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를 필두로 해외 주요 거래소 준비금 증명 잇따라국내 거래소, 정기 감사ㆍ은행 제휴로 준비금 이미 공개 중글로벌 경쟁 "해외시장 공략 위해 스테이블코인 시장 열어야"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유동성 부족으로 파산을 신청하자, 해외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준비금 증명'에 나서고 있다. FTX와 같은 지급불능 의혹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금감원은 국내 가상자산 매각 시 수익 인식 관련 논란,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 신청 등 가상자산 관련 정보가 투명하게 제공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이번 간담회도 이 연장선이다.
이에 따라 기준원은 회계기준서에 공시 요구 사항 문단을 신설한다. 금감원은 기업이 충실하게 주석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 작성 사례를 담은 주석 공시 모범 사례를 만들 방침이다....
한 총리는 미국의 FTX 파산과 관련해선 "직구식으로 투자하는 사람도 있어 분명히 우리도 영향이 있을 것 같다"면서도 "심각도는 미국 등에 비해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적어도 국내에서 일어나는 건 좀 더 완벽하게 시스템을 만들려고 스터디도 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법 제정이나 개정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반면, 바이낸스도 FTX 파산에 책임이 있고 피해자들에게 보상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그럴 필요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FTX 거래소를 사용한 것은 개인의 선택”이라면서 “바이낸스가 업계 전체에 대해 책임을 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책임에 대해서 “규제당국에도 책임이 있는데, 당국이 피해를 보상해야 하는가?...
아울러 컴투스 측은 FTX 파산으로 출금이 막힌 XPLA는 극히 일부라고 설명했다.
가상자산데이터 제공업체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PLA코인의 전체 유통 물량은 8523만 개 정도로 총 발행량 20억 개의 4.26%에 해당한다. 아직 유통되지 않은 95% 이상의 물량은 프로젝트 초기 단계여서 XPLA 재단에서 보관하고 있다.
게이트아이오, 후오비 글로벌, 코빗 등 4개...
윤창현 위원장은 “(FTX 사태가) 법·제도가 잘 갖춰지지 않고 코인 시장이 커 겪는 성장통일지, 더 문제가 될지 가늠하기 힘들다”면서 “미국 같은 발달된 나라에서도 이런 사태(FTX 파산)가 터졌다는 점에서 먼저 거래 질서와 규율에 신경을 쓰고 잘 정리가 되면 진흥과 지원이라는 2단계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은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 유동성 위기를 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FTX의 파산에 ‘코인판 리먼 쇼크’라는 이름이 붙었다.
루이스 작가의 에이전시에 따르면 출판 예정인 신간은 뱅크먼-프리드의 어린시절부터 미국 월가에서의 성공, 암호화폐 거래소 FTX 설립에 관한 이야기 등이 담길 예정이다. 에이전시는 최근 FTX 사태에 대해 “극적이고 놀라운 이야기의 결말”...
이날 국회에서 FTX 파산 사태를 계기로 열린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 간담회에서는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를 제고시킬 방안이 논의됐다. 윤창현 위원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거래소는 망하더라도 예탁 코인이 절대로 훼손되지 않게 하는 게 지금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고객 자산을 분리 보관하는 수준이 아니라...
9월 BUSD 전환 정책실시 이후 BUSD 시가총액 꾸준히 우상향스테이블 코인 발행 예정이었던 FTX 파산으로 경쟁전 탈락스테이블 코인 시총 3위 굳건히 하며 2위 USDC 맹추격
세계 최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유동성 위기에 빠진 FTX가 파산 신청을 하자,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서...
한때 세계 1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까지 넘봤던 FTX의 파산은 ‘코인판 리먼 쇼크’로 평가된다. 무리한 레버지리(차입비율)를 활용해 문어발식 투자를 했다는 점에서다. 하지만 고레버리지 말고도 FTX 거래소의 내부자금 관리 부정 의혹이 불거지며, 2002년 분식회계로 파산한 ‘엔론 사태’와도 유사점이 발견됐다. 심지어 고객자금까지 투자에...
세계 3대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이 채권 등 전통적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세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유동성 위기가 번져 스테이블 코인이 지급준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미 국채에 대한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경우 기존 금융에까지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코인의 가치가 특정 통화나...
국민의힘과 정부는 14일 FTX 파산 사태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규제를 우선 정립한 뒤에 진흥한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 간담회에서 윤창현 위원장은 “FTX 사태를 보면서 테라·루나 사태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돼 (이런 일이 또 일어나)충격을 받았고, 법·제도를 갖췄다면 덜했을 것”이라며 “(일련의...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성우하이텍(15.45%), 네이처셀(10.12%), 아프리카TV(6.13%), 씨젠(5.76%), CJ ENM(5.30%) 등이 강세를, 컴투스(-12.26%), 네오위즈(-7.65%), 에스티큐브(-7.62%), 데브시스터즈(-7.35%)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보호 신청에 자체 가상화폐 상장한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
유니스왑은 최근 FTX 파산 직전 거래량 급증에 따른 사용자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미 증시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여파가 이어지며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49포인트(0.10%) 상승한 3만3747.8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6.56포인트(0.92%) 오른 3992.93에, 나스닥지수는 209.18포인트(1.88%) 뛴 1만1323....
컴투스가 세계 3위 가상화폐거래소 FTX의 파산 신청 소식에 신저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컴투스는 전날보다 15.29%(1만1100원) 내린 6만1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3월 컴투스는 FTX에서 자체 가상화폐 C2X를 상장했다.
FTX가 11일(현지시각) 미국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히자, C2X에 대한 우려로...
이미 FTX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코인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더 짙어지게 됐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립토닷컴은 이날 실수로 비슷한 규모의 게이트아이오에 32만 개 이더리움을 송금했다가 다시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크립토닷컴이 보유했던 이더리움 전체 물량의 80%가 넘는 것으로 약 4억 달러(약 5276억 원)에...
'FTX 파산' 등 가상자산 리스크 연이어 터지지만…국내 법ㆍ제도 정비 미흡여야 의원들, 디지털자산법, 가상자산법 등 여러 건 발의尹 정부도 인수위 당시 국정과제에 법제화 공약이르면 연내 국회 통과 전망
세계 3위 코인거래소 FTX의 파산 신청 여파로 가상자산 전체가 출렁이고 있다. 미국, 일본 등은 법과 제도 마련으로 해당 산업 규제와 이용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
파산 신청 한 지 하루 만에 8700억 원 규모 해킹 발생FTX측 해킹 인정…커뮤니티선 내부자 소행 추측 돌아개인 투자자 및 업체들 투자금 돌려받기 어려울 수도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가 파산 신청을 한 상태에서 해킹을 당했다. 이용자들의 자산이 저장된 핫월렛에서 자산이 빠져나가면서 이용자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당초 FTX는 가상자산...
법 집행 기관과 이 문제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TX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고객들의 자금 회수가 난항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미 바하마에서는 자금 인출이 가능해 이용자들이 바하마를 거쳐 자금을 되찾으려고 한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FTX의 계열투자사 'FTX 벤처'는 헬륨, 앱토스 랩스, 니어 프로토콜 등 50개 가상화폐 프로젝트에 투자했기 때문에 이들 스타트업들도 FTX 파산 신청으로 재정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톰 브래디와 모델 지젤 번천은 FTX 광고에 출연하고 지분을 받았으나 그 가치는 휴짓조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FTX 파산 신청이 코인 업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