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과정에서 DGB금융 인허가의 핵심 키는 대구은행의 대구 수성구청 펀드 손실금 보전 사건의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기관경고 등 추가 제재를 받는지 여부다.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금융기관 임원이 위법 부당행위의 주된 관련자이거나 다수의 임원이 위법·부당행위에 관련된 경우, 금융위원회로부터 기관경고를...
◇외부인뿐 아니라 내부 임직원도 '청탁 만연'= 검찰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난해 10월 우리은행, 올해 1월 하나은행, 국민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채용 비리 수사참고 자료를 받았다. 지방검찰청별로 사건을 배당한 검찰은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냈다. 검찰은 지난 5월 넘겨받은 신한은행 등...
DGB금융지주는 채용비리, 비자금 의혹 등으로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모든 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사표를 제출한 임원은 DGB대구은행의 상무급 이상 임원을 비롯해 그룹 관계사 대표이사 및 부사장 등이다.
DGB금융은 "이번 사직서 제출은 첫 외부출신 회장 취임에 따른 인적 쇄신의 일환에...
DGB대구은행 노동조합이 31일 금융지주와 은행 이사회에 이달 4일로 예정된 김경룡 행장 내정자의 선임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면서 내부적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당장 DGB금융그룹이 김태오 회장, 김경룡 은행장 체제로 새출발을 앞두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여론을 전환시키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다시 행장...
대검찰청은 2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KEB하나, 국민, 대구, 부산, 광주은행 등 5곳의 채용비리 의혹에 관련된 자료를 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CEO의 채용비리 연루 의혹을 받아온 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의 수사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금감원 검사에서 국민은행의 경우 ‘長(장)’, KEB하나은행의 경우 ‘(회)’라는 표시가 기재된 내부 문건이 발견됐다....
DGB대구은행 차기 은행장에 김경룡 DGB금융지주 회장직무대행이 내정됐다.
DGB대구은행은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경룡 회장직무대행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우선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정도 경영으로 직원, 고객,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임직원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은행장 후보를 2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차 임추위에서는 김경룡 DGB금융지주 회장직무대행, 박명흠 대구은행 은행장직무대행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임추위는 오는 18일 심층면접을 통해 2명의 후보 중 1명을 최종 차기 은행장...
보람은행 설립시 창립멤버로 참여해 하나은행과 합병한 후에는 영업추진부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가계기획·추진본부와 카드본부 부행장보를 거쳐 하나금융지주 상무와 부사장으로 리스크관리 및 시너지, 인사전략을 담당했다. 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영남사업본부와 고객지원그룹 부행장을 지낸 뒤 2012년 하나HSBC생명 사장을 역임했다.
김...
김태오 후보자는 1954년 경북 왜관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과 2009년 하나은행 부행장을 거쳐 2012년 하나HSBC생명 사장을 역임했다.
대구은행도 오는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예비후보자 6명에 대한 1차 면접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룹 총자산은 68조 7796억 원으로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자회사들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으며,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3.13%, 보통주 자본비율은 10.25%를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1246억 원, 당기순이익은 3.1% 증가한 955억 원이며, ROA와 ROE는 각각 0.76%, 10.51%로 양호한...
DGB대구은행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열고 은행장 내부 공모에 지원한 11명의 서류심사를 마치고 면접에 참여할 1차 예비후보군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은행장 공모를 마친 DGB대구은행은 지원자의 자격 요건 확인 및 후보군 압축을 위해 임추위 위원들에게 각 후보자의 공모지원서 등 서류를 전달하여 개별적인 검토를 진행한 것으로...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최고경영자(CEO) 후보 공개 모집에 각각 13명과 11명이 지원했다.
DG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대표이사 회장 공모에 내·외부 인사 총 13명이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날 마감된 대구은행은행장 공모에는 전·현직 임원 총 11명이 지원했다.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은 각각 이달...
‘윙크톡(Wink-Talk)’은 DGB대구은행 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동료 간 칭찬과 감사, 격려의 메시지를 주고 받는 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윙크톡으로 조성된 기부금에 재단에서 일부 금액을 추가 적립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그간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의...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은 1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이사회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했다. 이사회는 "주주 및 고객, 지역사회와 임직원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그룹과 은행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에 관한...
이에 앞서 대구은행 노조는 9~10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통합이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회장·행장 분리 선임은 지배구조개선과도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어 간단치 않은 문제다. DGB그룹은 계열사 중 은행 자산 규모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1은행’ 체제로 ‘2은행’ 체제인 타 지방지주사와 상황이 다르다.
이런 상황에서...
DGB대구은행은 오는 5월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상품의 이름을 공모하는 ‘넌 이름이 뭐니?’ 이벤트를 실시한다.
출시예정인 DGB대구은행 비대면 전세자금대출은 최대 대출한도 5억원으로 대출 전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간편(simple)’하고 ‘넉넉(enough)’한 상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검찰은 지난달 초 금감원이 채용 비리 의혹이 있는 국민은행을 비롯해 KEB하나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에 대해 수사 의뢰하자 각 지청에 사건을 배당했다. 서울남부지검이 국민은행 사건을 맡고 있으며 서울서부지검(하나), 부산지검, 대구지검, 광주지검에서 각각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이 수사 의뢰한 채용 비리 관련 자료에는 이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초 금감원이 채용 비리 의혹이 있는 국민은행을 비롯해 KEB하나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에 대해 수사 의뢰하자 각 지청에 사건을 배당했다. 서울남부지검이 국민은행 사건을 맡고 있으며 서울서부지검(하나), 부산지검, 대구지검, 광주지검에서 각각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이 수사 의뢰한 채용 비리 관련 자료에는 이들...
DGB금융의 이담, 서인덕 신규 사외이사는 기존 대구은행 사외이사를 지냈다.
금융권에선 친 정권 인사가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것에 대해 전문성 부족, 사외이사 권력 비대화, 거수기 전락 등을 문제를 제기한다. 금융 전문성이 부족한 사외이사들이 금융사 경영활동을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정부 지배구조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