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은 작년 말부터 TV 사업본부를 맡아 세계 최초로 올레드 울트라HD TV를 개발하는 등 성과를 냈다.
스마트폰 사업을 맡아온 박종석 MC사업본부장(사장)은 건강 문제로 본부장직에서는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LG전자 냉장고·세탁기 등 생활가전 부문을 맡은 조성진 HA(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사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유임이 유력하다.
그는 LG전자 HE사업본부, HA사업본부 창원공장 등을 거쳤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1) 한화솔라원 영업실장도 승진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 실장은 2010년 차장으로 입사해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을 거쳤다. 올해 9월부터 한화솔라원 영업담당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 실장은 차장으로 입사한...
HA사업본부는 북미시장 경쟁비용 증가 및 환율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전분기보다 모두 감소한 2조9115억원, 5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AE사업본부는 국내 가정용 에어컨 시장 침체로 2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부활에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도 함께 비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전분기 대비 3배가량 영업이익이...
LG전자 HA사업본부 관계자는 “미국으로 들어가는 물량 생산기지가 현재는 한국, 중국, 멕시코 3원 체제”라며 “기존 한국에서 생산되는 일부 물량을 중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7%, 112% 증가한 14조9164억원, 4613억원을 기록했다.
HA사업본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 52% 하락한 2조9115억원, 518억원을 기록했다.
AE(에어컨&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도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전년 대비 국내 가정용 에어컨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5% 감소한 9256억원을 기록했으며, 2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LG전자는 올 4분기 UHD TV를 중심으로 한 LCD TV시장과 디지털...
LG전자가 ‘세탁기 파손’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사장의 검찰 소환 통보 여부에 대해 “현재까지 어떤 형태로든 소환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조 사장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이주형 부장검사)가 조 사장 측에 수차례 소환 통보를 했지만 조 사장이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는데 대한 해명이다.
23일...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개막 직전 발생한 삼성전자 세탁기 파손 논란과 관련, 검찰이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조성진(58) 사장에게 수차례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이주형 부장검사)는 삼성전자 측이 수사의뢰한 당사자인 조 사장에게 검찰청사에 출석해...
조 사장은 능력을 인정받아 2001년 LG전자 세탁기연구실장(상무)으로 처음 임원에 오른 뒤 2005년 디지털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 부사장을 거쳐 2003년에는 HA사업본부 사장 직함을 얻었다.
두산중공업 이상원 기술상무도 학벌 대신 실력만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인물이다. 이 상무는 두산중공업 터빈2공장장에서 지난 6월 상무로 승진했다. 특히 그는...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경남 창원에서 R&D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면서 “창원R&D센터 건립으로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고 경남과 창원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LG전자와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경남 창원시 대원동...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 기간 중 자사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며 LG전자 HA사업본부 조성진 사장 등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으로 LG전자는 혐의를 부인,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냉장고 파손 사건이 채 가라앉기 전인 22일, LG전자 상무 등이 에어컨 관련...
삼성전자는 LG전자 HA사업본부 조성진 사장이 직접 세탁기를 파손하는 장면이 담겼다는 CCTV 자료를 확보했으나 내부 법률검토 결과 이를 공개하지는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측은 "CCTV를 공개하면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될 수 있어 수사기관에만 증거물로 제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LG전자 측은 기존 입장에 변함이...
이번 사건의 중심에 LG전자 HA사업본부를 이끄는 조성진 사장이 위치해 더욱 큰 소용돌이가 일고 있다. 삼성전자는 14일 LG전자의 조 사장과 세탁기연구소장 조한기 상무 등 임직원을 업무방해, 재물손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의뢰했다. 삼성전자는 LG전자 조 사장 일행이 자사의 크리스털블루 세탁기 도어 연결부(힌지)를 고의로 파손하는...
이번 사건의 중심에 LG전자 HA사업본부를 이끄는 조성진 사장이 위치해 더욱 큰 소용돌이가 일고 있다. 조 사장은 공업고등학교 출신으로 LG전자 사장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특히 전자동 세탁기의 국산화를 이끌었으며, LG전자 트롬 세탁기를 세계에 알린 주역이다.
삼성전자는 14일 LG전자의 조 사장과 세탁기연구소장 조한기 상무 등 임직원을 업무방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 기간 중 자사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며 LG전자 HA사업본부 조성진 사장을 비롯해 세탁기 담당 조모 임원, 신원불상 임직원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의뢰했다.
삼성전자의 검찰 수사의뢰에 LG전자는 곧바로 해명자료를 내고 "이번 '세탁기 고의 파손'이라는 표현이...
LG전자는 14일 삼성전자가 LG전자 HA사업본부 조성진 사장을 비롯해 LG전자 임직원 등을 업무방해, 재물손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의뢰한 것과 관련 “당사가 특정 회사의 제품을 파손시켜 그 제품 이미지를 실추시킬 의도가 있었다면 굳이 당사 임직원들이 직접 그런 행위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상식적일 것”이라며 “또 해당 현지 매장은 일반...
삼성전자가 세탁기 고의 파손 혐의로 LG전자 HA사업본부 조성진 사장 등을 검찰에 수사의뢰하면서다. 양사는 그간 기술 유출 등을 놓고 법정공방을 벌이는 등 크고 작은 분쟁을 지속해 왔지만 경쟁업체 최고위급 임원을 상대로 검찰 수사의뢰라는 초강수를 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14일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
삼성전자는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 기간 중 자사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며 LG전자 HA사업본부 조성진 사장 등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LG전자의 조 사장을 비롯해 세탁기 담당 조모 임원, 신원불상 임직원 등을 업무방해, 재물손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의뢰했다....
LG전자 조성진 HA사업본부 사장(사진)이 유럽 시장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 사장은 4일(현지시간) 'IFA 2014'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유럽 가전시장에서 경쟁 업체들이 3~5% 성장할 때 LG는 제품, 스마트홈 두 축으로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수적인 성향의 밀레가 스마트홈에 참여하는 등 유럽 가전...
LG 스마트 가전들의 작동 상태를 LG 웹OS 스마트+ TV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 업체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 가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것”이라며 “고객 삶이 더 쉽고 편안해 질 수 있는 진정한 스마트 기술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베를린(독일)=서지희 기자 jhs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