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사임…이르면 내달 차기 회장 윤곽손병환·조용병·손태승 회장도 '최대 실적' 호재 속 연임 무게농협금융 '정치적 이해관계'·우리금융 '라임사태 제재' 변수로
주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의 인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지면서 금융권이 들썩이고 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CEO 인사가 예고된 곳은 BNK금융지주다....
금감원은 BNK금융지주와 계열사 2곳을 상대로 김 회장 아들과 관련해 그룹 차원의 부당 내부거래 의혹과 채권 몰아주기 의혹, 그룹 회장 후보군을 내부 인사로 제한한 폐쇄적인 지배구조 문제 등을 조사했다.
김 회장은 부국증권 대표(1998년∼2003년), 현대증권 대표(2003년∼2007년), 하나대투증권 대표를 거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하나금융지주 자산관리부문...
BNK금융지주는 7일 "(김지완 회장이) 최근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 그룹 회장으로서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최근 건강 악화와 그룹 경영과 조직 안정 등을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김 회장의 임기는 2023년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는 내년 3월까지였다. 2017년 9월 BNK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한 김 회장은 2020년 3월 연임에...
지분 보유 목적이 일반투자로 변경되면 주총에 안건을 제기할 수 있어 국민연금이 BNK 금융그룹 지배구조 개선에 의견을 내겠다는 의도로 보이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외부 인사가 회장 후보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시중 은행 금융지주는 회장 후보군의 자격에 제한 두지 않고 있다.
BNK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이러한 요소까지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는 “BNK금융그룹 내 첫 ETF 상품인 만큼 많은 공을 들였다”며 “향후 국내를 대표하는 ‘주주친화’ ETF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임승관 KB자산운용 전 상무를 영입하며 ETF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금감원은 김 회장의 아들이 근무 중인 증권사에 대한 채권 발행 업무 몰아주기가 있었는지, 그룹 회장 후보군을 내부 인사로 제한한 지배구조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앞서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는 BNK금융지주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김 회장의 아들이 A 증권사 이사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경영 승계 계획 변경, 자녀 근무 회사에 채권 발행 업무 몰아주기 등 폐쇄적 지배구조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김 회장 취임 이후 그룹사 지배구조를 본인과 측근 중심으로 맞추기 위해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계획 변경 및 인사 조처를 남발했고, 아들이...
2023F OPM +8.8% 전망
이새롬 한국IR협의회 연구원
◇루닛
인공지능을 통한 암 정복이 현실로
인공지능 기반 1세대 의료기업
주요 제품 빠르게 성장 중, 글로벌 사업 확장도 순탄하게 진행 중
글로벌 피어 그룹 대비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밸류는 저평가된 상황
정재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영창케미칼
돌아온 바!빠!다! #1
반도체 공정 핵심 소재...
BNK금융그룹은 지난 8일 금융권 최초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 추진을 선포했다. 향후 3년간 총 14조7000억 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초기단계 익스포져 비중으로 보면 3월말 기준 임계수치(35%)를 넘는 곳은 BNK금융, 이베스트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으로 파악됐다. 전체 증권사 평균은 20%로 집계됐다. 사업 초기단계 익스포져는 부동산 경기 저하 시 본PF 조달이 어려워져 투자 위험이 높다는 분석이다.
중·후순위 비중이 임계수치(75%)를 초과하는 곳은 하이투자증권, BMK금융, 다올투자증권...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그룹 등 금융권이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기업과 개인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KB금융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재난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900세트를 먼저 지원한다. 동시에 주요 계열사들은 피해 고객들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활동에 나선다.
먼저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BNK금융그룹은 8일 금융권 최초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앞으로 3년간 총 14조7000억 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통해 상생경영을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위기극복을 위한 만기연장 등 유동성...
BNK금융그룹은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동참하고 저탄소 경제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8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탄소는 흡수,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순(Net) 배출을 0(Zero)으로 만든다는 의미에서 '넷 제로'라고 부른다.
BNK금융그룹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조6000억 원 규모 'BNK 희망드림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두 은행은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10월 7일까지 은행별로 8000억 원(신규 4000억 원ㆍ연장 4000억 원)...
07%포인트, 0.04%포인트 하락한 0.38%와 0.32%를 기록했다.
정성재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하반기 경영관리 방향은 대내외 불안요인에 대비한 그룹 차원의 선제적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코로나 19 피해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