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점포 개설에 앞서 DGB금융지주는 오는 2월1일부터 대구은행 지점에서 하이투자증권의 주식ㆍ선물 옵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하이투자증권과 대구은행은 복합 상품을 공동 개발 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시너지 전략본부를 신설하고 계열사와의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시너지 전략본부는 크게 시너지금융팀과...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대구은행장을 겸직하려 하면서 내부 파벌 문제가 불거지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일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구은행 임추위는 18일 오후 4시로 미뤄졌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은행 내·외부 여러 의견을 청취·수렴하기 위해 연기했다”고 했다.
DGB금융...
앞서 자추위는 11일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을 대구은행장으로 추천하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인 겸직체제를 가져가는 것으로 결의했다. 하지만 과거 지주회장과 은행장 겸직체제하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던 만큼 겸직체제에 대해 일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구은행 이사회는 김 회장의 겸직을 반대하고 내부 출신 은행장을 선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인규 전 DGB금융 회장은 대구은행장을 겸직하면서 비자금 조성과 채용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이 때문에 김 회장도 취임 이후 수차례 “지주와 은행장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겠다”며 행장 겸직을 안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회장은 15일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은행장으로...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대구은행장을 겸임한다.
DGB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추천후보위원회(자추위)는 11일 김 회장을 대구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다.
DGB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거듭 논의를 거친 공방 끝에 최종적으로 현재 경영 위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수습해 고객 신뢰를 근본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8일 은행장 후보 선정을 위한 자회사최고경영자추천후보위원회(자추위)를 열었으나 최종 결정을 11일로 미뤘다고 밝혔다.
DGB금융 이사회는 이날 최근 3년 이내 은행에서 퇴임하거나 현직 지주 및 은행 임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각종 검증과 심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사회 관계자는 "장시간 논의에도 불구하고 최종 후보자 결정은...
결정
△DGB금융지주 "대구은행, 주당 808원 현금배당 결정"
△경동인베스트, 자회사 주식 297억 원어치 취득 결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5300억 규모 계약 체결"
△신세계, 신세계몰과 물적분할 완료
△씨씨에스 "경영진 횡령 혐의, 검찰서 혐의없음 처분"
△특수건설, SK건설과 111억 원 규모 계약 체결...
DGB금융지주는 자회사 대구은행이 보통주 1주당 808원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1100억 원 규모이며 배당기준일은 11월 30일 이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대구은행이 지주사인 DGB금융지주에게 배당할 내용이며 DGB금융지주가 전액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개월간 공석이었던 DGB대구은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한다.
DGB금융지주이사회는 26일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DGB대구은행 은행장을 선임하기 위한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개시 결정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은행장의 기본 자격요건도 결의했다.
은행장 후보대상은 최근 3년 이내 퇴임한 DGB금융그룹...
특히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장 선임이 관건이다. 최근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자회사 CEO 후보 선정에 나섰다. 대구은행장은 올해 말까지 박명흠 행장 대행 체제로 갔지만 임기가 만료돼 차기 행장 선임에 나선 상황이다. 다만 대구은행 이사회가 지주 자추위(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와 이견이 있어 선임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인적쇄신이 ‘부당해고’에 이어 ‘관치 금융’ 논란까지 확산되고 있다. 김 회장이 CEO리스크를 덜기 위해 강력하게 단행한 인적쇄신이 되려 부메랑이 돼 돌아온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대구은행 퇴직 임원 5명이 대구은행 제2본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지방노동위의 부당해고...
DGB금융지주도 다음 주 DGB대구은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18일과 19일 각각 대구은행과 DGB금융의 4분기 이사회가 열린다.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구성하는 사외이사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차기 행장 후보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대구은행장은 이미 9개월째 공석이다. 박명흠 권한대행 임기도 이달...
SK C&C는 21일 'DGB대구은행 태블릿브랜치 및 창구전자문서시스템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태블릿브랜치는 은행 직원이 금융거래가 가능한 태블릿을 들고 고객을 직접 방문해 일대일 금융 상품 상담 및 가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은행의 모든 영업점이 고객과의 소통 속에서 고객의 금융 고민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영업점 만들기...
고 센터장도 DGB금융지주 계열사 편입 이후 리서치센터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고 말한다. 그는 “대구은행도 경제연구소가 있지만 규모가 작아 아마 리서치센터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다”며 “DGB그룹이 리서치센터의 역량 강화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센터장은 DGB 금융지주 편입 후 리서치센터 방향에 대해 “리서치 보고서에서 미래...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3673억 원, 순이익은 5.9% 증가한 2811억 원이며, ROA와 ROE는 각각 0.72%, 9.86%로 높은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총자산은 60조1000억 원이며, 총대출과 총수신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 2.4% 증가한 35조9000억 원, 43조8000억 원이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78%로...
이는 계열사 영업력을 강화하고 고객 기반을 수도권 및 동남권으로 넓히기 위한 것이다. 기존의 DGB 브랜드로는 대구·경북 이외의 지역으로 영업망을 넓히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DGB금융 계열사(손자회사 포함)는 현재 9개사에서 12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DGB금융은 2020년까지 총자산 100조 원, 당기순이익 6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거에는 지주회사의 자회사 최고 경영자후보 추천위원회에서 DGB대구은행과 DGB생명을 제외한 자회사에 대해서만 CEO 자격요건을 설정하고 후보를 추천했으나, 앞으로는 전 자회사의 CEO 승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사외이사 제도의 경우 모든 주주에게 사외이사 후보 추천기회를 제공하고, 금융,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등 전문분야별로 사외이사...
시중은행 지주 소속의 증권사들이 직접적 변화를 겪은 것처럼 급작스러운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우선 사명은 유지된다. 금융지주사 자회사로 편입되면 대부분 그룹의 상호를 따게 되지만, DGB금융 영업권은 대구, 경북 지역에 집중돼 있고 하이투자증권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까지 뻗어 있어...
부산은행의 모회사인 BNK 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모회사인 DGB금융지주의 외인지분율은 지난해 말 기준 각각 50.7%와 60.6%로 50%를 상회하고 있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모회사인 JB금융지주의 외국인지분율도 2013년 15%에서 지난 해 말 41.9%까지 상승했다.
외인 지분율이 높은 탓에 외국으로 빠져나간 배당금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6대 시중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