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G20 서울 컨퍼런스…선진국 통화정책 파급 효과 논의

입력 2013-11-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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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게 될 ‘G20 서울 콘퍼런스’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G20 관련 공식 행사가 열리는 것은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이후 3년만이다.

기획재정부는 호주 재무부와 공동으로 ‘G20 서울컨퍼런스’를 열고 2010년 서울정상회의 이후 G20 성과를 점검해보고 향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글로벌 경제 최대 현안인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파급효과를 진단하고 거시건전성 정책, 통화스왑,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 출구전략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지역금융안전망과 IMF와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이슈도 다뤄진다.

이번 행사는 내달 15∼16일 호주 G20 의장국 체제에서 처음 열리는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와 연계된 공식행사다. 이 자리에는 호주·러시아·터키·인도·캐나다·인도네시아 등 G20 소속 6개 국가 차관과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대표, 지역금융안전망(RFA’s)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임박한 상황에서 선진국 통화정책의 파급효과와 이에 대한 정책공조라는 시의적절한 의제를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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