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들이 고급 수제 맥주 시장에 뛰어들면서 성공 여부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특히 GS25는 잇따라 수제 맥주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GS25가 2018년 6월 ‘광화문’과 그해 9월 ‘제주백록담’을 내놔 ‘맥덕(맥주 덕후)’들의 성지로 떠올랐다면, 지난해 6월 출시한 ‘경복궁’으로는 전문 수제 맥줏집...
면세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국내 유통채널의 해외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각종 규제에다 온라인 쇼핑에 밀리는 국내 시장과 달리 동남아, 중국 등 해외 시장은 여전히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유통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이미 베트남...
이마트가 몽골 대형마트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동안 편의점 업계에서도 ‘한국산’ 돌풍은 이어지고 있었다. 그 주인공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인 ‘CU’다.
같은 날 오후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구에 있는 편의점 CU의 샹그릴라 1호점 매장에서 만난 오트고(22) 씨는 컵라면을 먹고 있었다. 그는 “바쁠 때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CU를 찾는다”며...
편의점업계가 대형마트, 백화점 못지 않은 다양한 구성의 설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수백만 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상품부터 편의점에서 보기 힘든 가전제품까지 이색적인 설 선물세트를 마련해 대형마트, 백화점 등 여타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함께 경쟁에 뛰어든다.
편의점업계 4사의 이번 설 선물세트 공통점은 백화점 수준의 ‘프리미엄’을...
베트남에서의 주류 판매는 우리나라와 달리 유통업체에 일일이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하이트진로는 현지 3200여 개 유통채널 가운데 700여 개 편의점과 마트에 입점해 있다. 대표 상품인 ‘참이슬’을 필두로 ‘청포도에 이슬’, ‘자몽에 이슬’, ‘자두에 이슬’ 등 4종의 과일 소주로 인기몰이 중이다. 베트남에서 최근 3년간 소주는 연평균 4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
또한 지난해 베트남 현지에 대한민국 최초로 진출한 GS25는 대한민국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까지 접목시키며 한국형 편의점의 정체성을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다.
올 12월에는 홍콩 유명 마트 ‘파크앤샵’에 PB브랜드로 냉동피자, 핫바, 등심돈까스 등 추가 수출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17개국에 약 300여 개 상품 수출을 통해 브랜드 홍보 및 해외 판로...
홍두당 정성휘 대표는 “홍두당과 마찬가지로 건강함과 신선함을 가득 담은 수제빵을 지향하는 할미빵집과 함께 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온라인 식품몰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발판 삼아 대형마트, 편의점, 급식업체 등으로 납품처를 넓히는 것이 홍두당 B2B 베이커리 사업의 현재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홍두당은 미국 미시간대에서 외식산업경영학을...
대만 패밀리마트社 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로 대만에서 약 30여 년 간 성공적인 편의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만 내 35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인 ‘패밀리마트 인터네셔널 고맷 社’는 대만 현지의 외식 사업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식 기업이다.
BBQ 대만 경성점은 타이페이시 중심가에 위치해...
26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만난 다니엘 미로신 얀덱스.머니 APAC 총괄은 “3~4년 전만 해도 전혀 없다시피 했던 한국 화장품들이 1~2년 전부터 편의점을 시작으로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얀덱스에서 검색되는 한국 화장품은 최근 1년간 1.7배 늘어난 1억 개에 달한다”며 “러시아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지금이 러시아 진출의 적기”...
코리아세븐은 최근 K-팝, K-푸드 등 전 세계적으로 한류 바람이 불면서 세계 각국에 진출한 세븐일레븐에서 한국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여 이번 수출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검토 대상 국가 중 하와이가 한인 교민 거주비율이 높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적 관광지인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선정했다.
세븐일레븐은 세계 최대 글로벌 편의점...
편의점 GS25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CU(씨유)가 도전장을 내민다. 마스터프랜차이즈 형식으로 베트남 진출을 선언한 CU는 몽골에서의 성공 노하우로 GS25와 맞대결을 펼친다는 각오다.
BGF리테일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베트남 CUVN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CUVN은 베트남 현지...
이 제품은 한국낙농육우협회의 K-MILK 인증을 받은 국내산 원유 92%를 함유한 제품으로, 국내 가공유 제품 중에서 원유 함량이 월등히 높은 제품에 속한다.
바나나맛우유 키즈는 출시 초기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판매했는데 론칭하자마자 단기간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며 출시 약 2개 만에 150만개가 판매됐다. 최근에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채널에도 입점했으며...
국내에서 출점절벽에 직면한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몽골에 잇달아 매장을 오픈하는가 하면 외식기업도 K푸드에 대한 현지 호응에 힘입어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유통기업들이 몽골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은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로 현지화에 유리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적어 진출 후 시장을 선점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러시아의 온라인 화장품 구매 비중은 6%에 불과하고, 94%가 편의점과 헬스앤뷰티스토어, 백화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다.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비중이 적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통해 충분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시장이라는 얘기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인 코스맥스도 러시아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레뚜알의 PB(자체 상표)...
편의점에서도 디카페인 커피 제품을 상시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전국 편의점과 소매점 등에서 디카페인 RTD(Ready To Drink) 커피인 ‘스페셜티 카페 콜드브루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라테 2종을 출시했다. 이는 현재 편의점에서 접할 수 있는 커피 중에서 유일한 디카페인 제품으로, 출시 직후 하루 평균 2만...
이번에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백련그룹은 중국 최대 유통 전문 그룹으로, 중국 전역에서 백화점, 쇼핑몰, 편의점 등 7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예상 수출금액(누적)은 약 350억 원 규모다. 한섬 측은 향후 매장 오픈과 시장 반응에 따라 수출 규모는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섬은 이번 계약을 통해 백련그룹에 향후 5년간 SJSJ...
면세점과 화장품 업계에서 먼저 시작한 크리에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최근 식품업계를 비롯해 홈쇼핑, 편의점, 이커머스 등 유통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6일 위메프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5월까지 식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마라탕과 중국당면 등 유튜브 먹방(음식을 먹는 방송) 영상에서 유행하는 이색 음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얼얼한...
컵떡볶이로 판촉전 행사장에서 문전성시를 이룬 식품기업 Y사도 작년 KCON 참여를 계기로 일본 대형 편의점 S사에 입점하는 쾌거를 거뒀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K팝 콘서트를 비롯한 K드라마, K패션,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전파해 온 CJ ENM의 ‘KCON’ 등의 한류는 지난 20여년간 해외진출을...
이외에도 올해 3 월 인도네시아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체 ‘서클 K’와도 판매 협상중이다.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는 일명 ‘라면조리기’, ‘즉석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진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 중인 조리기들은 조리 기능에 한정 돼 있다. 급수가 돼도 정수기능은 없다.
반면 하우스쿡 조리정수기는 정수기능을 탑재한 차별된...
온라인 식품몰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급식업체 등으로 납품처를 넓히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홍두당이 쿠캣에 납품하게 된 ‘쿠캣 고구마빵’은 ‘고구마보다 더 고구마 같은 빵’을 콘셉트로 기획된 수제 디저트다. 겉면에는 100% 국내산 자색고구마를 갈아 만든 분말을 코팅하고, 속에는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 앙금을 가득 채워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