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위는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 중 KB국민카드,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에 대해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신임 대표이사들의 임기는 2년이다.
KB증권,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에 대해서는 기존 대표이사를 후보로 재추천했다. 재추천된 대표들의 임기는 1년이다.
재임 4년 동안 KB국민카드의 위상을 굳건히 한 이동철 대표는 12월...
SBI저축은행은 최근 새로운 직급 제도 통폐합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의 경쟁자가 은행이 아닌 시대가 오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은행들은 생존을 위해 인공지능(AI) 뱅커 등 디지털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인력 역시 디지털 시대에 적합하게 변화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5일 기준금리가 기존 0.75%에서 1%로 0.25%p 인상되면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이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올린 데 이어 SC제일은행이 수신금리 인상에 동참한 것이다.
SC제일은행 고위 관계자는 1일 “시장금리에 맞춰서 수신금리를 올렸고, 일부 상품은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의 수신상품 금리...
은행권에선 마이데이터 허가를 취득한 KB국민, 농협, 신한 우리, 기업, 하나 등 주요 은행사가 모두 시범서비스에 참여하고 여신업권에서도 BC, 신한, 하나, KB국민, 현대카드 등이 모두 참여한다.
이들의 경쟁이 치열한 배경은 ‘얼마나 빨리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을 유치하느냐’를 핵심 관건으로 고려 중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투데이 취재 결과 한...
아울러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작년에 연임한 대표들의 임기도 다음 달 31일에 끝난다.
◇감사후보추천위도 개시…롱리스트 확정=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KB국민은행의 감사도 교체된다. KB국민은행 감사위원회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4일 회의를...
서울 중간소득 가구가 월급을 한푼 안 쓰고 저축해도 중간가격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간이 종전 10년 10개월에서 지금 18년 6개월로 늘어났다는 의미다. 8월 서울 아파트 중간값은 10억8837만 원에 이른다.(KB국민은행 조사)
엉망이 된 주택 수급으로 ‘미친 집값’이 됐고, 온갖 규제의 대못으로 시장과 서민의 주거 사다리가 완전히 망가져 정상으로 되돌릴 길마저...
앞서 지난 24일에는 KB저축은행 관계자를 불러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요구한 데 이어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재차 저축은행 관계자를 소환한 것이다.
KB저축은행은 올해 6월 말 가계대출 잔액이 약 1조567억 원으로 작년 말(7643억 원) 대비 38.2% 뛰었다.
금융위는 이날 회의에서 향후 가계대출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 업계...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개인사업자 대출만 292조 원이다.
타격이 큰 대면서비스 업종인 숙박·음식업 대출 증가세가 특히 가파른 것으로 파악된다. 영업환경이 계속 악화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임대료와 인건비뿐 아니라 생계자금까지 개인사업자대출에 기대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저축은행 등 고금리 비은행권 대출 비중도 계속 높아져...
업체별로 보면 업권 평균보다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업체는 신한저축은행, KB저축은행, SBI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이다.
신한저축은행과 KB저축은행은 금융그룹 내 은행의 높은 심사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중신용자(4~6등급)에 대한 신용대출과 사잇돌대출, 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SBI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은 개인신용대출 위주로...
저축은행도 신용대출 규제에 들어간 만큼, 연말까지 신용대출로 억대의 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도 이뤄질 전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과 외국계 씨티·SC제일은행,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은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에 신용대출 상품 대부분의...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은행)이 신용대출를 연봉 한도까지만 내주기로 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가계 신용대출의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의 시행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우리은행은 9월 중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역시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내에서 실행하는 안을 검토하고...
2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 카드사 등 2금융권에도 신용대출 한도 축소를 요청한 이후 DSR 강화 등 가계대출 축소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2금융권에 대한 대출관리 방안이 20~30개를 두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SK(주) C&C는 올 초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시작으로 KB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신한은행 ‘더 넥스트(The NEXT) 마케팅 시스템’, DGB대구은행 ‘유가증권 및 국제금융 통합 시스템’ 등 디지털 금융 구축 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디지털 금융 리딩 사업자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또 조달청 ‘차세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저축은행, 보험사, 여신전문금융사, 상호금융사 등 2금융권 역시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파르다. 대출 규모가 큰 은행권 위주로 규제를 강화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2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났다. 제2금융권의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액은 21조6000억 원이다. 2019년 상반기에 3조4000억 원, 2020년 상반기에 4조2000억 원이 늘었던 것과 비교해 매우 큰 폭으로...
노랑풍선이 15일 KB국민은행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KB두근두근여행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실명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매월 5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금액을 정액적립식으로 저축 할 수 있는 6개월제 적금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0.6%와 여행친구 우대 이율(최고 연 0.6%p), 오픈뱅킹 우대이율(연 0.3%p) 그리고 자동이체저축 우대이율...
대환대출 인프라는 금융위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소비자가 은행, 카드사, 저축은행 등의 대출 상품을 앱 또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과 같은 핀테크 업체의 금리 비교 플랫폼을 금융결제원의 대환대출 인프라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고객이 대출을 갈아타려면 기존에 대출을 받은 은행에 방문해 대출 원리금 확인 서류를...
올해 10월까지 은행과 카드사, 캐피털, 저축은행 등의 모든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다른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핀테크나 빅테크의 앱을 통해 대출상품을 선택해 대환대출을 신청하면, 은행은 고객 요청에 따라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 새 대출을 내주는 형태다. 금융당국은 각 금융사가 경쟁을 통해 낮은 금리를 제공하게 되고...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택시장 동향을 분석해 보니, 중위 소득 가구가 서울에서 중간 가격의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16.8년을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대비 집값 비율(PIR)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고치다.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기는 결코 녹록지 않은 것이다. 하위 20%의 처지는 더욱 암담했다. 높은 가격대의...
한편 홈버튼은 2018년 웰컴저축은행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발돼 당시 위탁운용사였던 더인벤션랩과 인연을 맺게 됐다. 시드 투자를 비롯해 입주 공간 제공,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도움을 받았다. 연관성 있는 기업 간 현장 매칭을 돕거나 오픈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 만남도 지원받았다. 이외에도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기도 했다.
김...
오픈뱅킹 서비스는 여러 금융회사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 증권사, 핀테크 앱(오픈뱅킹 참여기관 앱)만으로 모든 본인계좌를 조회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1년 5개월 만에 총 8024만 명의 가입자가 약 1억5000개의 계좌를 오픈뱅킹 앱 등에 등록했다.
누적 거래량이 48억1000만 건을 넘었다. 매일 약 1660만 건 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