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금융정보분석원(FIU) 가상자산검사과장은 "사업성과 영업성 측면에서 이해가 되지만, 실명 계좌 도입은 은행과 거래소 간 사적 계약 영역이고 저희가 개입하지 않는다"면서 "이건 서로가 합의를 이끌어나가고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상민 부산거래소 설립추진위원장은 "시장의 한 그룹에 독점이 이뤄지는...
지난해 11월 금융정보분석원장-가상자산사업자 대표자 간담회에서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은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육성 및 전담조직 역량 제고, 내부통제 장치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자금세탁 방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요구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내부 통제 강화 측면에서 금융권이나, 금융당국 출신 인력, 변호사 등 인력...
실명계좌 확보는 은행과 거래소가 계약한 이후 FIU(금융정보분석원)가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을 수리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거래소는 은행과 계약 전 심사를 받는데 심사 과정은 크게 △고유위험 평가 △운영 위험 평가로 나뉜다.
고유위험 평가는 거래소의 재무제표 현황부터 지배 구조 등 안정성 측면에서 거래소를 들여다본다. 운영 위험 평가는 자금세탁방지(AML)와...
FIU, 지난해 10월 페이코인 측에 실명계좌 발급 요구…짧은 준비 기간 압박요소전북은행 인사철로 페이코인 사업 허가 부담됐을 수도사업구조 변경 시 페이코인 자체 발행 코인 가능성 有…특금법 눈치
‘K-코인 대장주’로 불리던 페이코인의 발행사 페이프로토콜(이하 페이코인)이 내달 5일까지 실명계좌 발급을 받지 못하면 국내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사업을...
계좌 확보 위한 은행 찾기 난항…FIU, 제출기한 연장 요청 거부2월 5일까지 실명 계좌에 사활…결론 못내면 상장폐지 가능성도
‘K-코인 대장주’로 불리던 페이코인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페이코인 운영사 페이프로토콜의 가상자산 매매업을 위한 변경신고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다. 사실상 유일한 출구는 실명 계좌...
FIU “페이코인, 특금법상 실명계좌 요건 갖추지 못해”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한 페이코인 사업에 빨간 불이 켜졌다.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페이코인 운영사 페이프로토콜이 특정금융정보법상 신고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가상자산 매매업자로의 변경 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FIU는 이날 제15차 신고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0대 금융감독원장(2014~2017년)을 지낸 진웅섭(행정고시 28회) 고문은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국회 전문위원,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정통 금융 관료다.
전(前) 금감원 부원장(은행‧비은행 부문) 조영제 고문이 배치된 광장 은행 분야는 지난해 하반기 김상대 고문(전 금감원 분쟁조정국장) 영입에 이어 올 초 김성균 수석 전문위원(전...
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난 달 금융정보분석원(FIU)이 36개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발행 코인이 있는지 묻는 질의서를 보냈다. FTX가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인 FTX토큰(FTT)으로 레버리지를 사용하다가 파산한데 이은 조치로 보인다. 동일 회사에서 코인의 자체 발행부터 유통까지 진행될 경우 투명성에 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페이코인은...
16일 오전 간담회 FTX 사태 진단 및 업계 현황 논의FIU "자체 발행 가상자산 안전성 모니터링 요청"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두나무, 빗썸, 코인원, 코빗, 스트리미 등 5개 가상자산사업자 대표자들과 만나 자금세탁방지 체계, 국내 사업자의 고객 자산 보관ㆍ관리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거래소...
22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예비심사검토보고서작년 STR 의심 접수건 88만4655건…상세분석률 4% 직제 개정으로 정원 늘렸지만…결원 규모 10명 이상 루나-테라, 이상거래감지 등 업무 중요도 대비 인력 부족
금융위원회 산하의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시행한 의심거래보고(STR)의 상세분석률이 4%에 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력 부족에 따른 것으로...
가상자산에 대해선 김 위원장은 "투자자 신뢰를 토대로 성장하도록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논의에 참여하겠다"며 "입법 이전에도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증권형은 투자자 보호장치가 마련된 '자본시장법' 규율 체계에 따라 발행되도록 하고, 비증권형은 국회 계류 중인...
FIU)을 통해 다방면으로 검사해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금감원은 외환거래법을 위반한 하나은행에 과징금 5000만 원과 정릉지점 업무 일부 4개월 정지 등의 제재를 내린 바 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경우 규모가 큰 상황이라 관련 법을 위반했다면 강력한 제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부원장은 "(해당 은행에 대해)법 위반 사항에...
미검사 거래소 32개 대상 종합검사·약식검사 병행 거래소 원화마켓 운영 여부에 따라 검사 방식 구분 연말까지 전 가상자산 사업자 검사 종료 의지 내비쳐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검사 방식을 손질할 계획이다.
지난 1월 FIU는 신고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정금융정보법상 자금세탁방지체계 구축 상황을 점검...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올해 초 쌍방울그룹과 관련해 수상한 자금거래 내역 흐름을 발견하고 대검찰청에 통보했다. 해당 사건은 다시 수원지검으로 넘어갔다.
수원지검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수사 중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의원이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던 당시 막대한 변호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앞서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과 관련한 자료를 전달받아 수사해왔다.
쌍방울은 지난 2020년 4월 45억 원 상당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자금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쌍방울 측이 조기 상환한 전환사채가 지난해 6월 불상의 인물 5명에게 매각됐는데, 이들 5명은 매각 당일...
업계 전문가 D씨는 "시장에서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나 실명계좌 발급 논의를 위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종합 검사를 문제없이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고, 실제로 검사를 기다리는 거래소가 많다"라며 "사내 자금세탁방지(AML) 교육을 하거나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돈먹는 하마라는...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 관련 자료를 전달받아 수사해왔다. 검찰은 업체가 발행한 전환사채(CB) 거래 내역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임고문이 경기도지사로 지내던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변호인들에게 거액의 수임료가 특정...
김시목 변호사는 "가상자산이 작년에 법제화된 이후 금감원·금융정보분석원(FIU)의 조사가 증가했다"면서 "향후 관련된 민·형사·행정소송 역시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합수단 부활 이후 전 정부에서 있었던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예측과 이미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어려울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