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현대캐피탈 전무는 "현대캐피탈은 2016년 전 세계 자동차금융사 중 최초로 친환경 채권인 그린본드를 발행한 이후 현재까지 5조9000억 원의 ESG채권을 발행했다"며 "특히 올해는 금융권 최초로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텍소노미' 가이드에 따라 총 6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말했다.
채권평가사 고시 금리 명목채(스트레이트본드)만 1만6000~1만7000개일부 기관투자자들 장막판 10분전에 거래 집중, 금리왜곡 유도하기도장외채권시장 특성상 개선책 마땅치 않아
채권시장에 종가관리 전쟁과 함께 민간채권평가사 제시 금리(민평금리)에 대한 불만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매일매일 시가평가를 통해 성적표를 받아드는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숙명과도...
거래소는 급기야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채권 장외 유통데이터(K·Bond, 케이본드)가 수신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공지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전산쪽에 오류가 있어 원인 파악 중”이라며 “(케이본드가 먹통인 적은 가끔 있었지만) 이같은 일은 이례적인 일이다. 빨리 확인 해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장외채권거래는 대부분 케이본드를 통해 하다보니 거래엔...
2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장외채권거래 장소인 K·본드 메신저 내 대화방에서 엘리제와 청송대는 유명무실해진지 오래다. 엘리제는 고려대의 대표적 응원가인 ‘엘리제를 위하여’에서 따온 명칭으로 고려대 출신, 청송대는 연세대 캠퍼스 내에 위치한 ‘청송대’에서 따온 명칭으로 연세대 출신 채권브로커 모임방이다. 채권 호가정보를 비롯해 각종 고급정보 등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억50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750억 원)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수자원공사가 스위스에서 발행하는 두 번째 채권이다. 수자원공사는 2018년 최초 발행한 2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5년 만기 채권 차환을 목표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이상기후로 인해 증가하는...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대기업 중 하나로 앞서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KISI)을 통해 계열사의 김치본드 및 공모채권 발행을 추진하며 인연을 맺어 왔다. 또한 핀타르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위성 기반 민간 통신 회사를 자회사로 둔 그룹사로 KISI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 현지법인 KIS...
9일 서울 채권시장 케이본드(K-Bond)에 따르면 지난달 총 14개 발행사가 28개 발행 종목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통한 공모발행을 진행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발행사, 발행 종목 모두 많았던 달이다. 김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 금리가 6월 말부터 7월까지 이례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신용 스프레드도...
동성제약은 일본 시장에 이지엔 브랜드의 주력 제품인 ‘푸딩 헤어컬러’ 염색약과 손상모 헤어케어 라인인 ‘닥터본드’를 올해 안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염색약 외에도 기타 의약외품에 대해 65년의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일본 시장으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및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사업을 함께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작년 말 금융권이나 산업계가 녹색사업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일종의 지침서인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 ‘K-택소노미’가 발표됐지만, 정착까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그린워싱의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임재호 실장은 “K택소노미가 발표되면서 국내 금융사들도 그린워싱 문제 휩싸일 가능성이 있다”라며...
수은 관계자는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새해 포트폴리오 구축 차원에서 투자자들이 연초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에 임하는 소위 ’1월 효과‘를 노려 새해 첫 주부터 전격적으로 발행에 나섰다”라며 “글로벌 ESG 투자자들에게 K-배터리 등 우리 기업의 그린 프로젝트 해외 진출을 긴 호흡으로 지원하기 위한 10년 만기 그린본드 발행이란 점을...
지난해 글로벌 펀드 중에서는 '뱅가드토탈인터내셔널본드인덱스펀드(Vanguard Total Intl Bd II Idx Fd)' 등 채권 펀드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펀드 시장은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채권펀드로 자금 유입이 꾸준했고, 특히 패시브펀드가 부상했다”며 “올해도 패시브펀드, 특히 ETF 강세가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되면서...
실제 이날 주된 채권거래 시스템인 K본드메신저를 통해 받은글이라며 관련 소문이 빠르게 돌았다. 내용인즉슨 ‘내년 1월2일까지 종전 4단계에 준하는 거리두기가 시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영업제한, 사적모임은 백신접종자에 한정에 수도권은 2인, 비수도권은 4인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이와 관련한 긴급담화를 할...
‘007 제임스 본드’, ‘록키’ 등 MGM의 대표 콘텐츠들이 프라임비디오에서 상영되는 셈이다.
아마존의 MGM 인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영화들이 극장 개봉이 아닌 OTT로 공개되는 현상과 무관치 않다. ‘승리호’, ‘낙원의 밤’ 등 대작 K콘텐츠들도 극장 개봉 대신 넷플릭스행을 택했다. 신작들이 OTT에서 공개되면서 경쟁력 있는...
실제, 채권전문거래 메신저인 K본드를 통해 이들 회사와 담당자 실명까지 나돌고 있는 중이다.
19-8 종목은 2019년 12월 발행한 국고채로 잔존만기 9년이 채 안되는(2029년 12월 만기)는 10년 경과물 채권이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한 외국계은행 채권스왑딜러는 “템플턴의 뒷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즉, 국내 채권시장에서 장기물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Smile K” 제품은 입체형(2단 폴더형)으로 제작해 상대적으로 숨쉬기 편하며, 피부 저자극 원단인 써멀본드부직포를 사용하여 오래 쓰고 있어도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로라 관계자는 “국내에서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으로 확대되고,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서 마스크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생산을 시작한 마스크를 어려운...
2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아침 채권 거래 주요 수단인 K·본드 메신저를 통해 ‘[속보] 인근 '우한 폐렴' 확진 판정 3명, 여의도 성모병원 긴급후송중’이라는 글이 빠르게 돌았다. 이같은 내용이 퍼지며 국채선물이 한때 반응하기도 했다. 다만 이같은 기사는 확인된 바 없는 가짜뉴스다.
앞서 전날에도 오늘 한국은행이 발표할 2019년 경제성장률(GDP)이 2%를 밑돈 1.9...
반면 금통위가 있었던 전달 30일 채권시장에서는 주요 거래수단인 케이본드(K·BOND) 메신저를 통해 이주열 총재와 관련해 ‘받은글’이라는 소재불명의 글이 나돌았다. 내용인즉슨 ‘이주열 한은총재가 - 좋아하는 단어 : 조금/ 여러가지/ 불확실/ 어려운/ 면밀히/ 신중히/ 종합적으로/ 사실상/ 조심스럽다, - 싫어하는 단어 : 명확’이었다.
이와 관련해 채권시장의...
앞서 채권시장에서는 장 끝 무렵 받은글이라는 제목으로 ‘50년 12월 7천억 발행+내년부터 정례화’라는 글이 K본드를 타고 빠르게 나돌았다.
한편 기재부는 올들어 3월과 6월, 9월 등 세차례에 걸쳐 국고채 50년물을 발행한 바 있다. 각각 발행예정물량은 3000억원, 5000억원, 6000억원이었고, 입찰결과는 각각 3250억원, 5400억원, 6600억원이었다.
실무자 간 채권거래 공식 채널인 K본드 메신저에는 고려대학교 대표응원가 ‘엘리제를 위하여’에서 이름을 딴 모임방 ‘엘리제’가 있다. 이 방은 고려대 출신 브로커와 IB업계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채권시장은 대부분의 거래가 장외에서 이뤄지다 보니 이너서클(inner circle)이 큰 힘을 발휘한다”며 “특히 인적 네트워크에 강한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