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두번째로는 TC본더의 실질적인 수주”라며 “SK하이닉스의 HBM CAPA 확대에 따른 TC본더 수주, 글로벌 OSAT향으로 TC본더 매출이 확인될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분기 한미반도체의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491억 원, 영업이익은 75% 줄어든 1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5%, 47% 상회한...
메모리 반도체에서 DDR5와 HBM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용 수요 강세에 대응해 D램 출하량이 예상보다 늘어난 영향이다.
1분기 3조4023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SK하이닉스도 적자규모(-2조8821억 원)가 줄었다.
항공업계도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은 영업이익 4680억 원(-36%)을 기록했다.
국내 양대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1분기에 이어...
에스티아이가 수주한 리플로우 장비는 고대역폭메모리(HBM) 4세대인 ‘HBM3’용 장비다. 리플로우 장비는 반도체 범프(Bump) 및 플립칩(Flip chip) 리플로우 공정을 진공 상태에서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기 위한 전도성 돌기를 만드는 데 쓰인다.
플럭스 리플로우(Flux Reflow) 장비는 플럭스(Flux)를 활용해 HBM의 적층된 메모리와 메모리를 효과적으로 접합할 수...
5% 수준 회복, 화물은 매출 절반 이하로 급감
3분기에도 국제선 중심 매출 성장 지속 전망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
◇ 삼성전자
연말 삼성전자 메모리 재고 정상 수준에 근접해 건전화 예상, 3분기 디램 가격, 상승 전환, 파운드리 부문 가동률 바닥 확인 전망
3조 원 재고평가손실, 하반기부터 환입 예상
HBM 턴키 생산체제 유일, 공급 안정성 강점
김동원 KB증권...
“더 많은 고객사 확보 차원 기술력 과시 신경전”D램보다 5배가량 비싸…연간계약 방식 ‘안정적'
차세대 반도체인 HBM(고대역폭메모리)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수익성 개선을 이끌 첨병으로 급부상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HBM 관련 투자 확대와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서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전문가를 비롯한 많은 투자자가 2차전지 이후순환매의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섹터로 반도체를 주목하고 있다”며 “SOL 반도체 소부장 ETF를 개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AI 반도체 등 변화하는 반도체 기업 생태계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영업적자 폭이 커 올해 안에 분기 영업흑자로 돌아서긴 어렵지만 최근 HBM의 인기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HBM은 일반 DRAM 대비 단가가 6배 이상 비싸다. 최신 제품인 HBM3는 SK하이닉스가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선 반도체 업황 개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목표가를 꾸준히 상향 중이다....
또한 경쟁사가 독점 중인 HBM3 시장에 하반기 중 진입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송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 Capa(생산설비) 확장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며 “동사는 차세대 제품인 HBM3P를 하반기에 본격 공급하고, 내년 중으로 HBM Capa를 2배 이상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HBM 외에도...
이어 “경쟁업체들대비 선단 및 차세대 투자를 지속한 만큼 업사이클 진입 이후에 실적이 극대화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놓았다”며 “DDR5 및 HBM 관련된 일부 우려도 완화 국면으로 진입해 주가의 발목을 잡는 이슈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판단이다”라고 진단했다.
또 김 연구원은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글로벌 유수의 고객사들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비메모리...
주요 수요업체들의 재고 소진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급상황도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차세대 메모리 DDR5와 고대역폭메모리(HBM3) 수요가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점도 하반기 수요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가 AI 관련 첨단 반도체 수요 확대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2분기 영업손실 1분기 대비 2200억 줄어SK하이닉스 5200억 원 감소…"2분기 재고평가손실 절반 축소"AI 서버용 DDR5, HBM 등 하반기 수요 회복 본격화 전망
반도체 업황 반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나란히 영업적자 폭을 줄이며 하반기 본격적인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삼성전자는...
시설투자 14.5조 2분기 사상 최대…R&D 투자 7.2조, 분기 최대 경신DDR5, HBM 중심 수요 강세 메모리 실적 개선…갤S23 견조한 판매하만, 매출ㆍ이익 모두 증가, 역대 최대 규모 전장 사업 수주 하반기 IT 수요, 업황 점진 회복…부품사업 중심 실적 개선 전망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실적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메모리 등 반도체 부문이 바닥을 다지면서 실적...
HBM3(4세대 고대역폭메모리)와 DDR5 등 차세대 메모리 판매가 확대된 영향이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2분기에 D램과 낸드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D램의 평균판매단가(ASP)가 1분기 대비 상승한 것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PC, 스마트폰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며 DDR4 등 일반 D램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인공지능(AI) 서버에 들어가는 높은 가격의...
2분기 매출 7.3조, 영업손실 2.8조 기록DDR5ㆍHBM3 중심 수요 확대 '긍정적'키옥시아ㆍWD 합병설 "확인된 바 없어"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부진 여파로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DDR5, HBM3(4세대 고대역폭메모리) 등 차세대 메모리 판매가 확대되며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전반적인 투자 축소 기조에도 HBM 관련...
SK하이닉스는 26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HBM(고대역폭메모리)는 제품 완성도와 양산 품질, 필드 품질 등 모든 관점에서 종합해 가장 앞서 있다"며 "2년 간격으로 제품 라이프 사이클이 빠르게 움직이는 점을 감안하면 2026년부터 HBM4 세대로 넘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밸류에이션을 받아왔다”며 “하지만 고객사의 요구로 재생패드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꾸준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부품소재 사업부의 매출이 내년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기에 HBM 등 첨단 패키징 공정에서 CMP 패드의 매출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동사의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