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을 기점으로 가상자산 관련 법안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지만, 해가 바뀐 현재까지도 관련 논의는 제자리걸음이다. 업계와 학계에서는 투자자 보호와 산업 육성을 위한 조속한 입법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 A는 “(지난해부터) 관련된 이슈도 많았고, (기본법이) 제도화의 첫 단추가 되는...
실버게이트, 자체 결제 네트워크 중단 발표“올해 채권 추가 손실, 자본 부족할 수도”코인베이스, 팍소스 등도 거래 중단 결정올해 30% 상승한 비트코인 다시 주춤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신청에 이어 가상자산 거래은행 실버게이트캐피털의 뱅크런 위기에 가상자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실버게이트는 성명을...
테라·루나 사태, 세계적인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 파산 등 가상자산 시장을 출렁이게 만드는 사건들이 끊이지 않는다.
벼랑 끝에 서 있는 이들도 많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울증을 겪는 10~30대 청년들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해, 자살예방 관계 일을 하는 사람들과 공무원들은 잔뜩 긴장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여기에는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 등 가상자산 업계의 리스크가 영향을 미쳤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수차례 언론 인터뷰와 공식 석상에서 가상자산의 증권성과 SEC 규제의 정당성과 설파했다. 그는 “가상자산은 빨래방 동전이 아니다. 현재 1000여 개에 달하는 가상자산 대다수가 유가증권에 해당한다“면서 “증권법은 가상자산에도 적용할 수...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는 2021년 300억 달러에서 지난해 231억 달러로 23%가량 줄었는데, 특히 작년 하반기에 루나 사태와 FTX 파산 영향으로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올해 글로벌 핀테크 투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M&A 활동은 회복이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이 후기 단계 스타트업에 대한 평가가...
바이낸스가 지난해 7월 도입한 수수료 면제 정책으로 인한 ‘워시 트레이드’가 거래량을 부풀렸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전에도 점유율이 50%를 넘겼던 점이나, FTX 파산 사태로 거래소 지형이 변화한 점 등을 미루어볼 때 바이낸스의 시장 전체 영향력을 보여주는 수치라는 게 중론이다.
이에 대해 19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퀵테이크 저자 마툰(Maartunn)은...
지난해 11월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는 고객 자산을 유용했고, 파산 후 고객들은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봤다.
SEC는 이번에 의결된 규제안을 2개월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규제안이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규제안이 발효되면 기관투자자들의 가상자산 관리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고...
FTX 파산사태로 부침을 겪은 컴투스 그룹의 엑스플라(XPLA)는 최근 해당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생태계 정비에 들어간다. 현재 6개인 온보딩 게임을 자체 IP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과 ‘미니게임천국’ 등을 포함해 올해 2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다양한 성향의 이용자를 생태계로 끌어들이기 위해 NFT, 엔터테인먼트, X2E 디앱...
하지만 지난해 11월 FTX가 파산 보호를 신청하고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자, 가상화폐 업체들은 허리띠를 졸라맸습니다. 이번 슈퍼볼을 중계한 폭스 방송은 암호화폐 플랫폼 3곳과 광고 계약을 논의했으나, FTX 사태 이후 해당 업체가 모두 계약을 철회했다고 밝혔죠. 당시 슈퍼볼을 장악한 가상화폐 광고에 미국 상원은 “투자자에게 잠재적 위험을 설명하지...
최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는 FTX 파산 여파로 발생한 예치 서비스 고파이 상환 중단 사태 정상화를 위해, 바이낸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이낸스가 고팍스 인수에 투입한 자금은 바이낸스 산업회복기금(IRI)으로, 기금은 BUSD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더스캔에 따르면 전체 BUSD의 약 6.1%가 바이낸스 IRI 지갑에 들어있다.
다만, 아직까지...
한편, 이번 뉴욕 금융 규제 당국의 BUSD 발행 중단 명령은 지난해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이후 미국 금융당국의 주요 거래소를 포함해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SEC는 지난 9일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가상화폐 거래소 크라켄을 미등록 서비스 제공 혐의로 스테이킹 서비스 중단을 명령하고 벌금 3000만 달러(377억 원)를...
또한, 현재 파산절차를 진행 중 이지만 당시 글로벌 3위 거래소였던 FTX도 부산시와 협력해 BWB 2022를 후원하기며 국내 진출 초석들 다졌다.
해외 거래소들이 국내 시장을 노리는 데에는 높은 거래량이라는 배경이 뒷받침한다. 13일 코인힐스 국가 통화 별 비트코인 거래량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과 일본의 뒤를 이은 3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 유의미한 거래량을 얻기...
챗GPT “코인 투자는 위험…신중하게 고려해야”2021년 정보만 학습…FTX 파산 정보 없어위믹스 물어보자 “죄송하지만 잘 모르겠다”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ChatGPT)가 MAU(월간활성사용자수) 1억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 투자자들도 챗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챗GPT는 투자 위험성을 경고하며 가격 전망...
엑스플라 팀, 공지 통해 ‘FTX 피해자 지원’ 관련 타임라인 공개3~4월 피해자 계좌 및 잔액 정보 확인…5월 중순 지원 계획 중PwC ‘클레임 포탈’ 절차 참여 권장…“소유 증명 가속화 기대”
컴투스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가 FTX 파산 사태 피해자를 위한 구제기금의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지난달 거버넌스 제안 투표를 통해 확보한...
해당 상품은 제네시스 캐피탈이 운영하고 있었는데, FTX 파산으로 인해 제네시스 트레이딩의 상환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후 고팍스는 공지에서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와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공지에서 언급한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에 대한 추측이 많았지만, 바이낸스가 가장 유력한 업체로 예측됐다.
지난 3일...
그해 11월은 세계 3위 코인거래소 FTX가 파산했다. 창업주인 샘 뱅크먼-프리드는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불과 1년 안에 발생한 가상자산 시장의 극단적인 순간이다.
STO는 블록체인이 만들어 내는 투자 생활 변화의 시작이다. 물론 과도한 기대보다 신중한 접근도 필요하다. 가상자산 시장 초기의 혼란스러움을 반복하며 금융당국의 규제, 사회 분위기 탓만 할 수도...
고팍스, IRI 통한 투자 유치 계약엑스플라, 피해구제 거버넌스 통과회복 결실…두 번째 고비 우려도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지난해 11월 ‘FTX 파산 사태’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있다. 고팍스와 엑스플라가 최근 투자자 피해 회복을 위한 행동에 결실을 맺은 것이 대표적이다. 다만, 두 번째 고비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지난달 공개된 FTX 기관 채권자 명단에 다양한 국내...
지분 10% 확보·앤스로픽, 구글 클라우드 사용 합의 앤스로픽, 오픈AI 떠난 개발자들이 세운 회사 챗GPT에 도전할 챗봇 ‘클라우데’ 개발 ‘FTX 파산사태’ 주범 알라메다리서치가 최대 투자자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구글이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글이 AI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에...
고팍스는 지난해 FTX 파산 이후, 고파이 서비스 관련 미국 가상자산 대출업체 제네시스에 700억 원 자금이 묶여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고팍스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투자금을 전액 고파이 서비스 이용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고팍스 측은 "고팍스와 바이낸스는 국내 규제당국 및 가상자산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건전한 국내...
FTX 파산은 큰 사건이고 평판 리스크를 받는 게 당연하다”면서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레이어 1 블록체인 솔라나는 지난해 여러분 부침을 겪었다. FTX 자회사 알라메다 리서치의 투자를 받고 샘 뱅크먼 프리드 CEO의 공개적인 지지를 받으며 폭풍 성장했지만, FTX가 지난해 11월 파산하며 오히려 부메랑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