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은 △삼성 등 대기업 뇌물 수수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출연금 강제모금 △현대자동차·포스코·KT·하나금융 등 민간기업에 납품계약 및 인사 강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최순실 씨에게 정부 공문서 유출 등 18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가운데 블랙리스트 작성과 CJ그룹 관련 강요미수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혐의가 최 씨와 공범으로...
CJ 인사지원실장 조면제 부사장은 “CJ그룹은 지난 2000년 대기업 최초로 ‘님 호칭’과 복장자율화 등을 시행하면서 기업문화혁신을 선도했고 이를 바탕으로 빠른 그룹 성장을 이뤄왔다”며 “금번 기업문화혁신을 통해 임직원들의 성장과 도전을 촉진하는 열린 기회를 제공하며, 자율과 창의가 존중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해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이 회장은 이날도 여전히 휠체어와 부축에 의지하긴 했으나,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할 정도로 건강이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주요 그룹 총수 가운데 가장 긴 공백 기간을 가졌던 이재현 회장은 ‘사업으로 국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이 회장은 “기존 산업이 쇠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보이지 않는 지금, CJ의 콘텐츠, 생활문화서비스...
장녀인 이경후 씨는 지난 3월 인사에서 CJ 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팀장 상무대우로 승진했다. 부장으로 승진한 지 2년 만이다. 작년 1월부터 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팀장을 맡아 미주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상무대우는 2011년 CJ㈜ 기획팀 대리로 입사했으며 이후 CJ오쇼핑 상품개발본부, 방송기획팀 등을 거쳤다.
2013년 CJ제일제당...
이날 기념식에는 이수영 OCI 회장,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 이화영 유니드 회장, 이건영 유니온 회장 등 이 회장의 후손들을 비롯해 정원식, 이홍구, 한승수 전 국무총리, 박병원 경총회장, 김인호 무역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허동수 GS칼텍스...
27일 전경련은 ABAC 한국위원인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이날 ABAC 개막 총회에서 한국 위원을 대표해 ABAC 21개국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외신에서 한국에 대한 안보불안 뉴스가 나올 때마다 걱정이 앞서는데, 이번 회의에 흔들림 없이 참여해 준 모든 위원들께 먼저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여성 인권신장과 여성의 사회적...
경찰에 신고한 뒤 그 다음날인 26일, CJ E&M을 찾아갔다. 그때부터 김 씨는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5일이나 연락이 안 됐던 거잖아요. 불안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와 그때 만났던 인사팀 직원 외에 선임 PD를 직접 만나고 싶었어요. 그런데 전날 종방연이 있었다더라고요. 술 마시고 파티를 해서 늦게 들어갔대요. 하지만 거기에 한빛이는...
안상준 CJ헬로비전 인사팀 과장은 “대표님께서 정 대리가 속한 디자인 UX·UI 팀과 함께 평일 오후에 서울 모터쇼장을 직접 찾아 관람한 뒤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면서 편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그는 이어 “변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일주일에 2번 이상 직급별 간담회를 열고 임원부터 사원들까지 직접 마주 보면서 직접...
구 대표(당시 아워홈 부사장)는 2015년 초 CJ그룹 출신 인사를 영입해 경영진 물갈이를 시도했다. 그러자 기존 경영진과 구 대표 측 사이가 벌어졌고, 구 회장이 기존 경영진 손을 들어주면서 구 전 부사장이 영입했던 이들은 입사한 지 반년도 안돼 경질됐다.
이어 구 대표도 같은 해 7월 구매식재사업본부장에서 보직해임 됐다. 뚜렷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구...
또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2013년 9월~2016년 9월 정부정책에 반대하거나 야당 인사를 지지하는 문화예술계 인사에 대해 지원을 못하게 하는 등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 혐의가 적용됐다.
한편 검찰 특수본은 앞서 최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차은택(48) 씨,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종...
SK, 롯데, CJ 외 재단 출연금을 낸 다른 대기업으로는 뇌물죄 수사가 확대되지 않을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거론된 기업 외에는 수사 계획이 잡힌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전 천홍욱 관세청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천 청장은 고영태(41) 씨가 관세청 인사에 개입한 혐의(알선수재)와 관련해 핵심 관계자다. 천 청장에 대한...
이혜련 CJ헬로비전 인사팀 과장은 “헬로모닝포럼은 구성원들의 이해도 사고의 베이스캠프를 높이고자 시작했다”며 “특정 부서나 팀에서 공부한 내용, 신사업에서 고민한 내용을 확대 공유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이어 "트렌드 및 실무선에서의 이슈와 경영진의 니즈를 함께 반영한 주제로 진행함에 따라, 업무 진행시...
연습생들이 서울 마포구 CJ E&M 센터 앞 광장에서 팬들과의 첫 인사를 나누기 전의 모습이다.
영상에는 2015년 '원펀치'로 데뷔했던 김사무엘(펀치)의 편지도 공개됐다. 김사무엘은 "안녕하세요! 김사무엘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저는 나이가 어리지만 실력과 재능이 많은 연습생입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고 남자답게 포기하지 않는...
박 전 대통령은 이밖에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사실과 공무원 부당인사 지시 △민간 금융사 인사청탁 △현대차에 최 씨의 지인 회사 11억 원대 납품계약과 ‘플레이 그라운드’ 71억 원대 광고 발주 강요 △포스코그룹 펜싱팀 창단 강요 △그랜드코리아레저 장애인 펜싱팀 창단, 더블루케이와의 용역계약 체결 관여 △청와대 문건 유출 △CJ 이미경...
이 날 시상식에는 정부 각계인사와 방송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일선현장에서 제작에 매진하는 방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17년 방송대상에는 총 338편의 우수한 방송프로그램 등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상을 받은 KBS '태양의 후예'는 완성도 높은 대본과 출연자들의 열연을 통해 평화와 헌신이라는 인류적 가치를 아름답게 구현해 높은...
올해 행사에는 최용선 회장을 비롯한 이혁 주베 한국대사관 대사, 레 뚜안 안(Le Tuan Anh) 교통부 국장, 응웬 마이 풍(Nguyen Mai Phuong) 문화체육부 국장 등 베트남 정부 및 주베 한국대사관 주요인사, 유학생 동문 약 250명이 참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11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민간외교 차원의 동문 초청 행사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