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사업 역시 지난 2017년 브라질 셀렉타(SELECTA) 社 인수, 사료용 아미노산 ‘쓰레오닌’ 생산설비 확장 투자 등을 통해 미주 지역 시장점유율 확대 및 압도적 글로벌 시장 지위를 유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2006년 진출해 일찍부터물류 기반 확보에 나섰던 대한통운은 최근 DSC로지스틱스 인수로 미국내 식품물류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 기반의...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남미 시장상황이 개선되면서 브라질 사업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브라질 농축대두단백 업체 CJ 셀렉타와 삐라시까바 라이신 공장의 ‘쌍끌이’ 전략으로 글로벌 No.1 바이오 기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전체 식품 부문의 마진은 원가 부담과 더불어 추석 선물세트 반품 관련 비용이 이번 분기에 반영되면서 따라 다소 부진했다”며 “바이오 부문은 셀렉타 인수 후 실적 편입 효과와 기존의 식품·사료 첨가제가 모두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내수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동사는 주요 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 조미소재 등 바이오 사업 핵심 제품의 판매량 확대, 브라질 CJ셀렉타 등 해외 인수업체의 이익 확대가 더해져 바이오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식품 부문도 가정간편식(HMR) 및 주력 제품 판매 호조와 글로벌 고성장으로 가공식품 매출이 크게 늘면서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바이오사업 부문 매출은 식품 조미소재 핵산의 매출 확대와...
이어 라이신보다 시장 규모가 큰 L-메치오닌을 생산하면서 친환경 발효공법으로 5대 사료용 아미노산을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회사가 됐다. 중국 기능성 아미노산 업체 하이더(Heide)와 미국 바이오벤처 기업 메타볼릭스(Metabolix)의 자산 인수에 이어 글로벌 농축대두단백 1위 업체인 브라질의 셀렉타(Selecta)를 인수하는 등 사업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선물세트 비용 반영 시점의 차이로 식품 부문의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46억 원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생물자원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4억 원이 오르며 수익성 개선에 의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셀렉타 인수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96억 원 증가하는 등 전사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셀렉타의 파업영향으로 2분기 미선적분이 3분기에 반영되면서 실적 감소를 상쇄시킬 것”이라면서도 “생물자원 부문은 베트남 돼지와 육계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회복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논의 중인 미국 회사 인수에 대해서는 “소비자 브랜드 파워를 흡수해 유통채널을 확대할 것”이라며 “전국을 아우르는 생산기지와...
사료용 아미노산∙식품조미소재 등 핵심 제품 판매량 확대에 브라질 CJ셀렉타(CJ Selecta) 등 해외업체 인수효과가 더해진 바이오 부문과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 판매와 글로벌 매출이 증가한 식품사업부문이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글로벌 판가가 상승하고 시황도 좋았던 그린 바이오 분야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바이오부문 매출은 4대...
앞서 지난해 6월 CJ제일제당은 글로벌 1위 농축대두단백 업체인 ‘셀렉타(Selecta)’ 인수를 발표하며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같은해 8월에는 ‘CJ셀렉타’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린 바 있다.
CJ제일제당이 생산하는 농축대두단백은 콩으로 식용유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대두박(大豆粕)을 원재료로 단백질 함량을 높인 고단백 사료 원료다. 발효대두박과 함께...
심 연구원은 “과거 이익 변동성이 컸던 바이오 부문은 제품 믹스 및 원가 개선으로 인해 수익 가시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CJ제일제당은 ‘셀렉타’를 제외하더라도 분기 4000억 원 내외 이익이 가능한 체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식품 부문은 적극적인 생산 능력 확대 및 해외 판로 개척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국내 판가...
HMR 등 주력 제품 판매의 호조와 글로벌 성장으로 가공식품 매출이 크게 늘었고, 사료용 아미노산의 판매 확대와 브라질 CJ셀렉타 등 해외업체 인수 효과가 더해진 바이오 부문도 실적 상승에 한몫했다.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 3162억 원을 달성했다. 프리미엄 HMR 브랜드 고메와 비비고 등의 주요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0%까지 증가했고 햇반, 비비고...
과거 CJ대한통운의 중국 룽칭물류 인수, CJ제일제당의 브라질 식품업체 셀렉타를 인수할 때 코파 펀드가 사용됐다. 그러나 코파 펀드가 도입된 2011년 이후 지금까지 해당 펀드의 집행률이 낮아 실효성 논란이 없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1조 원 규모의 코파펀드가 조성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국민연금이 이미 복수의 기업과 코파 펀드 사용을...
한 연구원은 “브라질 식품 소재 회사인 셀렉타 실적 편입 효과 제외 시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23%, 43% 수준”이라며 “트립토판 판가 상승과 주요 아미노산 판매량 확대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실적 개선 폭에 대한 눈높이는 낮췄다. 그는 “기저효과에 따른 올해 실적 개선은 유효하지만 이익 수준에 대한 눈높이 낮추기가...
키움증권은 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식품과 바이오부문의 실적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식품 부문에서 원당투입단가 하락, 셀렉타 편입 효과, 가공식품 매출 고성장 및 수익성 관리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소재 부문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판가가 낮은 아시아 지역 비중 확대에 따라 셀렉타 수익성은 영업이익률 5~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바이오 사업에 대해 “메치오닌 수익성 하락에도 불구하고 트립토판 및 핵산 등 기타 아미노산의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매해 특수 아미노산 확대 계획으로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
CJ제일제당이 인수한 브라질 셀렉타는 식물성 고단백 소재인 농축대두단백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4000억 원, 영업이익은 550억 원에 달한다. 37개국 글로벌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어 물류 경쟁력까지 갖췄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2020년 글로벌 식물성 고단백 소재 시장에서 매출 8000억 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의...
CJ제일제당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식품 핵심사업 성장 대응을 위한 생산 인프라 신축을 위해 식품 통합생산 공장에 541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농축대두단백 사업 진출을 통한 식물성 고단백 시장 확장을 위해 브라질 세멘테스 셀렉타(Sementes Selecta S.A.)의 지분 90%를 36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셀렉타 인수를 통해 식물성 고단백 사료소재 대표 제품인 농축대두단백과 발효대두박을 모두 생산하고 양돈, 양어, 앙계 등 축종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2020년에는 글로벌 식물성 고단백 소재시장에서 매출 8000억원 이상을 달성해 업계 1위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부회장)는 “이재현 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