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우리들제약 지분 870만주를 담보로 한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신안상호저축은행과 체결했다.
대출규모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난해 대선에서 문재인 테마주로 엮였던 급등했던 우리들제약 주가는 최근 급락한 상황으로 김 회장이 담보로 제공한 주식가치 역시 동반 하락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저축은행 업계 2위인 HK저축은행이 사채업자에게 불법으로 채권 추심 업무를 맡기고 리베이트를 상납 받은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강남일 부장검사)는 지난 10일 HK저축은행을 압수수색해 사채업자에게 불법으로 채권추심 업무를 맡겼다는 내용이 담긴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미 계좌...
금감원이 내놓은 지난해 금융사 민원발생 평가에서 농협은행, 국민카드, 하나SK카드, 롯데손해보험, 에르고다음다이렉트, 키움증권, HK저축은행 등이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한편 금감원은 최근 남양유업 사태로 갑의 횡포에 대한 불만이 커지자 민원 해결 의지가 낮은 최하위 등급 금융사를 대상으로 밀착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소비자 보호가 미진하고...
동부저축은행이 1등급을 받은 반면 HK저축은행,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최하위를 차지했다.
정영석 소비자보호총괄국 팀장은 “평가등급 인정서 발급, 민원공시 강화, 우수마크 제정 등을 통해 소비자보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인터넷으로 민원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민원처리 실시간 확인제’를 도입하는 한편 금융회사가 해당 민원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전체 직원 175명중 81명이 계약직원으로 46.2%의 가장 높은 계약직 비율을 기록했고 이어 HK저축은행 31.7%(180명), 한국저축은행 23.9%(11명), 서울저축은행 22.9%(25명), 현대저축은행이 22.5%(27명)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솔로몬저축은행 인수로 64명의 고용을 승계한 우리금융은 오는 6월 말 이들 6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다만 앞으로...
2006년 HK저축은행 인수를 시작으로 2007년 차이나네트워크시스템즈, 2008년 종합유선방송 C&M, 2009년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등 국내외 대형 M&A를 잇달아 성사시켰다.
지난해에는 웅진그룹의 ‘알짜’ 계열사인 웅진코웨이를 사들였으며 불발되긴 했지만 임진년 M&A시장 대어(大漁)로 꼽히는 하이마트 인수전에도 참여했다.
MBK의 중심에는 고(故)...
HKㆍ동부ㆍ골든브릿지ㆍ공평 등 4개 저축은행만 10억~30억원대 소규모 흑자에 그쳤다. 1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2천998억원이다.
모기업 웅진그룹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서울저축은행이 614억원으로 가장 많은 적자를 냈고, 신라저축은행도 553억원 적자를 냈다.
금감원은 최근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이들 저축은행을 검사하고 대주주에 증자 등을...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HK저축은행이나 한앤파트너스가 인수한 코웰이홀딩스 등이 PEF 뜻에 따라 증시를 떠난 사례다.
넥스콘테크도 현 경영진이 일본 PEF인 유니슨캐피털과 손을 잡으면서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에스디 씨디네트웍스 아이레보 등은 외국계에 인수되면서 시장을 떠났다.
HK스탁론은 HK저축은행 공동 연계대출 상품으로 증권계좌에 보유 중인 주식과 현금을 담보로 계좌 평가금액 대비 최고 300%, 최대 3억원까지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12월말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중 신규 주식매입자금 대출신청고객은 가입일로부터 3개월 동안 연 3.9%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이후에는 연 6.9%의 기본...
10일 저축은행계에 따르면 HK저축은행이 업계 1위 현대스위스 저축은행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현대스위스의 자산순위는 2조7717억원으로 HK저축은행(2조5752억원)과 2000억도 채 차이가 안난다.
특히 현대스위스는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몸집 줄이기에 나선 만큼 조만간 업계 1,2위 판도 뒤집기는 시간 문제로 보인다. 이미 여신부분에서는 HK가 현대스위스를 한참...
신민저축은행의 경우 대주주가 사실상 지배하는 회사에 불법대출을 했고, W저축은행과 HK저축은행은 거래 회사의 대출이자를 부당하게 깎아주다 적발됐다.
은행권의 비리도 새롭게 적발됐다. 산업은행은 고객의 펀드투자금을 예금에 넣어놓고 이 돈을 다시 신탁해 4억5000만원의 수익을 냈지만, 고객에게는 예금 이자 2억4000만원만 지급했다. 광주은행은 신규 고객...
HK저축은행은 2조 1천459억 원에서 2조 2천174억 원으로, 동부그룹 계열의 동부저축은행은 1조 5천468억 원에서 1조 5천789억 원으로 소폭 늘었다.
하지마 여유자금이 있어도 굴릴 데가 없자 저축은행들은 잇달아 예금금리를 내리며 수신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국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지난 16일 역대 처음으로 4%대가 무너졌다. 22일에는...
신민저축은행[031920]은 대주주가 사실상 지배하는 회사에 불법대출을 했고, W저축은행과 HK저축은행은 `단골' 거래 회사의 대출이자를 부당하게 깎아줬다.
은행권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의 횡령 사고 외에도 고객에게 유ㆍ무형의 피해를 준 사례가 많다.
산업은행은 고객의 펀드투자금을 예금에 넣어놓고 이 돈을 다시 신탁해 4억5천만원의 수익을 냈지만...
삼신저축은행이 11%로 가장 높았고 HK저축은행이 8.13%, 모아저축은행 8.04%, 등으로 7~9%대 몰려 있었다.
반면 드림과 동양, 신한, 한국투자 저축은행의 경우 0~1% 수준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출모집인 수수료에 대한 일률적 기준이 없는 상태”라며 “각 사가 정하면 그것을 따르는 상황일 뿐”귀띔했다.
캐피탈사의 대출모집인 수수료 평균 5~6%대로 저축은행...
HK저축은행은 2조1459억원에서 2조2174억원으로, 동부그룹 계열의 동부저축은행은 1조5468억원에서 1조5789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그러나 업계는 이런 수신 증가 조차 달갑지 않다는 분위기다. 불황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대출이나 투자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총 여신액은 4월 36조1000억원에서 5월 35조8000억원으로 3000억원 줄었다. HK저축은행과...
1999년 완성된 통합 전산망에는 현재 93개 저축은행 가운데 현대스위스, HK 등 대형 저축은행을 제외한 중소형 63개사만 가입한 상태다. 부산솔로몬, 토마토2 등 영업정지 된 저축은행의 자회사도 미가입 상태다.
따라서 금감원은 현대스위스, HK, 동부 등 이미 독자적 전산망을 갖춘 저축은행들에게 통합전산망 가입을 강요하지 않는대신 별도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하지만 현대스위스, HK 등 대형 저축은행과 부산솔로몬, 토마토2 등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자회사는 통합 전산망을 외면하고 있다.
일부 대형 저축은행들은 자체 전산망을 구축한 상태로 통합 전산망으로 갈아타면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교묘히 빼돌린 비자금은 분식회계나 퇴출저지 로비에 쓰일 공산이 크다”며 비자금 조성...
실제로 강남에 위치한 HK저축은행 7일 유입된 예금이 227억원, 인출된 것을 빼면 24억원이 순증했다. 동부저축은행도 정기예금을 기준으로 지난 7일 하루 신규유입은 46억원, 인출금액은 28억으로, 18억원 가량이 순증했다.
은행권도 수신몸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1차 저축은행 구조당시 두달새 수신이 16조 가량 증가했다. 평소 3조~7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