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현대카드가 불완전판매로 금융소비자들의 피해를 불러일으켰던 리볼빙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렸으나 금융감독원이 1년이 넘도록 현대카드에 대한 징계를 내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작년 5월, 8개 카드사에 대한 현장검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현대카드가 리볼빙 서비스와 관련해 불완전판매를 했다는 사실을 적발했지만 조치가 없었다는...
특히 임 위원장은 과거 파업 참여 노조원들을 출장 처리하는 등 무노동, 무임금 원칙 위반 사례를 예로 들며 금융노조의 불법 행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민·형사상 및 징계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자 금융노조는 임 위원장이 직권을 남용해 부당하게 노조의 일에 개입했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파업 당일 금융당국과 노조는...
금감원 검사 결과, 임 전 회장은 금융당국에 백기를 들고 자진 사퇴했다.
금감원이 자살보험금 검사 수위를 높인다면 KB사태때와 같은 초강수를 둘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셈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감원과 삼성생명이 부딪혔던 사례가 종종 있다”며 “금감원 검사팀과 삼성생명 법무팀간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KB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서 경징계를 받고 물러났으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구원투수’로 복귀시켰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나도록 조직에 뚜렷한 변화는 없다.
이경 국민카드 노조위원장은 “KB국민카드의 1인당 생산성이 은행의 6배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작 회사는 합의된 사안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배 씨는 무단결근하거나 지각을 하는 등 연수를 제대로 받지 않았고, 회사는 감봉 2월의 징계처분을 내렸다. 또 업무태만 등을 이유로 한 차례 감봉 3월의 징계를 내렸다. 결국 배 씨는 사실상 좌천인사인 후선역으로 배치됐다. 계속해서 직위가 하향 조정된 배 씨는 결국 지난해 2월 대기발령을 받았고, 같은해 8월에는 휴직명령을 받자 소송을 냈다....
KB금융지주를 새 주인으로 맞이 한 현대증권이 ‘1개월 일부 업무중지’ 라는 악재를 맞았다.
7일 금융감독원은 이 날 오후 제제심의위원회를 열어 59조원 규모의 불법 자전거래를 한 것 으로 드러난 현대증권을 비롯한 6개 증권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확정했다.
이번에 제재를 받는 증권사는 1개월 일부 업무 정지를 받은 현대증권과 교보증권(기관경고), 대우증권...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구축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이용 활성화 및 원스톱 온ㆍ오프라인 연계(O2O) 금융서비스 협력을 위해 오늘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KB국민은행, 신한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임대차·매매계약을 전자계약으로 체결한 것이 확인되면 주택자금대출 시 연리를 최대 0.2% 포인트...
그는 KB 사태 당시 국민은행 사내이사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았고, KB국민카드 정보 유출 책임으로 추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박 사장 역시 2007년 서금회 창립 당시부터 6년간 서금회 회장을 맡아 KB캐피탈 사장으로 복귀할 당시 외압 논란이 있었다. 그의 임기는 내년 3월로 끝난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4409억원(38건)으로 전체 금융사고 규모의 62.5%를 차지했다.
앞서 국민은행 도쿄지점에서는 지점장이 지난 2010년부터 3년여간 130여 회에 걸쳐 3500억원 상당을 부당대출 해주고 9000만원을 받아 챙긴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KT ENS 협력업체 대출사기 등에 국민은행 임직원이 연루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주의’ 징계...
◆ -브리티시여자오픈-박인비, 집념의 역전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통산 7번째로 여자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박인비는 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2·6천410야드)에서 열린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이밖에도 KB캐피탈 역시 영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캐피탈사들이 영구채 발행에 나서는 이유는 올해 연말까지 자기자본대비 총자산의 규모를 10배 이내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레버리지를 10배 이내로 유지하지 못하면 과징금과 임직원 징계를 받게 된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2년 여전사의 외형 확대 위주 경영제한을 위해 자기자본...
하지만 1년 가까이 미뤄진 징계가 ‘제재 패러다임’ 변화를 공언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은 그 시점이 매우 공교롭다.
오랫동안 자리 잡아온 ‘제재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전제조건이 있다. 금융사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감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기관에 대한 제재 수위가 충분히 높아져야 한다. 과징금 수준도...
조재민 KTB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2009년 KB자산운용 대표 시절 차명계좌로 주식을 거래한 정황이 포착됐고 서재형 대신자산운용 대표는 매매내역을 신고하지 않은 원달러선물 거래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브레인자산운용은 헤지펀드운용본부 매니저와 리서치부서간 방화벽이 깨진 점이 드러났다.
이날 제재심에서 결정된 징계 수위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이후 벌어진 KB금융 징계 시도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지나친 개입까지 맞물려 KB사태는 관치금융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임 전 회장은 행시 20회로 대표적인 관피아(재무부+마피아) 출신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차관을 지낸 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KB금융 사장에 선임됐다.
한편 관피아 방지법으로 알려진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시행을 두고 전문성...
전임 회장과 행장 간의 갈등으로 비롯된 KB사태는 결국 두 사람 모두 중징계를 받고 자진 사퇴했다. 이후 진행된 KB금융 회장 선임 과정에도 잡음이 적지 않았다. 외부의 입김이 거셌지만 KB금융 이사회는 윤 회장을 선택했다.
윤 회장의 선임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외풍을 막았다는 점과 KB를 잘 아는 내부인사가 선임돼 빠른 시간 내에 경영 정상화를 이뤄냈다는...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이 여신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 등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2일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서는 하나은행에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 내부통제와 관리 책임이 있는 임직원들에 대해서도 정직, 주의 등의 징계를 결정했다.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임직원에 대해서는 '주의' 징계를 결정해...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성대 출신인 김 내정자(73년 입학, 경제과)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75·경영),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73·행정)과 동문입니다.
◆ 북한 국방위 "천안함 사건 사과 못해…5·24 해제해야"
북한은 24일 천안함 사건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5·24 조치 해제를 위해 북한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받아들일 수...
당초 중징계에서 경징계인 주의 처분으로 수위가 감경되긴 했지만 KB금융 내분사태 핵심 당사자가 불과 두 달 만에 현직에 복귀한 것은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 박 내정자는 서금회 창립 멤버다. 지난 2007년 창립 때부터 6년간 회장직을 맡았다.
◇“실체가 없다”는 서금회… 멍드는 금융권 = 금융권에서 정권이 바뀌면 가장 바쁜 곳이 각사 인사팀이라고...
김정태 전 은행장과 황영기 전 회장, 강정원 전 은행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고 임영록 전 회장과 이건호 전 은행장도 중징계를 받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런 상황에서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는 “외풍을 이겨내고 선임된 유일한 경우라는 얘기까지도 나올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