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2차 정상회의에 참석해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인적 교류 활성화, 에너지 안보·기술 관련 협력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번 IPEF에서는 공급망·청정경제·무역 등 분야별 협정이 체결되거나 논의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실판 아민 GM 수석부회장 등 주요...
앞서 윤 대통령을 비롯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국 14명의 정상은 전날 IPEF 2차 정상회의에서 IPEF 4개 분야별 협상 과제(필라·Pillar) 중에서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3개 분야 협력 협정을 타결했다.
이중 필라 1인 '공급망 협정'은 내년 상반기부터 발효된다. IPEF 소속 14개국 고위 공무원단으로 구성한 '위기대응 네트워크'와 '액션...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2차 정상회의에 참석해 핵심 광물 공급을 비롯한 역내 공급망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신규 투자를 촉진하는 등 우리 기업에 큰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샌프란시스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국들이 핵심 광물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핵심광물 대화체'를 출범하기로 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 14개국 회원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IPEF 정상회의에서 'IPEF 핵심 광물 대화체'(Critical Mineral Dialogue) 출범 합의가 이뤄졌다.
이번 정상회의는 조...
13~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IPEF 장관회의 열려국제 공급망 위기 시 긴급 위기 대응 네트워크 가동청정에너지·탄소 중립 기술 분야 1550억 달러 신규 투자공정경제 협정 통해 무역·투자 환경 개선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1년 반 만에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의 3개 필라가 타결됐다. 남은 1개 필라인 무역 분야는 추후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또한 암묵적인 중국 견제 성격의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정상회의가 미국시간 15일 미중 정상회담 다음날인 16일 개최되면서 중국이 어떤 방향으로 미국과의 협상에 나설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이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전형적인 ‘어공’과 ‘늘공’의 신경전이었다. 조급한 미국과 느긋한 중국 간 밀당이 진행되었고, 양국의 외교 및...
윤 대통령은 △APEC CEO Summit(서밋) 및 투자신고식(15일, 이하 현지시간) △재미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15일)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와의 대화(16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17일) 등 주요 경제 일정을 소화한다.
샌프란시스코 일정은 동포 간담회로 시작한다. 이어 APEC 정상회의 첫 세션인 업무 오찬 형식의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 간...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12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번 IPEF 정상회의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에 열리며, 미국·일본·호주·싱가포르 등 14개국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IPEF 정상회의에서는 그간...
인도ㆍ태평양 지역 14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 경제협력체인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추진계획에 대해 추 부총리는 "IPEF의 올해 마지막 협상인 7차 협상이 내달 진행될 예정"이라며 "올해 5월 공급망 분야 최초 협정 타결에 이어 연내 의미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무역과 청정경제, 공정경제 부문에서도 집중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36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7차 협상 추진계획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동향 및 대응 방향 등 2건을 논의했다.
첫 번째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7차 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달 15~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6차 협상에서는 필라3...
미‧중 갈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IRA)법과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사전 대비하고 반도체‧배터리‧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보호주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프렌드쇼어링이란 동맹‧우방국끼리 공급망을 구축해 글로벌 공급망 교란 문제를 해결한다는...
정부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연내 추가성과 도출을 위해 민간 의견을 수렴한다.
산업통상자원부 6일 ‘제5차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민관전략회의’를 열고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분야별 연구기관 등과 그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민관전략회의에서 5월...
특히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른 남획 방지, 불법어업 근절 등 강화된 조치를 요구하고 있어 통상협상 대응을 위해 국제추세에 맞는 제도개편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어업 제도의 틀을 전환해 규제를 간소화하고 국제 수준의 어업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수산물의 정확한 어획 위치 등을 국민에게 제공해 원전...
무역·청정경제·공정경제 등 쟁점 축소…개도국 등 참여국과 이견 해소IPEF 14개국 세계 인구 32%·GDP 41% 해당 거대 경제통상협력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이 연내 추가 성과 도출을 위해 속도를 낸다. 개도국과 온도차가 있는 공정경제 분야의 공감대 형성 등 남아 있는 쟁점 해소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16일 7일간...
그러면서 "아세안과 인도는 핵심 광물이 풍부하고 우리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 차원에서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전략 국가"라며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이 긴밀히 연결돼 있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의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서의 공급망 공조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난주 뉴델리를 방문한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는 “인도는 RCEP에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며 “이는 양국 간 무역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일본 등 아시아 15개국이 참여한 세계 최대 무역 블록인 RCEP에 인도까지 합류하면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와의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안 본부장은 24∼25일 인도 자이푸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무역투자 장관회의를 계기로 타이 대표를 만나 최근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후속 조치 및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진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IRA 등 통상 현안과 관련해 양국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안 본부장은 장관급 인사인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경제안보·첨단기술 분야에서는 '정보공유 확대와 잠재적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대한 정책 공조 제고를 위한 조기경보시스템 시범사업 출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의 성공적 타결을 위한 한미일 3국간 공조 지속'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한미일 국가 연구기관 간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 교류를 확대하고, 혁신기술 유출방지를 위해 미국...
정부가 18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35차 통상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달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5차 협상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위원들이 참석했다.
9월 10∼16일 방콕에서 열리는 IPEF 5차 협상은 7월 부산에서 열린 4차 협상...
미국은 인도·태평양 13개 국가가 참여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서 제외된 대만과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지난해 6월 미국·대만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미국·대만 이니셔티브는 관세 인하나 철폐와 같은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식 자유무역협정(FTA)과는 거리가 멀다. 대신 통관 절차 간소화, 규제 절차 개선, 부패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