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라운딩 아이템 주목…초경량·초미니 골프 거리측정기 등

입력 2024-07-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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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캐디 UPL7 mini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파인디지털)
▲파인캐디 UPL7 mini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파인디지털)

카트 대신 ‘걷는 골프’에 도전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기능성 라운딩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총 18홀 기준 최대 10㎞까지 걸을 수 있는 ‘걷는 골프’를 편하게 즐기려면 장비를 준비할 때 휴대성, 기능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파인디지털은 올해 콤팩트한 사이즈 골프 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7 mini’를 선보였다. 골프공 3개보다 가벼운 103g으로 기존 자사 초경량 제품인 ‘UPL5 mini’ 보다 37g 더 가벼워졌다.

신용카드보다 작은 초미니 사이즈에 우수한 그립감을 갖췄다. 회사는 “크기와 중량이 줄었음에도 일반 측정 0.04초대, 핀 파인더 측정 0.3초대로 클릭과 동시에 초고속 거리 측정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쉽게 거리를 파악할 수 있는 3차원 삼각 측량 기반의 ‘파인캐디(FineCaddie) 모드’도 지원한다. 슬로프 모드를 반영해 동반자 거리도 측정할 수 있다. 카트로 이동하는 때도 핀까지 거리 측정을 통해 전략적인 클럽 선택이 쉽다. 언덕이나 벙커 등 장애물에 가려 핀이 보이지 않는 경우라도 핀이 보이는 곳에서 삼각 측정이 가능해 스마트한 코스 공략을 할 수 있다.

경사나 지형지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정확도를 높여주는 기능들도 돋보인다. 제품은 핀을 정확히 포착해 알려주는 ‘핀 파인더’ 기능을 지원한다. ‘핀 구분 스마트 진동 알림’으로 일반 측정과 핀 파인더 측정을 진동으로 쉽고 빠르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슬로프 모드는 경사를 고려한 보정 거리를 제공해 실제 거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최근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가 선보인 ‘레인 시리즈’는 아우터부터 레그 커버, 장갑까지 갑작스러운 우천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말본 레인 후드 아이언 커버 패키지’는 레인 후드와 아이언 커버가 하나의 세트로, 미니 판초 형태의 ‘레인 후드’와 아이언 헤드를 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아이언 커버’로 준비됐다. 아이언 커버 이외에도 레인 후드를 보관하는 패커블 백이나 소지품 휴대를 위한 단독 파우치로도 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말본 레인 레그 커버’는 우천 시 또는 새벽 라운드 시 이슬 맺힌 잔디 등으로부터 의류나 골프화가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 신발 윗부분부터 무릎까지 커버해 활동에 불편함이 없고, 상단 고무 밴딩과 측면 스냅 버튼으로 탈착도 편리하다.

장시간 걸어야 하는 걷는 골프의 핵심 아이템은 ‘골프화’다. 블랙야크그룹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의 ‘HC 에어로 v2’는 신발 전체에 신축성과 내구성, 통기성까지 갖춘 에어 니트 소재를 적용해 신을수록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랜 걷기로 인한 열기나 습기가 빠르게 배출돼 장시간 라운딩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제품은 방수 및 투습 기능성이 우수한 퍼포먼스 골프화로 ‘워터 프루프’ 소재를 사용해 신발 안쪽이 물에 젖지 않게 도와준다. 밑창에 적용된 ‘스마트 셀’ 기술이 다양한 필드 지면의 굴곡을 효과적으로 완충해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며, 접지력과 내구성이 탁월한 ‘루프 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우천 시 필드에서의 미끄러짐도 최소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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