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ACEA가 한국 시장 공략에는 관세보다 NTB가 더 중요하다는 뜻을 견지하는 만큼, 한-미 재협상에서 안전기준과 환경기준에 한국이 추가 양보를 했다는 점이 유럽 자동차 업계를 자극할 우려가 크다.
ACEA는 한국이 한-미 FTA 재협상 결과를 발표하고 나면 이에 대한 업계의 공식적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제1차 공식협상을 가졌다. 한 달 뒤에는 서울에서 제2차 협상을 갖고 시애틀과 제주, 몬타나를 오가면 연말까지 5차 협상을 개최했다.
두 나라는 해를 넘겨 2007년 1월부터 3월까지 6~8차 회담을 거친 뒤 4월 FTA 협상타결을 이뤄냈다. 하지만 같은해 6월 서울과 워싱턴에서 추가협의를 거친 후 故노무현 전 대통령과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서명을 받았다....
조만간 양국 정부 차원의 FTA에 관한 공식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중 FTA에 대해 양국 정상이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힌 만큼 향후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일 FTA는 별도로 산관학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정부는 한 ․ 미 FTA 추가 협의 타결로 이를 지렛대로 활용한 중국, 일본과의 FTA 체결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지난 7월 자동차노조(UWA)는 이들 의원의 서명을 받아 한미FTA 반대 서한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기도 했다. 나머지 민주당 의원은 견해가 엇갈리는 상황이다.
한미FTA 자동차 분야에는 수출업체가 제3국에서 재료와 부품을 수입할 때 과세됐던 관세를 완성품 수출 때 돌려받는 관세환급 제도가 포함돼 있다. 정부에서 한미FTA의 최대 성과로 꼽는 조항이기도 하다....
미국 의원들이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을 공식 체결한데 대해 한미FTA 비준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 하원 세입위원회의 공화당 간사인 데이비드 캠프(미시간) 의원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한국과 EU의 FTA서명이 미국의 수출이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 뒤쳐지게될 위험에 처해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캠프 의원은...
이후 견해차가 큰 자동차 표준 분야 등은 공식 분과협상을 개최하지 않으며 경쟁, 분쟁해결, 전자상거래, 지적재산권 등의 세부분야에서 협상을 차례차례 타결해 나갔다.
마침내 지난해 10월15일 한-EU FTA에 가서명하면서 3년간의 교섭 과정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교섭과정 종료휴 협정문 정식서명에도 EU 회원국인 이탈리아의...
양측은 6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EU 이사회 본부에서 열린 한-EU FTA서명식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헤르만 판 롬파위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가 보호무역을 배격하고 자유무역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한-EU FTA는 우리 뿐만 아니라 세계에 주는 메시지가 크다. 역사적으로...
6일에는 우리나라와 EU 27개국이 FTA를 체결하는 정식 서명을 하게 됩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의 문을 활짝 열게 되었습니다. 유럽시장에서 새로 맞이하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일자리를 늘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내년도 예산의 핵심은 서민들에게 보다 희망을 주고자...
외교가에선 양국 정상이 11월까지 FTA 관련 실무협의를 마무리 짓기로 합의한 점과 내달 초 국정감사 및 내달 6일 한·유럽연합(EU) FTA 공식 서명 등의 일정을 감안할 때 통상장관 간 공식 협의가 내달 중순께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비공식 접촉에서 양측은 FTA를 둘러싼 양국 업계 동향 등에 대한 의견교환도 있었다며 미국 측은 의회, 업계...
유럽연합(EU)이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정식서명과 내년 7월1일 잠정발효 개시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돼지고기류와 와인 등의 수입 증가도 예상돼 관련사인 대국을 비롯해 수출 비중과 관세율이 동시에 높은 자동차 관련주를 비롯해 IT(정보기술)주 셋톱박스주 조선주 등이 가격경쟁력을 높일...
유럽연합(EU)이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의 7월1일 잠정발효 개시가 승인됐음을 공식 확인했다.
EU이사회 순번의장국인 벨기에의 스테픈 파나케레 외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27개 회원국이 한·EU FTA를 승인했으며 정식서명은 내달 6일 브뤼셀에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협정 정식서명 및 연내 잠정발효에 반대해 온 이탈리아가 반대...
유럽연합(EU)도 한국과 EU 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정식서명이 승인됐음을 공식 확인했다.
EU 이사회 순번의장국인 벨기에의 스테픈 파나케레 외무장관은 16일 특별이사회(외무장관회의) 뒤 "27개 회원국이 한-EU FTA를 승인했으며 정식서명은 내달 6일 브뤼셀에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7명의 EU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그동안 협정 정식서명 및 연내...
한국과 EU 양측은 내달 6일 FTA 협정문에 공식 서명하면 협정문을 양측의 의회에 보내 잠정발효를 위한 비준동의절차를 밟게 된다.
한.EU FTA가 정식 발효되려면 한국 국회와 27개 EU 회원국 의회의 비준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양측은 조기발효를 위해 EU의회 비준동의만으로 FTA를 잠정적으로 발효할 수 있도록 `잠정발효'에 대해 합의, 협정문에 명시했다....
EU 특별외교이사회에서 27개 회원국이 모두 한.EU FTA를 승인함에 따라 한.EU 양측은 내달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FTA 협정문 공식 서명식을 갖기로 했다.
이로써 한국과 EU는 지난 2007년 5월 FTA 협상을 시작한 지 3년 5개월만에 협상절차를 완전히 종결하고 FTA 발효를 위한 비준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FTA 협정문 공식 서명이 이뤄지면 한.EU 양측은...
16일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열린 EU특별외교이사회에서 이탈리아 정부는 한·EU FTA협정에 대한 반대입장을 철회해 발효시점을 6개월 늦추는 조건하에 동의한다는 공식 입장을 통보했다.
이탈리아의 막판 지지로 EU 27개 회원국 전체가 한·EU FTA를 승인함에 따라 잠정발효를 위해 양측 대표의 정식서명과 유럽의회의 동의(비준)절차를...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 공식서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EU가 오는 10일 브뤼셀에서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FTA 서명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7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9,10일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카렐 드 휴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과 통상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 공식서명 및 발효를 앞두고 관세청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프로그램 무료보급에 나섰다.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서울세관에서 중소기업 CEO와 유관기관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청이 개발해 기업에 무료로 보급하는 원산지관리시스템인 'FTA-패스(PASS)'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FTA...
무역협회 관계자는 "9월 타결 추진 중인 일-페루 FTA가 발효되기 전에 한-페루 FTA가 발효돼 시장선점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정부는 공식서명 및 국회 비준 등 향후 일정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우리 업계의 중남미 진출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해 현재 협상중인 콜롬비아, 메르코수르 등과의 FTA 협상에도 박차를 가할 것"을...
외교통상부 안호영 통상교섭조정관은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EU 외무장관 이사회가 내달 10일 개최될 예정이며 이 회의에서 한ㆍEU FTA 문제를 논의해 공식 서명을 위임하는 결정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이후 적절한 시기에 양측간 공식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16일 국무회의에서 한ㆍEU FTA 협정문안을...
위르띠제 회장은 "공식 서명을 앞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더욱 확대될 양측 기업 간 비즈니스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르띠제 회장은 프랑스 국립 교량-도로대학교 및 인세아드 MBA 출신으로 2006년부터 르노삼성 대표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