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오는 24일 문을 여는 서울 용산 HDC신라면세점(현대산업개발ㆍ호텔신라 합작사)에 루이비통ㆍ에르메스ㆍ샤넬 등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직접 뛰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 ‘명품 없는 면세점’이란 오명을 안고 문을 여는 용산의 첫 면세점은 ‘新관광 콘텐츠’로 승부수를 걸었다.
13일 HDC신라면세점에 따르면, 24일 용산...
연말 HDC신라면세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용산 아이파크몰이 쇼핑몰 곳곳을 각종캐릭터의 공간으로 꾸며 면세점을 지원 할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나간다고 밝혔다. 쇼핑몰을 ‘캐릭터 테마파크’로 만들어 아이파크몰을 찾아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 11일 오픈한 2015-16시즌 아이스링크는 애니메이션...
호텔신라는 올 상반기 점진적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 7월 HDC신라면세점이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특허권을 획득한 직후 고점을 찍고 끝없이 떨어지고 있다. 현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42% 빠진 수치이다.
임영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그간 면세점 기업 중 유일한 상장사로 시장의 기대가 집중됐으나, 상장 면세점 기업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HDC신라면세점이 이길한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 마케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HDC신라면세점은 기존 양창훈 대표와 이길한 대표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1962년생인 이길한 대표(53세)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이 대표는 삼성물산...
신세계와 두산 외에 다음 달 오픈 예정인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면세점은 이미 인력 채용을 대부분 마쳤다.
한화갤러리아면세점은 지난 9월 1차 경력직 채용에서 40명을 선발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2차 채용에서 20∼30명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다.
HDC신라면세점도 이미 대부분 인력 확충을 끝낸 상태여서 추가 채용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 사장은 오는 12월 서울 용산 HDC신라면세점 오픈에 맞춰 해외 명품 브랜드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장남인 정기선 상무도 경영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정 상무는 현대중공업이 이달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을 주도했다. 이번 MOU...
반면, 신라면세점의 경우 연말 오픈하는 용산 소재의 대형 면세점(HDC신라면세점) 매출이 더해지면 롯데를 바짝 추격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2016년 HDC신라면세점에서 1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5년 후인 2020년에는 첫해의 두배 규모인 1조9000억원으로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의 지난해 국내사업 매출은 2조5001억원이다. 기존점 매출과...
관련 업계 관계자는 “지난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보면 현재는 침체돼 있는 과거 서울의 중심지를 되살리는 취지가 깔려 있다”며 “용산 HDC신라면세점이나 여의도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종로 인사동의 SM면세점이 그 예”라고 말했다.
이런 취지로 볼 때 “동대문에 면세 사업자를 선정함으로써 동대문을 살리는 방향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예상”...
반면, 신라의 경우 연말 오픈하는 용산 소재의 대형 면세점(HDC신라면세점) 매출이 더해져 업계에서 1위로 올라서게 될 가능성이 크다. 신라면세점은 2016년 HDC신라면세점에서 1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5년 후인 2020년에는 첫해의 두배 규모인 1조9000억원으로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의 지난해 국내사업 매출은 2조5001억원이다. 기존점 매출과 신규...
현재 면세점 서울 소재지를 보면, 명동(롯데 소공점)·잠실(롯데 월드타워점)·삼성동(롯데 코엑스점)·장충동(신라면세점)·종로(동화면세점), 용산(신규 HDC신라면세점)·여의도(한화갤러리아면세점)로 동대문은 없다. 두산은 두산타워에 면세점을 내 '동대문 르네상스'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신세계가 승자가 된다면 변화의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다음 달 문을 여는 서울 용산 HDC신라면세점(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합작사)을 국내 최고의 명품 면세점으로 만들기위해 직접 뛰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지난 9월 말 추석 무렵 프랑스 파리에서 직접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을 만나 명품 입점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부진, 명품유치 직접 뛴다…"내년 상반기 입점 기대"
다음 달 문을 여는 서울 용산 HDC신라면세점(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합작사)에 루이뷔통·에르메스·샤넬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직접 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당장 개장 시점은 아니더라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께 HDC신라면세점에서...
다음 달 문을 여는 서울 용산 HDC신라면세점(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합작사)에 루이뷔통·에르메스·샤넬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직접 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당장 개장 시점은 아니더라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께 HDC신라면세점에서 이들 명품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호텔신라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여파로 3분기 영업이익 28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1% 감소 했다.
하지만 면세점의 주요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이 정상화됐고 내년 용산 HDC 신라 면세점 영업 시작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내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각각 33.7%, 168.7% 증가해 고성장 실적주로서의 면모를 보일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내년부터 용산HDC신라면세점 영업개시와 창이점 매장 확대 등으로 국내외 면세점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외형 수익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2336억원, 세전이익은 170% 늘어난 232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메르스 기저효과, HDC신라면세점 개점, 창이공항 정상화, 인터넷 면세점, 그리고 해외 출점 효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에는 메르스때문에 일시적으로...
앞서 지난 6월 말에는 HDC신라면세점 최고경영진과 함께 중국을 방문해 CTS, CYTS 등 중국 여행사와 외교부, 국가여유국 관계자들을 만나 “중국인들의 방한(訪韓)과 여행을 장려해달라”는 등 유커 회복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호텔신라는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로 이어지는 중국 내 연중 최대 연휴를 앞두고 에버랜드와 함께 9일 상하이에서 ‘삼성 관광사업...
장 마감 후 16시 30분, 관세청은 한화갤러리아와 HDC신라 선정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심사결과가 사전에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현재 금융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철저한 보안을 지켰다는 관세청의 주장과 달리, 김현미의원실에서 입수한 '면세점 사업자 선정결과 유출의혹 조사진행상황 보고'에 따르면 심사 3일간 관세청 직원 전화기 4대에서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