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남방 진출 교두보로서 가치도 지대하다.
특히 RCEP 타결로 한·중·일 FTA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3국이 자유무역의 틀로 묶이면 경제적 연계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외교·안보적 의미도 작지 않다. 그동안 립서비스 수준에 그쳐온 3국 FTA가 본격적인 협상의 진전으로 이어져야 한다.
한편, 이스라엘은 8월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했다. 한국으로선 중동 지역 첫 FTA 합의로 이스라엘과 FTA를 맺은 첫 아시아 국가가 됐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한ㆍ이스라엘 FTA가 국회 비준 등을 거쳐 정식 발효되면 현대ㆍ기아차의 판매는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EU와 영국의 무역협정이 관세, 보조금, 경쟁 및 환경, 표준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 포괄적 무역협정으로 진행된다면 11개월의 짧은 전환 기간 내에 협상을 타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EU 회원국 각각의 의회 비준이 필요하기 때문에 28개 회원국 중 하나라도 반대하면 새 협정은 발효될 수 없다.
무역협회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새로운...
이어 “양국 간 연간 교역 규모 3000억 달러(약 358조 원), 누적 상호 투자 2000억 달러 시대의 실현을 위해서는 활용률이 50%에 머무르고 있는 한중 FTA의 상품양허 개정과 한중 FTA 서비스ㆍ투자 후속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상호 서비스 시장개방 수준이 확대되고 투자자 보호조치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은 △RCEP 조속타결 지지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지재권·기술 보호와 특허 도용 방지를 위한 노력 강화 △국민 삶과 관련된 환경협력·위생관련 산업협력 강화, 민간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추진을 합의했다.
본회의 이후에는 ‘RCEP 체제하 한·중 협력방안’, ‘중국 일대일로, 한국 신북방-신남방 정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한중 실무급...
양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협상 조기타결,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과 신남방·신북방 정책 간 연계 방안과 이를 통한 사업 기회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중국 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물 해소 등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차와 2차전지에 대한 자국 기업 보조금 지원 등 차별화 정책에 대한 개선 등에 대한 건의가...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는 자유무역이 공동번영의 길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면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협정문 타결을 환영하고, 한-아세안 FTA를 바탕으로 자유무역을 지켜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도 함께 열어가기로 했다"면서...
또한 한-아세안 교역 확대를 위해 한-아세안 FTA 활용을 포함, 상호 관심분야에서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으며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문안 협상 타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표준화센터·산업혁신기구·과학기술협력센터·금융협력센터·ICT융합빌리지 등 다양한 한-아세안 협력기관을 설립 추진 또는 검토해나가기로 했으며...
한중일 FTA 공식협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중국 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일본은 카가와 타케히로(香川 剛廣) 외무성 국제경제 대사를 수석대표로 한 협상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은 한ㆍ중ㆍ일 3국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협정문이 타결된 이후 최초로 열리는 회의다. 이에...
특히 양 정상은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상품 시장개방과 관련한 조기성과 패키지에 합의한 점을 평가하는 동시에, 이후 협상에 속도를 내 내년 중에 FTA를 최종 타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양국 교역액이 꾸준히 증가, 2018년 150억 달러를 돌파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한국인이 필리핀에...
두 정상은 양국 교역액이 꾸준히 증가해 2018년 150억 달러를 돌파했음을 상기하고 한국-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양국이 상품 시장개방 관련 조기성과 패키지에 합의한 점을 평가했다. 또 추후 협상을 지속해 내년 중 최종타결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필리핀의 발전소, 공항, 교통·철도 등 인프라 분야 발전에 우리 기업이...
두 정상은 또 양국 교역액이 꾸준히 증가해 2018년 150억불을 돌파했음을 상기하고 한국-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양국이 상품 시장개방 관련 조기성과 패키지에 합의한 점을 평가했다. 또 추후 협상을 지속해 내년 중 최종타결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필리핀의 발전소, 공항, 교통·철도 등 인프라 분야 발전에 우리 기업이...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이번 한·필 FTA 협상 조기성과 합의로 양국이 교역·투자 및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내년 상반기 한·필 FTA 최종 타결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형성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동선언문 합의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한·필 FTA 협상이 타결되도록 잔여 쟁점에...
성 장관은 "아세안에서 한국 기업 진출이 급증할 가능성이 큰 국가를 전략적으로 공략해 자유무역협정(FTA)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타결을 앞두고 있거나 협상이 상당 부분 진전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외에 캄보디아와 FTA 추진에 대한 공동연구 개시를 선언하고 1년간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해 협상 추진 전략을...
CEPA 최종 타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기존 한·아세안 FTA 대비 인도네시아 측 시장개방 수준을 약 13%포인트 높여 경쟁국과 대등한 수준의 시장 접근 여건을 확보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우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동차용 강판, 자동차부품, 석유화학제품 등의 관세를 철폐, 아세안 내 거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양국은 CEPA...
문 대통령은 이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이번에 타결된 한-인니 CEPA 협정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세안 국가들과 양자 FTA 네트워크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연계성 강화를 위한 협력’을 세번째 방안으로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보유한 교통, 에너지, 스마트시티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산업부는 지난달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이달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 타결에 이어 신남방 지역과의 FTA 네트워크 개선 가속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 본부장은 "한·캄보디아 FTA가 성장잠재력이 크고 우리 기업 진출 가능성이 높은 개도국과 추진하는 중요한 FTA가 될 것"이라며 "최빈개도국에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2022년까지 타결 기준 70여 개국,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90%와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30차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를 열고 "주요 2개국(G2)에 집중된 교역구조 개선을 위해...
막바지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트럼프 정부가 12월 그동안 유예했던 대중국 추가 관세를 시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2월 관세에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핵심제품이 포함됐다.
트럼프는 연내 중국과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에 대해 “나보다 중국이 무역협정을 더 맺고 싶어 한다”며 “그러나 그들은 내가 요구하는 수준까지 다가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세안과의 첫 양자 협의 결실인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올해 10월 실질 타결됐고 7년을 끌어온 세계 최대이자 한국 첫 메가 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이달 5일 타결됐다.
한·아세안 교역 현황을 보면 한국은 아세안에 지난해 기준 1001억1300만 달러를 수출했고 596만2600만 달러를 수입했다. 전체에서 수출 비중은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