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첫 주인 지난주에 미국에서 55만6208명이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바이러스와의 전투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84만 회가 배포됐다. 아울러 미국은 또한 최근 모더나 백신 접종을 위한...
미국에서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사용 승인을 얻고 첫 배송에 들어갔다.
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CDC는 코로나19 백신을 18세 이상 미국인들에게 접종하라는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권고를 수용했다.
모더나 백신을 실은 첫 트럭은 미국 미시시피주 올리브 브랜치에 있는 의약품...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홈페이지에 ‘실신은 많은 의학적 처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다. 거의 모든 백신에 대해 접종 뒤 실신한 사람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CDC는 백신 접종 뒤 실신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다만 과학자들은 실신이 백신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번 실신과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도버가 쓰러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인원은 이날까지 27만2001명이다.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서방 선진국들이 백신 접종 속도전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유럽연합(EU)도 21일 화이자 백신 승인을 위한 회의를 열고 27일을 백신 접종 개시일로 지정, 백신 접종국 대열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도란 핑크 FDA 백신 담당 부국장은 이날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 회의에 참석해 “FDA와 CDC 및 영국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보고서를 조사하고 있다”며 “대중에게 추가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경우 적시에 안전 지침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집계되는 데이터가 화이자 백신 접종이 새로운 문제 없이 계속...
FDA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직후 성명을 통해 “긴급사용 승인을 위해 신속히 노력할 것”이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워프스피드에 통보해 백신 배포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에도 화이자 백신 승인을 앞두고 FDA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당시 FDA 자문기구가 승인 권고를 한 이후 트위터에 “그 망할 백신을 내놓으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의결해 사용승인을 FDA에 권고했다.
FDA는 자문위의 권고를 토대로 조만간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FDA의 승인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심사 절차가 남긴 했지만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13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유통되는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FDA의 승인을 받으면 백신을 배포할 수는 있지만, 실제 접종을 위해서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의 권고 결정과 CDC 국장의 수용 서명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앞서 화이자 백신이 FDA 자문위 결정 이후 CDC 국장 서명까지 3일 안에 초고속으로 진행된 것을 봤을 때 이번 후속 절차 역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다음 주 모더나 백신 590만...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14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미국 정부는 이번주 290만 회분의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내년 백신이 널리 접종되기 전에 미국 보건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수송용 상자에는 975회 분량의 백신이 담겨 있다.
같은 현상은 앨라배마에서도 발생했다. 퍼나 대장은 “앨라배마주의 한 장소에 도착한 수송용 상자 2개의 온도가 영하 92도까지 떨어졌다”면서 “바로 분리조치하고 대체 물량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수송용 상자의 온도가 과도하게 떨어진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퍼나...
전날 화이자 백신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뉴욕에선 첫 접종이 이뤄졌다. 접종을 맞은 사람은 뉴욕시 퀸스에 위치한 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 샌드라 린지다. 그는 “오늘 희망과 안도감을 느낀다”며 “미국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끝내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국(FDA)은 이번 주 내로 모더나의...
전날 화이자 백신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뉴욕에선 첫 접종이 이뤄졌다. 접종을 맞은 사람은 뉴욕시 퀸스에 위치한 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 샌드라 린지다. 그는 “오늘 희망과 안도감을 느낀다”며 “미국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끝내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국(FDA)은 이번 주 내로 모더나의...
FDA 이어 CDC 승인으로 행정절차 마무리 초저온 보관 백신 운반 군사작전 방불케 해 트럼프 등 고위 관리, 백신 우려 완화하고자 열흘 이내 접종 캐나다도 첫 공급물량 도착…14일 접종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강타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에서 드디어 이 사태를 종식시킬 대규모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미국 내 첫 백신 접종을...
앞서 FDA가 11일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한 데 이어 하루 만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16세 이상 미국인들에게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이 이날 자문위원회 권고를 받아들이면서 백신 접종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미국은 올해 백신 4000만 회분, 내년...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14일부터 본격 접종에 들어간다.
소식통은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와중에 정부 연속성을 위해 고위 당국자들이 백신 접종을 하기로 했다”면서 “마이크 펜스...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사용 권고를 승인받으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13일 16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투여해도 된다는 CDC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앞서 FDA 역시 자문기구의 권고를 수용하면서 화이자는 미국 내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레드필드 CDC 국장, 자문위 권고 수용미시간주 화이자 공장에선 보급 트럭 이미 출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 권고를 승인했다. 미시간주 화이자 공장에서는 이미 배포를 위한 운송이 시작했다.
1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이날 16세 이상의...
존 응켄가송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은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는 내년 2분기 이후에나 백신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코백스만으로는 집단 면역 형성에 필요한 인구 60% 접종에는 역부족”이라고 호소했다. 이미 영국 등 일부 부유한 국가가 접종을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백신이 등장하는 시기만 6개월 이상...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이날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지만, 당분간 확산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10일 “앞으로 60~90일 동안 우리는 9·11 테러 때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보게 될 것”이라며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60일간은 실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사회적 거리...
블룸버그 통신과 CNN 방송 등 보도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ACIP는 이날 회의를 열고 투표를 해 ‘11 대 0’으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6세 이상 미국인들이 접종할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ACIP의 백신 권고는 새로 개발된 백신이 사람들에게 접종되기 위한 필수 절차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이 이 권고를 수용해 백신 사용을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