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어 2020년도 배당성향을 2019년보다 6%포인트 줄어든 20%로 의결했다. 주당 배당금은 1770원으로 2019년(2210원)보다 20% 줄였다. 하나금융지주도 지난 5일 이사회에서 2020년도 배당성향을 20%로 정하고 주당 배당금은 2019년 대비 16% 축소된 1350원(중간배당금 포함 1850원)으로 정했다.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일단 3월 초 이사회로...
지난해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등은 '직무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또 금감원은 박정림 KB증권 대표에는 '문책경고' 중징계를, 김성현 KB증권 대표와 김병철 전 신한금투 대표에는 '주의적경고'의 경징계를 결정했다.
제재 수위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 경고, 직무 정지, 해임 권고 등 5단계로...
이에 따라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등에 대한 징계 절차가 급물살 탈 것으로 전망된다.
증선위는 이날 오후 임시회의를 열고 라임 펀드 판매 증권 3개사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액수나 내용 등은 추후 금융위 절차가 남았다는 이유 등으로 공개하지...
당초 이번 회의에서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증권 3개사(신한금융투자ㆍ대신증권ㆍKB증권)에 대한 과태료 부과 안건을 심의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관제재 등은 의견진술 정취 과정이 필요하나, 회의가 화상회의로 변경되면서 대면보고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의견 진술이 필요 없는 공시위반 법인에 대한 조치결과 등만 심의될...
이에 따라 금감원이 중징계 건의를 결정한 CEO들에 대한 제재안도 다음달 열릴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현직인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향후 금융위 회의에서 징계수위가 하향조정되지 않을 경우 연임이 불가능한 만큼 금융위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절차를 거치면서 회사와 임원 제재 수위가 더 낮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종 확정된 제재안이 나오면 KB증권 등 재제 대상자들은 이에 불복하는 징계 취소 행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소송에 들어갈 가능성도 높다. 실제 올해 초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함영주...
해당 증권사들은 내부통제 시스템 부실에 따른 책임을 물어 CEO에게까지 중징계를 내리는 건 지나치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관 제재의 경우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은 업무 일부정지와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에 건의하기로 했다. 라임펀드를 집중적으로 판매한 대신증권의 반포 WM센터에 대해선 폐쇄·과태료 부과를 건의한다.
기관 제재는...
금감원의 사전 통보 대로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 등 기관 3곳과 다수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중징계가 내려지면 대규모 인사이동에 따른 증권업계 혼란이 예상된다. 다만 증권업계 CEO 30여명이 금감원의 징계 수위가 높다며 탄원서를 제출했는데 제재심에서 긍정적으로 참작될지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오후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
시행령에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라는 규정이 있지만, 실효성 기준이 모호하고 CEO 제재 근거도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금융회사 임원이 문책 경고 이상의 징계를 받으면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KB증권은 현직 CEO가 제재 대상에 포함된 상황이다.
제재 수위는 금감원 제재심과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금융감독원은 10일 라임펀드를 설계하고 판매한 증권사(KB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대신증권) 3차 제재심을 열고 최종 제재수위를 결정한다. CEO 징계가 유력해지면서 추후 있을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제재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감원은 내달 중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제재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 금감원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에 라임펀드 판매...
중징계가 확정되면 해당 대표는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특히 KB증권은 이번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 중 유일하게 현직 대표가 제재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중징계 통보에 강력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은 전·현직 대표를 를 포함해 임직원 10여 명도 제재대상에 올랐다. KB증권은 전·현직 임직원이 라임펀드 관련 사기를 공모한 혐의로 검찰...
금감원은 5일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에 대해 2차 제재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열한 공방이 예고되면서 3차 제재심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앞서 금감원은 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 등 라임 사태와 관련된 판매 증권사 3곳에 당시 최고경영자(CEO)들의 중징계를 골자로 하는 징계안을 사전 통보한 바 있다.
판매사 중 현직 최고경영자(CEO)가 중징계 대상에 오른 건 KB증권이 유일하다.
금융당국은 임원 제재 수위로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이 중 문책경고 이상은 중징계에 해당한다. 만약 중징계를 받으면, 일정 기간(문책경고 3년, 직무정지 4년, 해임권고 5년) 금융기관 임원 선임이 제한된다.
KB증권에서 만든...
앞서 검찰은 28일 KB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KB증권은 라임 펀드의 판매사 겸 총수익스와프(TRS) 제공 증권사다.
한편 지난 6일 금융감독원은 라임 펀드 판매 증권사 3곳(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에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29일 금감원 첫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렸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달 5일 심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세 곳에 대해 징계수위를 논의하는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가 29일 결론을 내지 못하고 종료됐다. 금감원은 내달 5일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
이날 금감원은 오후 2시부터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밤늦게까지 심의가 이어졌지만, 시간상 결론을 내지 못한...
이후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등이 직접 제재심에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
증권사 3곳의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게 '직무 정지' 수준의 중징계가 사전 통보된 상태다. 이번 제재심의 핵심은 내부통제 부실의 책임을 물어 경영진까지 징계할 수 있냐는 점이다.
앞서 금감원은 증권사 CEO들에게 내린...
앞서 금감원은 이달 초 주요 판매사 전ㆍ현직 CEO(최고경영자)에 대해 직무정지 징계를 통보한 바 있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리는 제재심에 KB증권ㆍ신한금융투자ㆍ대신증권에 대한 제재안을 상정해 심의한다. 기관 제재로는 인가취소부터 영업정지, 시정ㆍ중지명령, 기관경고, 기관주의 등으로 나눠진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중으로 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주요 라임펀드 판매 은행에 대한 징계 수위를 통보할 예정이다. 앞서 6일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 등 판매 증권사 3곳 CEO들에게 라임사태와 관련해 직무정지를 염두에 둔 징계 범위를 사전 통보했다. 라임펀드 판매 당시 근무했던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김병철 전...
7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오후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대신증권 등 판매 증권사 3곳에 라임 사태와 관련해 징계안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곳 CEO에게는 연임,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 안이 전달됐다.
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ㆍ직무 정지ㆍ문책 경고ㆍ주의적 경고ㆍ주의 등 5단계로...
박 대표는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금감원에서 라임펀드 관련해 판매사(은행, 증권사) CEO도 징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점이 유일한 변수다. KB증권은 라임에 TRS(총수익스와프) 대출을 해줬다.
윤 회장이 과거 안정을 택했던 만큼 이번에는 변화를 꾀하면서 조직을 정비할 수도 있다는 시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