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ESG 투자수요가 명확하고 공모채권을 통한 조달 경험이 적은 우량 기업 가운데 발행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ESG 채권 유동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1∼4차에 걸쳐 5450억 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이 프로그램에 따른 5차 발행이다.
국내채권형 ESG 펀드 수익률은 KIS 종합채권지수 대비 5.16%p 높은 -1.11%를 나타냈다.
ESG 투자 전략별로 살펴봤을 때 ESG 테마투자(Thematic) 전략과 주주관여 (Engagement) 전략을 사용하는 ESG 펀드로 순유입세가 지속되었다. 특히 친환경 테마가 더 세분화되는 양상을 보였고, 재무성과와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ESG 통합(Integration) 전략에 스크리닝...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달 6080억 원 규모의 'P-CBO(프라이머리 자산담보부채권)'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전액 신규 자금으로 공급되며, 코로나19 여파와 금리 상승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신보는 올 하반기 신규 자금 1조5000억 원을 포함, 총 2조 원을...
ESG를 채권에 적용할 경우, ESG 이슈와 등급에 따라 기업의 자금조달 금리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신용등급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현금 상황에 직접 연동되는 문제이므로, ESG도 자산 건전성이나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는 지표가 강조될 수밖에 없다.
‘사모펀드’(Private Equity, PE)와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VC)에 ESG가 도입되면...
이를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운용하며, 유럽 1위 자산운용사이자 글로벌 ESG 투자 선두 운용사인 Amundi(아문디)의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을 적용한다. 주식펀드, 채권펀드, 대체자산펀드 등 3개의 모(母)펀드로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시장에 단기 충격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위험...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을 의무적으로 50% 이상 편입하며, ESG 채권에 투자할 의무가 있는 기금, 공제회 등 기관투자자의 크레딧 채권 투자 방안으로 활용 가능하다. 대상 종목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상위 3개 등급(A+, A, B+)인 기업이 발행한 신용등급 A-이상 채권과 ESG 인증채권으로 구성된다.
KODEX 국고채30년 액티브 ETF는 30년 만기로...
ESG채권 대표주관 및 인수도 2021년 7조5000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또한, 리포트에는 ESG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 가입한 이니셔티브 기준 준수 계획과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한 환경 테마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으로의 확대 계획 등을 담았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지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가능성 등으로...
이어 “ESG목표만 있으면 적격 프로젝트가 없어도 채권 발행이 가능하고, 외부평가기관이 사전·사후 외부검증을 실시하므로 그린 워싱 우려가 낮아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발행 활성화를 위해 신규상장수수료 및 연부과금을 면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회책임투자채권 전용 세그먼트에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투자 e단기채ESG펀드’의 운용역이자 현재 4000억 원가량의 자금을 운용하는 김동주 FI운용1부 부장이 KINDEX 단기채권알파액티브 ETF를 운용한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단기채권은 상대적으로 금리 민감도가 낮아 최근 같은 급격한 금리 변동기에도 안정적으로 이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개인투자자에게 채권...
ESG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SG채권 형태로 발행해 본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9월에도 생보사 중 처음으로 국내에서 4700억 원 규모의 ESG 인증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ESG 관련 성과나...
상장주식, 채권, 비상장주식·대출, 발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업용부동산, 모기지, 차량 대출 등 6대 자산에 대한 배출량이 포함됐다.
BNK금융그룹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전환, 투자 우대, 투자배제, 참여 촉진 등 4대 전략 방향을 수립했고 친환경차 전환(EV100), 재생에너지 활용(RE100), 저탄소 생활 실천 강화, 석탄산업 투자 제한, ESG 평가...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는 우리카드의 우수한 신용도 등을 반영해 이 해외 ABS에 최고 신용평가 등급 ‘Aaa’를 부여했다.
우리카드는 올해 총 1조2800억 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발행으로 카드채 발행 부담을 줄였고 향후에도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입금액은 상품별로 적금 월 10만원 이상, 정기예금‧중소기업금융채권 100만원 이상에서 최대 50억원까지 가능하다.
우대 금리 조건은 △ESG경영 실천 서약 참여 △ISO14001, 사회적기업 등 ESG 관련 인증 보유 및 K-RE100, K-EV100 등 ESG 관련 캠페인 참여 △고용인원 증가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 각 0.1%p, △비대면 채널에서 상품을 가입하고 종이통장을...
투자정보제공업체 모닝스타도 XDI와 업무 제휴를 맺고 채권시장의 기후변화 위험 평가 사업을 시작했다.
월가가 이러한 지리 공간분석과 기후변화 위험 평가에 주목하는 것은 투자상품에 대한 자산운용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돕기 때문이다. 최근 운용사들에 의한 그린워싱(친환경 위장) 논란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도 월가가 데이터 측면의...
HMM은 해운업 불황을 겪으며 2016년부터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체제에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해운업 호황에 힘입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조1486억 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6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16년까지 15조 원 투자 등 대규모 계획을 밝힌 건 처음이다.
2021 ESG 보고서의 환경(E) 챕터에서는 ‘금융자산의 탄소배출량 측정 시스템’ 및 ‘ESG 평가모형’ 개발, CBI(국제기후채권기구)의 사전 인증을 획득한 녹색채권인 ‘기후채권’ 발행 관련 활동 등을 공개했다. 사회(S) 챕터’에서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금융교육 통합 플랫폼인 ‘신한 이지(Easy)’의 구체적인 활동 내역을...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6월 신지급여력비율(K-ICS) 제도 도입에 대비해 자본 건전성을 확보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후순위 공모사채 지속가능채권 2860억 원을 발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녹색 프로젝트와 사회적 프로젝트 사업에 사용하는 등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ESG 핵심 의제를 주식, 채권 등 운용에 반영하기 위해 운용사에 특화한 ‘ESG 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발을 통해 투자 철학에 ESG 전략을 더해 책임 투자 원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ESG평가모형은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인류세채권연구소’의 울프 에란드슨 연구원은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ECB는 온실가스 과다 배출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점차 까다롭게 할 계획이다”라며 “무모한 투자자들만이 이 정책을 경시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중앙은행의 주어진 임무 안에서 기후변화를 통화정책 운영에 통합하는 구체적인 추가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