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 내 초소를 철거, JSA를 완전한 비무장 구역 조성, 국군 유해 발굴,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북한 땅을 밟은 최초의 미국 현직 대통령, 남북 군사합의 등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군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강한 국방력을 가진 우리 군을 믿고 지난 유엔총회에서 전쟁 불용을 선언할 수 있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5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 지역인 판문각 앞까지 월경해 문 대통령의 1차 남북 정상회담 때와 비슷한 모습을 연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땅을 밟은 첫 미국 대통령으로 이름을 남기는...
김정은 “두 나라 평화의 악수”…문 대통령 “비핵화 큰 고개 넘어”
사상 최초로 남북미 정상이 30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군사분계선에서 만났다. 70년 묵은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노이 북미 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에 빠졌던 북미·남북 관계가 이번 정상 회동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이 '2~3주내 실무팀 구성'을...
문 대통령은 “공고한 한미동맹과 철통같은 연합 방위 태세를 토대로, 그 힘 위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이라는 평화 프로세스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갈 수 있었다”며 “GP의 시범 철수, DMZ에서의 유해 공동발굴, JSA의 비무장화 같은 남북군사합의를 이행하면서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그런 조치를 계속해서 취해갈 수 있었다”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안보견학을 온 관광객들이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JSA 자유왕래를 위한 비무장화 조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일반인 안보견학을 일시 중단해 왔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안보견학을 온 관광객들이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 군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JSA 자유왕래를 위한 비무장화 조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일반인 안보견학을 일시 중단해 왔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안보견학을 온 관광객들이 지난해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교산책 후 대화를 나눈 도보다리를 견학하고 있다. 군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JSA 자유왕래를 위한 비무장화 조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일반인 안보견학을 일시 중단해 왔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안보견학을 온 관광객들이 지난해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교산책 후 대화를 나눈 도보다리를 견학하고 있다. 군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JSA 자유왕래를 위한 비무장화 조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일반인 안보견학을 일시 중단해 왔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안보견학을 온 관광객들이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군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JSA 자유왕래를 위한 비무장화 조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일반인 안보견학을 일시 중단해 왔다. 사진공동취재단
15일(현지시각) NBC 보도에 따르면 오청성 씨는 인터뷰를 통해 2년여 전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한 귀순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2017년 11월 이뤄진 귀순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내비친 셈이다.
오청성 씨는 "당일 아침까지도 남한으로 귀순하려는 생각은 없었다"면서 "긴박한 상황 속에서 운전하다 보니 혼란스웠다"라고...
정부기관, 관광업계, 학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남북평화관광 자문단’을 운영(2월)해 서울 지역의 평화관광자원을 발굴하고, DMZㆍJSA 투어 같은 관광 프로그램 개발(5월)도 추진한다.
아시아 최초로 교황청이 공식 인증한 ‘서울순례길’을 아시아 대표 관광코스로 육성하기 위해 팸투어 등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보행환경도 정비한다. 보는 관광에서...
노 위원장은 “지난해 중국에서 남북관계의 발전과 북미대화를 지켜봤다”며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상호 적대행위 중지, JSA 비무장화, 상호 GP 시범 철수 등 한반도에서 전쟁과 무력충돌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군사적 긴장의 획기적 완화와 한반도 평화의 튼튼한 토대가 구축됐다”며...
JSA나 DMZ보다 더 극적인 변화가 서해에서 올 것”이라며 “6·25 이후 가장 많은 군사적 충돌과 희생이 있었지만, 희생과 충돌이 없어지고 공동번영의 무대가 된다면 그거야 말로 가장 극적인 변화이고 그러도록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개각 관련 질문에 대해선 “장관은 인사청문회 거쳐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린다. 물론 정치인 출신 중에 내년 총선에...
내년부터 공동경비구역(JSA) 내 관광객이 자유 왕래가 가능해진다. 또 장병복지 및 처우개선과 여군 비중이 확대된다.
국방부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관으로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9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우리 국민의 삶 속에 ‘평화의 일상화’를...
JSA(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가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16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JSA 비무장화와 관련한 남북한과 유엔사 간 회의가 열렸다. 남한에서는 조용근 북한정책과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북한에서는 엄창남 육군 대좌, 유엔사에서는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해밀턴 대령이 자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상호 JSA 지역 지뢰제거...
국방부는 16일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세부적인 조치를 협의할 남·북·유엔사 3자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에는 우리 측에서 조용근 북한정책과장 등 3명이, 유엔사 측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해밀턴 대령 등 3명, 북측은 엄창남 대좌 등 3명이 각각 참석한다.
3자 협의체에서는 JSA 비무장화를 위한 조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