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이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2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국내외 HK저축은행 잠재 투자자들에게 투자안내문을 발송했다.
IB 고위 관계자는 “투자안내문 발송 등 매각에 들어간 것은 맞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HK저축은행이 2006년 인수 후 소액 개인신용대출사업을 키워왔고, 최근 금융당국의 저축은행...
“J트러스트가 JT저축은행과 친애저축은행을 합병 할 것으로 안다”며 “통합 후 이름은 ‘JT저축은행’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3개 저축은행의 자산 규모는 △친애저축은행 1조2800억원 △JT저축은행 3400억원 △아주저축은행 7000억원 등이다.
아주저축은행까지 인수할 경우 통합JT저축은행은 HK저축은행(2조200억원)을 제치고 국내 업계 2위로 떠오르게 된다.
자산규모 2조원대 HK저축은행의 지난해 하반기 당기순이익은 약 370억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부실채권 매각 등이 원활히 진행되면서 자산건전성 역시 전반적으로 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82억원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3년 하반기 4245억원 적자...
김 회장은 그 사이 HK저축은행 매각 난항과 불만족스러운 테크솔루션 매각가격 등으로 투자금 회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샀는데, 이를 한 번에 날렸다.
김 회장이 2013년 줄줄이 인수투자한 웅진그룹의 코웨이(1조2000억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1조원), ING생명보험(1조8000억원) 역시 네파를 제외하고는 수천억원의 차익금을 남길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현재 총자산 1조원이 넘는 ‘1조 클럽’에 속해 있는 저축은행은 SBIㆍHKㆍ모아ㆍ한국투자ㆍ친애ㆍ동부ㆍ신안ㆍ하나저축은행 등 총 8곳이다.
최근 금융감독당국은 저축은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으로 저축은행 점포 확대 규제 완화, 여신심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신용평가시스템(CSS) 개선, 신용카드 판매 및 방카슈랑스 취급 등 저축은행 관계형 금융 활성화...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HK저축은행 매각을 내년 초 재추진한다. 업계 2위인 HK저축은행이 팔릴 경우 시장 판도가 변할 수 있는 만큼 인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과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HK저축은행은 지난 9월 기준 자산 2조159억원에 이르는 대형 저축은행이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HK저축은행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내년...
HK와 한국투자저축은행은 200억원대 순이익을 내고 있지만 기존 충당금 환입 효과에 따른 것이다.
토종 중소형 저축은행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저축은행은 진주, 참(대구), 한성(충북) 등이 있다.
진주저축은행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직접 방문할 정도로 관계형 금융기관의 모범으로 불리며, 참과 한성저축은행의 경우 고금리 신용대출을 하지만 현재는 지역내...
현재 저축은행 중 자산 규모가 2조원이 넘는 곳은 SBI저축은행과 HK저축은행 두 곳 뿐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SBI저축은행은) 지주 회사나 계열 보험회사가 없음에도 시중은행과 동일한 규제를 적용 받아 영업에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IBK, 공평, OK, 부림, 예가람, OSB, 푸른 등 저축은행...
가령 자산규모 1위인 HK저축은행은 30%대의 고금리 대출 비중이 65.0%를 차지했으며 현대(88.2%), 스타(84.0%), 모아(83.3%), 스마트(83.2%), 아주(74.8%), 예가람(67.0%), 고려(61.6%), 인성(53.1%), SBI2(51.4%) 등도 절반을 넘는다. 대부업의 이자 상한이 연 34.9%인 점에 비춰 고리의 돈장사를 하는 대부업과 별로 다를 게 없다는 분석이다.
지난 1일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자회사인 부산HK저축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HK저축은행이 돌연 감자 결정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HK저축은행은 21일 자기주식 소각방식으로 보통주 512만593주를 감자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감자로 HK저축은행 주식은 1983만1602주로 줄었고, 자본금도 991억5801만원으로 감소했다.
이번 감자 결정은 2대 주주였던...
아울러 합병으로 인해 전국 영업권을 확보, 추가적인 영업점 개설 등에 따른 지역밀착형 및 관계형 영업 기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HK저축은행도 지난달 금융위로부터 부산HK저축은행과의 합병 건을 인가받고 이달 1일 통합HK저축은행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합병으로 자산 규모는 2조1689억원으로 늘어났다.
HK저축은행이 지난 1일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아 자회사인 부산HK저축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통합HK저축은행을 출범시켰다고 6일 밝혔다.
특히 HK저축은행 이명섭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3일 부산에 위치한 금정산에서 ‘합병기념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의지를 다졌다.
이번 합병으로 부산 및 경남지역 영업망은 부산지역본부로 재편함으로써...
국내 독립계 PEF 관계자는 “MBK파트너스도 C&M, HK저축은행의 경우 엑시트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보고펀드와 달리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가는 것은 주요 LP가 외국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외자계는 투자 실패 부담을 함께 지는 에쿼티 파트너 자본이 많기 때문에 딜 소싱 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HK저축은행도 다음달 18일까지 100% 자회사인 부산HK저축은행을 흡수합병한다. HK저축은행의 총 자산도 합병 후 2조4270억원으로 늘어난다. 한국투자저축은행도 지난 6월 예성저축은행 합병 승인을 금융위에 요청했다.
또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다음달 말께 금융위에 OK·OK2저축은행 합병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역시 올해 안으로 충남...
HK저축은행도 다음달 18일까지 100% 자회사인 부산HK저축은행을 흡수합병한다.
금융권의 통합은 몸집을 키워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둘을 하나로 합치다 보니 물리적 통합이 아닌 구성원 간의 통합도 상당히 중요하다. 노사간 대립이 이어질 경우 가시밭길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인수업체의 자발적 참여 여부가 화학적 결합의...
현대캐피탈이 지난 8년간 2대 주주로 있던 HK저축은행의 지분 전량을 매각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8일 HK저축은행 지분 전량에 대해 MBK파트너스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HK저축은행의 지분 19.99%를 보유한 2대 주주다. HK저축은행의 1대 주주는 지분율 78.38%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다.
현대캐피탈이 HK저축은행의...
앞서 J트러스트는 2012년 미래저축은행(현 친애저축은행)을 인수해 본격 저축은행 시장에 진출했고 이듬해에는 솔로몬·HK저축은행에서 각각 3137억원, 1940억원의 정상채권을 매입하는 등 덩치를 불려 나갔다.
또 최근 SC캐피탈, SC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하고 금융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캐피털 업계 2위 아주캐피탈 인수 후보 가운데...
현재 업계 1위인 HK저축은행(지난 3월 기준 2조2595억원)을 멀찌감치 따돌리게 되는 것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경영정상화가 완료된 이후 합병을 하려고 1년 전부터 계획했다”면서 “법인 별로 별도의 재무제표와 사업계획으로 영업을 해, 사업계획 조정이 어려웠는데 합칠 경우 경영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통일된...
HK저축은행은 영등포지점을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4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홍익금융플라자 3층으로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보준 영등포지점장은 “기존 지점과 인접한 곳으로 이전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영등포지역 특성을 감안해 지역 친화적인 관계형 영업을 통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K저축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