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방송은 구조대원 말을 인용해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 같다”며 “지진 발생 후 72시간은 ‘골든타임’으로 이후엔 부상자 상태가 급속히 악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8일 오후 11시 11분께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으로 71km 떨어진 아틀라스산맥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에 인근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주민이 대거 희생됐고 19분 뒤엔 4.9의...
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1분께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으로 71km 떨어진 아틀라스산맥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에 인근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주민이 대거 희생됐고 19분 뒤엔 4.9의 여진까지 이들을 덮쳤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마라케시 지역에서 일어난 것으로는 12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했다. 전 세계로...
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모로코 국영방송 2M은 자국 내무부를 인용해 현재까지 강진으로 2012명이 죽고 2059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중 최소 1404명이 중태인 데다 아직 잔해에서 구조되지 못한 인원이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 11시 11분께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서남쪽으로 71km 떨어진 아틀라스산맥 인근에서 6.8의...
8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모든 부상자가 빨리 회복되길 기도한다”며 “우린 모로코에 가능한 한 모든 도움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이 힘든 날에 모든 수단을 통해 모로코 형제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모로코 지진에 따른 피해 규모를 상향조정했다. 사망자가 100~1000명에 달할 확률이 34%로 증가했다.
경제 손실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USGS는 “해당 지역 사람들이 대체로 지진에 취약한 건물에 거주하고 있다”며 “피해가 광범위하고 재난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눈덩이처럼...
8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사회자 발언에 “누군가와 타협하거나 대화하려 할 때 거짓말쟁이와 할 순 없다”고 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조지아나 몰도바 등 다른 문제와 관련해 타협점을 찾은 것을 본 적 있나”라고 반문했다. 또 예브게니...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홍콩 천문대는 밤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158㎜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이는 강우량 기록이 시작된 1884년 이후 최대였다. 이에 홍콩 당국은 흑색 폭풍우 경보를 2년 만에 발령했다.
7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70㎜ 이상의 비가 내렸다. 일부 지역에서는 200㎜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스페인 기상정보...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2% 하락한 177.56달러로 집계됐다. 전날 3.6% 떨어진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조7760달러로 줄어들면서 이틀 만에 1897억 달러가 날아갔다.
중국의 아이폰 금지령은 애플에 불길한 신호다. 투자자들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흔들리는...
CNN은 재정균형을 맞추려면 브렌트유 기준으로 국제유가가 81달러 이상이어야 하는 사우디나 우크라이나 전쟁 비용을 대기 위해 재정 수입을 늘려야 하는 러시아로서는 높은 유가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특히 사우디의 경우 OPEC+의 감산을 통한 석유 가격 유지 정책에 보조를 맞춰왔으나, 중국의 수요 약화와 각국의 긴축 정책 영향으로 그간 원유...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는 5일부터 일주일에 최소 3일은 사무실로 출근해야 하며, 관리자급 직원이 출근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공고했다.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해고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사무실 출근을 압박하고 나섰다. 앤디 제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최소 3일은 사무실 출근을...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룰루레몬의 올 2분기 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 늘었고, 매출 총이익은 23% 증가했다. 최근 한국 매출도 증가세다. 룰루레몬의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간 국내 매출액은 853억 원으로 전년 동기(581억 원) 대비 46.8% 늘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21억 원보다 71.4% 증가했다.
룰루레몬은...
3일(현지시간)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린 매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한다. 이는 미국 경제와 기업에 좋은 일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가장 정교하고 강력한, 중국이 자국군에 제공하기 원하는 첨단 반도체가 판매되는 것은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몬도 장관은 “중국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MS는 10월 1일부터 유럽 고객이 MS 365와 팀즈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팀즈를 사용하고 있는 기존 MS 365 고객은 패키지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팀즈가 없는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팀즈가 포함되지 않은 MS 365는 월 요금이 2유로(2860원) 저렴해질 예정이다. MS는 팀즈를 월 5유로에 별도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7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6월 기록한 3%에서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상품 가격이 전년 대비 0.5% 하락했고 서비스 가격은 5.2%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4.2%,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모두 전문가들...
30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미국의 한 여성 골동품 애호가가 4달러에 구입한 그림이 9월 경매에 나온다고 보도했다. 예상 낙찰가는 15만~25만 달러다.
이 여성은 지난 2017년 뉴햄프셔주의 맨체스터에 있는 중고품 판매점에 방문해 재사용할 중고액자를 찾다가 인쇄물들 사이에 먼지가 쌓인 그림 한 점을 발견했다. 그림에는 ‘N.C 와이어스’라는 서명이 있었다....
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달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방북에 이어 러시아의 2차 대표단이 무기 거래 논의를 위해 평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약속한다’는 서한을 주고받았다”며 “무기 협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존 커비...
CNN에 따르면 토성이 달의 오른쪽으로 5도 위 지점에서 맨눈으로 관측되고 이후 시계 방향으로 달 주위를 도는 것처럼 보인다고 NASA 전문가는 설명했다.
슈퍼 블루문이 가장 최근에 뜬 날은 2018년 1월 31일이었다. 다음 슈퍼 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7년 1월 31일이다.
지역별 월출·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에서 확인할...
30일 CNN에 따르면 가봉 고위 군 장교들은 국영 ‘가봉24’ TV 방송에서 “모든 안보·국방력을 대표하는 우리가 권력을 장악했다”며 “가봉 공화국의 국가 기관을 해산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최근 선거 결과는 신뢰할 수 없으므로 결과를 무효로 한다. 가봉 국민의 이름으로 현 정권에 마침표를 찍음으로써 평화를 지키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가봉...
6월 미국 CNN은 “한국의 지난해 출산율은 0.78명으로 일본(1.3명)이나 미국(1.6명)보다 훨씬 아래이고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빨리 고령화가 진행되며 노동가능인구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의 젊은이들은 천정부지로 솟은 부동산 가격과 장시간 근로, 경제적 불안감 등으로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 또한 세계 최저 출산율과...
두 회사는 최소 4개의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 공장은 앞으로 수천 명의 근로자를 추가로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CNN은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은 6개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공장이 22개”라면서 “이번 임금 인상 합의는 얼티엄이 노조가 대표한 첫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