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8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20개국(G20)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담당자, 국내외 석학 등 20여 명의 연사를 비롯해 22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20의 성과와 과제, 자본흐름과 금융안전망, 디지털 경제 시대의 자본흐름 변화 등 3개...
기획재정부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2018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는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G20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담당자 및 국내외 석학 등 20여명의 연사를 포함해 220여명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주요국 중앙은행ㆍ주요 지역금융안전망ㆍIMF가 참여하는 글로벌 차원의 다자간 통화스왑 네트워크 구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금번 컨퍼런스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주요 20개국(G20) 회원국간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G20내 추가적 정책공조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수석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G20 콘퍼런스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 6~7%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때와 4%대 성장률을 보이는 지금은 다르다”며 “저성장 체제에 맞게 체질을 바꾸고 장기적으로 고령화 등에 대비해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3.5% 성장하더라도 구조조정을 통해 저성장 시대를 준비해나간다면 이 성장률은...
이번 G20 서울컨퍼런스는 미 FOMC 정례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열린 만큼 선진국의 출구전략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주요 관심사였다. G20은 머지않아 다가올 미국의 출구전략에 따른 파급효과에 대해 글로벌 차원의 정책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컨퍼런스에서 타민 바유미 IMF(국제통화기금) 전략부국장은 “미국의 출구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될...
국제통화기금(IMF) 신임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에 임명된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서울 콘퍼런스에서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신흥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흥국에 대한 양적완화 축소 여파에 대해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미국 채권가격은 낮아질 것”...
밤방 브로조네고로 인도네시아 재무부 차관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서울컨퍼런스에서 “미국 경제가 좀 더 나아진다면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겠지만 아시아 신흥국들에겐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브로조네고로 차관은 “지난 5월 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나오면서 신흥국의 자본유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의 고용호조 뉴스가...
은 차관보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서울 컨퍼런스 첫번째 세션 토론에서 “G20 회원국들이 한국은 외화보유액이 3000억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많으니 절대 외국투자자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정말 답답하다”고 말했다. 한국으로선 외화보유액이 충분하더라도 신흥국 금융불안에서 마냥 안심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그는 “어떤...
이번 방문은 기재부와 호주 재무부가 18~19일 공동 주최하는 G20 서울 콘퍼런스의 부대 행사로 마련됐다.
통일부가 개성공단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방북을 추진했고 북한은 지난 12일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원회 개최를 먼저 제의하는 동시에 우리 측의 G20 대표단 방문안을 수용했다.
방문단은 19일 오후 2시경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
기획재정부는 오는 18~19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G20(주요 20개국) 서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G20 공식 행사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호주가 G20 의장국을 맡은 후로 처음 갖게 되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와 연계해 열리게 된다. 한국의 기재부와 호주 재무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금융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기획재정부는 호주 재무부와 공동으로 ‘G20 서울컨퍼런스’를 열고 2010년 서울정상회의 이후 G20 성과를 점검해보고 향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글로벌 경제 최대 현안인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파급효과를 진단하고 거시건전성 정책, 통화스왑,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 출구전략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대응 방안에...
약속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실무급, 고위급의 다층적인 이행점검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가 주도한 의제인 ‘지역금융안전망’ 역할 강화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G20 서울 컨퍼런스’를 내년 의장국인 호주와 공동 개최키로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서울 정상회의 이후 우리나라에서 공식 G20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10월에 서울에서 유라시아 협력 국제컨퍼런스가 열리게 된다. 러시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감사하겠다”고 희망했다.
푸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는 아시아지역에서 대한민국이 우선적 파트너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박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