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넥센 꺾고 승리
LG는 어제(13일) 열린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넥센을 7-0으로 대파했습니다. LG는 5판3선승제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LG타자들은 와일드카드 때의 좋았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선발 헨리 소사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청주시와 청주FC조합이 지난달 30일 K3리그 구단인 청주시티 FC를 프로축구단으로 전향하겠다는 내용의 창단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청주프로축구단(가칭)은 청주시(인구 85만 명)를 연고지로 1만 7000석 규모의 청주종합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단 공식 명칭은 시민 공모로 정할 계획이다.
김현주 청주FC...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전북-수원전 후반 26분에 양팀 선수들은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였습니다. 이 와중에 이종성은 대선배 이동국(37·전북 현대)을 넘어뜨렸는데요. 이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혀 방송되자 축구팬들은 이종성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이종성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상황과 함께 잘못에...
앞으로는 성숙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성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와의 현대 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수비벽을 쌓는 과정에서 이동국을 팔로 밀쳐 넘어뜨리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18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과열된 양상 속에 불미스러운 장면이 연출됐다.
0-1로 수원에 뒤지고 있던 전북은 후반 26분 이용래의 핸드볼 파울로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이후 양 팀 선수들은 수비벽을 쌓고 이를 무너뜨리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었고, 선수들을 진정 시키려는 이동국을 수원의 후배...
전북은 18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수적 열세에 놓이고도 1-1 무승부를 기록, 3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1점을 추가해 17승 13무(승점 64)로 2위인 FC서울(승점 51)과의 격차를 승점 13점으로 유지했다.
이날 전북은 전반 44분 수원의 조나탄에게 일격을 맞아 전반을 0...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상하이 상강을 5-0으로 대파하며 '2016 아시아축구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확정지었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후반에만 5골을 터뜨리며 상하이 상강을 5-0으로 완파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이날 승리로 '201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경민(부산 아이파크)이 역대 최단시간 해트트릭 기록을 되찾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고경민은 13일 안산 무궁화와 경기에서 후반 35분부터 후반 45분까지 10분간 3골을 넣었다. 이는 K리그 역대 최단시간 해트트릭 타이기록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고경민은 11분간 3골을 넣은 것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연맹 분석 과정에서...
올림픽 축구대표팀 류승우(레버쿠젠)는 2013년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임대 형식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계약했다.
이후 레버쿠젠은 그를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했다. 지난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2부리그 빌레펠트로 보내기도 했다. 최근 레버쿠젠으로 복귀했지만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레버쿠젠은 터키 대표팀 하칸...
권창훈은 신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부임 이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지난 5월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회복 속도는 느려 6월에 열린 4개국 올림픽 대표팀 초청 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신 감독은 권창훈의 이름을 올림픽 최종 명단에 넣었다.
‘왼발의 테크니션’ 염기훈(33‧수원 삼성)이 한 경기에서 도움 3개를 하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해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염기훈이 K리그 클래식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장에 반열에 들어선 염기훈은 지난달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16...
이번 투표에서 선거인단은 종전 24명에서 시도협회장(17명), 연맹 회장(8명), K리그 클래식 구단 대표(12명), 시도협회 추천 임원(16명), 선수 대표(24명), 지도자 대표(24명), 심판 대표(5명) 등 106명으로 늘어났다. 정 회장은 개표 결과 가뿐히 과반을 넘는 찬성표를 얻었다.
앞서 정 회장은 후보자 정견 발표에서 △디비전 시스템 구축 △제2트레이닝센터 건립...
이는 김병지가 K리그 최초로 골키퍼가 득점하는 모습을 선보인 영향이 크다. 김병지는 1998년 10월 24일 결승행이 걸린 포항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울산 소속으로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헤더로 골을 터트리며 K리그 사상 첫 필드골을 기록한 골키퍼가 됐다. 또 2000년 10월 7일 안양(현 서울)과 경기에서는 골키퍼 최초로 페널티킥 골...
김병지는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153번째 ‘동해안 더비’에서 은퇴식을 연다.
이번 은퇴식은 김병지가 현역시절 몸담았던 두 팀의 라이벌 매치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병지는 1992년 울산에서 데뷔해 2001년 포항으로 이적해 2005년까지 활약했다.
현역시절 김병지는...
김병지는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리막이 아닌 새로운 오르막 길 위에서 기쁜 마음으로 떠난다”며 “사랑한다 K리그! 보다 더 발전해 보자”고 글을 올려 은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병지는 1992년 울산에서 프로에 데뷔해 포항, FC서울, 경남FC, 전남을 거치며 24시즌을 뛰었습니다. K리그 최다인 706경기에 출전한 그는 228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고...
1982년 현대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김병지는 포항 스틸러스, FC 서울, 경남 FC, 전남 드래곤즈를 거치며 K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706경기에 나서 754골을 내줬고, 3득점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수문장으로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월드컵 등에 참가하며 A매치 61경기에 출전했다.
◇김병지 은퇴 선언글 전문
그동안 고마웠다. 시간을 거슬러 잠시...
지난 2011년 감독대행으로 FC서울의 사령탑을 맡기 시작한 최용수 감독은 2012년 감독 부임 첫 해에 K리그 우승을 이끌어냈고 2013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AFC가 수여하는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에는 팀을 FA컵 정상으로 이끌었으며 지난 5월 14일 성남전 승리로 K리그 최연소 최단기간 최고승률...
프랑스와 스위스가 맞붙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조별리그 최종전은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스위스 골키퍼 얀 쏘머가 결정적인 슈팅 여러개를 막아내면서 무승부를 지켰다.
개최국 프랑스와 스위스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90분 동안 헛심 공방을 벌였다. 경기는 결국 0...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이 일본의 강호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하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데얀, 아드리아노, 고요한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하지만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배한 서울은 우라와와...
프로축구연맹은 심판 유도와 매수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최대 하부리그 강등 징계까지 내릴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와 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그동안 심판 매수 의혹을 받아왔던 전북 현대의 불공정 행위가 사실로 확인됐다. 전날 부산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도형)는 전북 현대 관계자로부터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