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올해 수요 성장을 주도할 DDR5·LPDDR5와 HBM3 등 신제품 양산을 위한 필수 투자와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R&D 및 인프라 투자는 지속해 다가올 업턴(상승주기)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도 반도체 한파를 피하지 못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97% 급감했다. 그럼에도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기조를 지속하며 DDR5...
다만 DDR5ㆍLPDDR5, HBM3 등 주력제품 양산과 미래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투자 축소와 감산 기조로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공급이 늘지 않아 재고는 상반기 중 정점을 기록하고 점차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올해 상반기 역시 다운턴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2023년 전체적으로 보면 하반기로...
박 부사장은 고성능 프리미엄 DRAM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제품군 개발을 이끌어왔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한 3D 형태의 메모리 반도체다. 박 부사장은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HBM3 개발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정기인사에서 최연소(1980년생) 임원으로 발탁됐다.
1993년부터 31년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왕좌'를 지켜온...
SK하이닉스 신임임원 인터뷰 2편1980년생 ‘젊은 피’…세계 최초 HBM3 개발 성공“위기는 체질 바꿀 기회…기술력에 집중해야”
박명재 SK하이닉스 부사장이 2023년을 업턴(Up Turn·경기 상승 국면)을 위해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5일 SK하이닉스가 자사 뉴스룸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박 부사장은 “위기는 체질을 바꿀 수 있는 하나의 기회”...
P&T 부문에서는 초고속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제조 장비의 면적을 줄여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칩 생산성까지 높인 신규 장비를 협력사와 함께 개발한 문기태 WLP기술 TL의 사례가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PKG개발 부문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김미영 PKG소재개발 TL은 신규 소재를 개발해 패키지 공정을 효율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력 소모와 탄소...
펌웨어를 탑재한 초고성능 제품을 기반으로 회사의 낸드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 적합한 차세대 메모리 제품인 △현존 최고 성능의 D램인 ‘HBM3’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더한 PIM 기술이 적용된 ‘GDDR6-AiM’ △메모리 용량과 성능을 유연하게 확장한 ‘CXL 메모리’ 등을 선보인다.
업계 최초로 1억 화소 이미지 센서 양산화에 성공하고 5나노 시스템 반도체 양산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 9일까지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공간에서는 △D1a(칩ㆍ패키지ㆍ웨이퍼ㆍ모듈) △V8(칩ㆍ패키지ㆍ웨이퍼) △컴퓨태이셔널 메모리(HBM-PIMㆍSmart SSD) 등의 메모리 제품을 볼 수 있다.
또 HBM-PIM, CXL,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 등 고성능 컴퓨팅을 지원하는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의 확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초대규모 AI 서비스를 실제 운용하고 있는 만큼 시스템 레벨에서의 최적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를 서비스하면서 확보한 지식과 노하우를...
삼성전자는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Computational Storage) 기술인 스마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고성능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내장한 HBM-PIM(Processing-in-memory), PNM(Processing-near-memory), 대용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반의 CXL(Compute Express Link)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메모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고...
올 3분기 전년비 영업익 60.3% 감소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요 둔화 영향 투자 포함 수익성 낮은 제품 생산 축소HBMㆍDDR5 등 고부가 제품에 주력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어닝쇼크를 맞았다. 당분간 ‘반도체 불황’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SK하이닉스는 투자 축소 및 감산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6일 경영 실적...
SK하이닉스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전 세그먼트 내에서 HBM 마켓의 성장이 가장 컸다. 올해가 전년보다 그 세그먼트가 50%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고 내년에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PDDR5 제품에서 차별적 성능 우위, 주요 하이엔드 세그먼트 폰 메이커들과 그다음에 SOC 파트너들과의 협업이 굉장히...
SK하이닉스는 “당사가 고대역폭 제품인 HBM3와 DDR5ㆍLPDDR5 등 D램 최신 기술을 선도하고 있어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회사의 입지가 확고해질 것”이라며 “올해 3분기 업계 최초로 238단 4D 낸드를 개발했고 내년에 양산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수익성을 지속 높여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담당 사장은 “당사는...
삼성전자는 이를 활용해 HBM-PIM과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함께 채용한 AI용 가속기를 구현했다. 특히 AMD의 GPU ‘MI-100’ 가속기 카드에 HBM-PIM 메모리를 탑재했다. 기존 GPU 가속기 대비 평균 성능은 2배 증가했으며 에너지 소모는 50% 감소했다.
이와 함께 PIM처럼 CPU와 메모리 간 데이터 이동을 줄여주는 PNM 기술도 적용했다. PNM은 연산 기능을 메모리 옆에...
그는 "당초 TSMC 등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지속적인 투자와 삼성전기, SK하이닉스 등으로부터 신규 장비 발주가 예상돼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3분기 카메라 모듈과 EMI 실드 장비 매출이 부진했고, HBM용 신규 장비도 발주가 지연되고 있다. 당분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긍정적인...
삼성전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사용량을 감당하는 HBM-PIM(Processing-in-Memory) 등 다양한 시스템 아키텍처를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D램 기술 성장을 위해 글로벌 IT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32Gb DDR5 D램, 모바일용 저전력 8.5Gbps LPDDR5X D램, 그래픽용 초고속 36Gbps GDDR7 D램 등 차세대 제품을 적기에 출시해 프리미엄...
이 밖에도 LPDDR5, HBM3 아이스볼트, EUV(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첫 적용한 14노 제품, SSD PM1743 등 삼성전자 반도체의 역사와 삼성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들도 한눈에 봤다.
이후 버스를 타고 P1로 향했는데 압도적 규모에 입이 벌어졌다. 무엇보다 이날 투어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가동 전이었던 P3 내부를 방문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유사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차세대 규격 D램인 DDR5과 HBM 등을 비롯한 낸드 플래시에서도 신제품을 선보인다. 첨단 공정 제품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며 메모리 불황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세계 최고층인 238단 낸드플래시와 DDR5 D램 기반의 첫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메모리 샘플 개발에 성공하며 메모리 시장 내 영향력을...
그러면서 “프리미엄 제품 전략은 고용량 및 차별적 제품 확대 두 가지로 내년 1A나노를 본격 확대하며 12Gb/16Gb LPDDR5과 16Gb/24Gb DDR5 제품들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특히 시장 성장률이 높은 HBM에서 강한 리더십을 갖고 있으며 중장기적 로드맵 또한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업계에선 데이터센터 수요가 견조함에 따라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SK하이닉스는 27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프리미엄 전략은 고용량ㆍ차별적 제품을 확대하는 부분으로 내년 1anm의 확대로 고용량 테크 제품이 이제 본격 확대될 것”라며 “특히 HBM 시장 성장세가 굉장히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 또한 중장기적으로 지속할 로드맵으로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 그래픽...
D램부터 낸드까지, 메모리반도체 패러다임 변화 선도
삼성전자는 SSD뿐 아니라 CXL 기반 D램, HBM-PIM 등을 선보이며 메모리반도체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D램, 낸드 분야 제품 간의 시너지를 통해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고 동시에 메모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기존 대비 메모리 용량을 4배 향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