모는 총 2353억 원으로 국민연금이 2000억 원, KB증권과 공동운용사인 스톤브릿지캐피탈이 나머지 353억원을 출자해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이 세컨더리 펀드 위탁 운용사 공고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컨더리 펀드는 PE운용사, 창업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기존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투자기업의...
펀드는 다음달 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KB카드, KB생명보험, KB캐피탈이 출자해 조성하며, 운용은 KB증권 성장투자본부가 맡는다.
한편 현재 서울 5곳에 설치한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를 하반기 내에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로 확대 운영한다. KB금융 관계자는 “향후 5년간 대출 및 직·간접 투자를 통해 총 29조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올해...
뒤이어 2016년 삼성자산운용이 미국의 캐피탈그룹과 제휴를 맺고 진출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성장이 이뤄졌다. 현재 국내 TDF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은 43%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삼성을 기점으로 대형사들이 해외 유명 자산운용사의 자문서비스를 받거나 글라이드패스(투자 비중 경로)를 제공 받아 TDF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인력으로만...
기업별 자금조달 규모는 △신한은행(8460억 원) △하나은행(6900억 원) △NH투자증권(6500억 원) △삼성카드(5600억 원) △KB증권(5000억 원) △현대캐피탈(4600억 원) △기가엘티이제삼십칠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4000억 원) 순으로 컸다.
이에 회사채 미상환 잔액도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3월 말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50조5571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4041억 원...
한화생명도 작년 서울 화곡동 사옥을 373억 원에 매각했다. 중소형사 중에서는 KDB생명, 현대라이프생명 등이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다.
KDB생명은 KB자산운용과 용산구의 KDB생명타워 매각 논의를 진행 중이다. 현대라이프생명도 여의도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사옥 1관을 NH-아문디자산운용에 팔기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엘리엇은 포터캐피탈과 함께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주식 총수의 1.5% 이상을 보유한 주주다.
강성진 연구원은 “엘리엇은 경영진에 대한 공개서한을 통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합병 후 지수자 및 사업회사 분할 방안을 제시했다”며 “이후 지주사가 사업회사 지분을 공개매수하고, 기아차와 지주사, 사업회사간의 지분관계를 해소하는 방식”이라고...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1Q Bank(원큐뱅크)’를 연내 선보이고 자동차금융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하나캐피탈과의 시너지도 꾀할 방침이다.
◇동남아 최다 영업망 보유한 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동남아 현지법인화 전략을 가장 먼저 구사한 은행이다. 우리은행은 해외 238개 점포가 동남아 시장에 집중돼 있다.
글로벌 진출 핵심 거점인...
계기로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이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해 KB캐피탈, 코라오그룹과 합작으로 라오스에 KB 코라오 리싱을 설립해 해외로 진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미얀마 양곤에 대표 사무소를 설립해 할부금융과 신용카드업 영위가 가능한 종합여신전문금융기관 형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가 새롭게 둥지를 튼 TCK인베스트먼트는 프라이빗투자회사인 스퀘어캐피탈을 시작으로 약 18년 간 펀드매니저로 활동해 온 오하드 토포와 1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오크트리캐피탈의 설립자 하워드 막스가 2012년 공동 설립한 국제 투자자문사다. 현재 초고액 자산가와 법인사업체를 대상으로 주식, 채권...
신한금융이 1~2월에 조달한 4000억원 중 2500억원은 회사채 차환 용도였다. 사채 만기일이 3~4월이지만 그에 앞서 차환을 진행한 것이다. 나머지 자금은 계열사인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에 각각 1000억원, 500억원씩 대출했다. 농협금융과 하나금융도 차환을 위해 사채 발행을 서둘렀다.
KB캐피탈은 9일 한국GM과 함께 3월 한 달간 쉐보레 중고차 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중고차 가치 보장 할부는 KB캐피탈 할부로 쉐보레 크루즈, 올란도, 캡티바 차량 구입시 3년 뒤 중고차 가치를 최대 55%까지 보장하는 할부프로그램이다.
KB캐피탈 중고차 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가 2308만 원인 크루즈(2017년형 1....
2800만주, 구주주 청약(초과청약 포함) 6387만6731주,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주식 3370만4580주다.
회사측은 단수주 및 실권주 처리방법에 대해 "최종 실권주 1441만8689주는 당사와 잔액인수계약을 체결한 삼성증권, KB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다이와증권캐피탈마켓 서울지점이 계약서 상 합의한 방식에 따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통합 KB증권의 출범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해 KB증권과 KB손해보험은 각각 2717억 원과 330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하지만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생명은 지난해 순이익이 각각 2119억 원, 1206억 원에 그쳤다.
주력 계열사인 은행의 수익성 차이도 한몫했다. KB국민은행의 지난해...
이같은 결과는 KB국민은행의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고, KB증권 출범, KB손해보험·KB캐피탈 완전 자회사화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지주사 설립 이후 3조원대 당기순이익은 첫 사례다. 연간 순이익 규모로는 9년만에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하게 됐다.
우선 4분기의 경우 은행 실적 개선에 따른 성과급 지급, 희망퇴직 비용 등...
그는 “과거 증권회사가 단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기업이었다면 이제는 자본시장의 플랫폼 사업자”라며 “새 상품을 시장에 공급할 때도 단순 캐피탈게인(수익창출)보다는 상품이 적절한 평가를 받고 정상적 가격을 통해 매매되는지 등 시장의 유기적 흐름이 잘 이어지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호소하기도 했다....
반면 KB금융은 증권과 손보, 캐피탈 등으로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하면서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종규 회장 “올해 지주사 전환 10년, 리딩뱅크 굳히겠다” = KB금융은 지주 출범 이후 10년 만에 연간 실적 기준으로 신한금융을 제치고 리딩뱅크 탈환이라는 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허인 KB국민은행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